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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잘하시는 분들 이 문장 설명 좀 부탁드려요.

수동태어려워 조회수 : 664
작성일 : 2011-02-09 03:11:03
전체 문장은
This statement can be checked by contacting the Driver and Vehicle Licensing Agency (DVLA).
이거구요.
중간에 동사부분 can be checked를 어떻게 해석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can be checked 해석 어떻게 하나요?
" 이문장은 DVLA계약에 의해 확인될 수 있습니다?? .. 모 이렇게 이해하면 되나요?

영어 잘 하시는 82분의 친절한 답변 기다릴께요 ^^
IP : 125.252.xxx.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9 3:30 AM (222.106.xxx.172)

    contact을 contract로 헷갈리신것 같아요^^; contacting은 contact의 동명사로 쓰인것 같네요.

    그리고 원문에서 statement가 언급이나 문장이라는 뜻으로 쓰였나요? 전체적인 문맥을 몰라서 그건 말씀을 못드리겠네용 그리고 아무튼 statement 를 원어로 놓고 해석하면

    이 statement는 DVLA에 contact하는것을 통해서 확인될수 있다

    라고 해석하시면 되겠네용!

  • 2. 수동태어려워
    '11.2.9 3:39 AM (125.252.xxx.23)

    우아,
    ...님 아주 명쾌한 해설 감사합니다.
    막힌 속이 다 뚫린 기분이에요.
    statement는 문장으로 쓰였어요 ㅎㅎ
    확인될 수 있다.... 맞군요.
    전 능동에서 수동으로 전환될때 우리말 해석이 넘 어려워요.
    can be ckecked...라고 하면 확인될 수 있다..가 맞군요.
    구글에 번역기 돌리니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고 나오더라구요.
    확인될 수 있다와 확인할 수 있다가 같은 건 아니잖아요.
    확인할 수 있다라면 can be found..정도가 더 가까운 문장일 것 같은데 말에요.
    be p.p 형태는 우리나라말로 해석될때 항상 헷갈려요.
    제 국어 실력이 딸려서겠죠 ^^;;
    답답했는데 바로 도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3. ...
    '11.2.9 7:36 AM (121.170.xxx.204)

    can be checked - 문법상 그렇게 쓰이는 것을,
    확인될 수 있다, 확인할 수 있다의 해석방식을 나누는것은 오직 한국식 영어입니다.
    확인될 수 있다(직역). 확인할 수 있다(의역). 일상생활에서는 둘다 사용 가능합니다.
    중고등학교 시험지에나 구분을 지으면 몰라도..

    직역- 이 내역서는 DLVA에 연락함으로써 확인될수 있다
    의역- 이 내역서는 DLVA에서 확인가능하다

  • 4. 원글이
    '11.2.9 7:40 AM (125.252.xxx.23)

    오옷... 위에 ...님 보다 명확한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흐릿한 개념이 확실히 잡혔어요.
    덕분에 수동이니 능동이니 걸 떠나 자연스럽게 의미파악하고 이해해서 해석할 수 있게 됐어요.
    확인가능하다........란 의역은 명.쾌. 그 자체입니다.
    아우 쒼나~~~ ㅎㅎ

  • 5. 영한대조론
    '11.2.9 8:06 AM (121.183.xxx.148)

    에서 배웠는데요..
    영어의 수동태 문장을 "~될 수 있다"고 직역 하셔도 좋지만 그것을 한국어에 맞게 더 잘 번역하는 것은 "~할 수 있다'고 바꾸는 것이어요. 한국어는 수동보다 능동을 선호하기 때문이랍니다.
    즉, 이 문장은 연락해보심으로써 확인될 수 있다 --> 1차 번역
    (당신은) 연락해보시면 이 문장을 확인할 수 있다 --> 2차 번역 (한국어는 주어 생략 빈번)
    이 문장을 확인하시려면 연락을 해보면 된다 --> 3차 번역(앞에서 부터 순차번역-가장 자연스러운 한국어)

  • 6. 원글이
    '11.2.9 8:21 AM (125.252.xxx.23)

    오오오오~~ 위에 두 분 (영한대조론과 음님)의 설명(이라고 쓰고 강의라고 읽는다)을
    더하니 더 확실해지고 완전 장님 눈뜬 기분에 야호~라고 환호성이 절로 나와요.
    와와와.. 이렇게 무료로 귀한 공불 하게 되서 찔리기도 합니다.
    그렇군요.
    이제 수동과 능동에 따른 우리말 해석에 따른 스트레슨 없을꺼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복 많이 많이 받으실꺼에요 ㅎㅎㅎ
    아우.. 쒼나~~~ㅋㅋㅋ

  • 7. 수정하는 사이
    '11.2.9 8:26 AM (92.227.xxx.215)

    댓글 다셨네요. ^^
    저는 숟가락만..ㅋㅋ

    저 문장에서 확인하는 주체는 특정인이 아니기에 생략됐구요. 흔히 by 사람/동물/ 등등 으로 표현하는데 굳이 확인하는 주체를 써주고 싶고 써줘야 하는 상황이라면 전치사 by를 써서 표현하면 됩니다.
    특정인이 아닐 경우 능동형을 쓰면 문장이 별로일 때도 있거든요..^^ 그럴땐 수동태가 선호됩니다.

  • 8. hereugo
    '11.2.9 1:49 PM (108.27.xxx.2)

    그리고 statement는 "문장"이 아니라 ...님이 번역하셨듯이 "내역서" 혹은 "명세서"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다른 지역은 모르겠지만, 미국에서는 은행이나 신용카드 회사에서 다달이 보내는 명세서를 monthly statement라고 합니다.)

  • 9. 원글이
    '11.2.9 6:55 PM (125.252.xxx.23)

    hereugo님 그렇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결국 파리의 브레인들의 리플덕에 완벽히 해석하게 되었어요.
    아우...씐나~~~
    모르는 걸 안다는 건 참 기분좋은 일이에요 정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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