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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선배님들, 조언 좀 해주세요.

조언 조회수 : 1,949
작성일 : 2011-02-09 02:06:08
이 시간에 어디 달리 의논할 데도 없네요.

며칠 전에 본 글도 아무리 검색해도 안 나오고...

대학생 딸이 가끔 외박을 합니다. 그 때마다 혼도 내보고 타일러도 보죠.

구구절절, 편지도 써봤습니다.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신문폐지 더미 위에 있더군요)

외박하고도 아침에 혹은 저녁에 너무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들어옵니다.

잘못했다는 표정도 아니고, 이러저러 구차한 핑계조차 없습니다.

밤 11시만 되면 저는 좌불안석입니다. 혹시나 오늘도. 하는 마음에서요.

오늘도 12시가 다 돼서야 전화를 했어요. 안 받길래 3번 정도 더 했네요.

혹시 차 안에서 못 들을 수 있으니까요.

마지막에 받아서는 '집 앞이야.'하고는 제말도 안듣고 끊었어요.

그리고 바로 문자오데요.

"가는 중이니까, 제발 좀 그러지마!"

일찍 일찍 다니면 하라해도 안 한다고 답장했죠.

다시 딸 " 아 놔 짜증나"

그냥 들어올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1시 25분. 집앞이라더니 1시간이 지났네요.

문자 울립니다. 찜질방 간다고.

그러고는 바로 핸드폰을 꺼놨네요.

어휴,,, 이거 속이 썩어 문드러집니다.

남자친구 있습니다.

며칠 전에 다녀온 MT도 우리가 아는 멤버십트레이닝이 아니었더군요.

여러가지로 수상하고 앞뒤 안맞는 언행을 했지만 믿었습니다.

남편은 해외출장 중이어서 혼자 전전긍긍하고 있는데,

오늘 또 이런 일이 벌어졌네요.

며칠 전, 딸이 성관계하는 걸 알게 되었다는 어떤 엄마의 글에 주옥같은 댓글들이

달린 걸 봤는데, 참고 좀 하려니 검색이 안 되네요.

딸, 성질, 아니 성깔 보통아닙니다.

아빠나 저, 감당 못 해요.

초장에 잡지 못 한 부모가 제일 나쁘죠.

이제라도 잡아야겠는데, 좋은 방법 좀 나눠 주세요.

간절합니다.
IP : 222.108.xxx.20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생활 차이
    '11.2.9 2:14 AM (220.127.xxx.229)

    이미 물 건너갔습니다.
    노원이나 콘돔 챙겨 주시면서,
    임신이나 낙태는 누구보다도 따님에게 상처가 되니
    부디 그런 일은 스스로 알아서 잘 막으라고, 섹스를
    하는 성인이면 이제 그 정도는 알아서 잘 해야 하는 일이라고
    가르쳐 주세요, 이미 따님은 자랐고 님은 따님을 다시 아기로
    만들 수 없어요, ^^;

  • 2. ///
    '11.2.9 2:15 AM (115.161.xxx.126)

    외박 자체보다 따님 태도가 더 문제같은데...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고, 한 두번 외박해도 별 문제 없고
    부모도 자기 성질 못 이기는 거 아니까 계속 하는 거네요.

    제 동생이 있습니다.
    부모님 말씀 정말 안 듣는데 그야말로 엄마가 동생이 공부하는 의자 뒤에서 뜨개질하는 수준으로 감시하고 독려해서 겨우 괜찮은 대학을 보냈지요. 딱 거기까집니다. 머리 큰 뒤에는 말 더 안 들어요.

    자세한 얘기는 생략하지만, 제 버릇 개 못준다고 아직도 서른 중반에 중고딩 때처럼 부모님 등골 빼먹고 삽니다. 그 애 정신차리게 하는 길은 일체의 원조를 끊고 내보내는 길 뿐입니다. 굶어죽든 말든. 그런데 부모니까 그게 안 되잖아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살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부모 집에서 살면서 도움받고 지내면서 저따위 태도로 일관하는 건 문제 있어요. 단호하게 한 번 말하고 앞으로도 이러려면 나가서 혼자 돈벌어 살라고 하고 정말로 내보내세요. 안 그럼 안고쳐요.

  • 3. ///
    '11.2.9 2:18 AM (115.161.xxx.126)

    그리고 잘못은 애가 했는데 왜 원글님이 전전긍긍하세요?

    그냥 돌아오시면 남편한테 말하고, 뒤집어 엎든 말든 놔두세요.
    저희 어머니 보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마음고생하다 병나셨어요.

  • 4. 저라면...
    '11.2.9 2:20 AM (121.141.xxx.234)

    20살이 넘으면....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겠죠..
    사실 병적으로 성에 집착을 하거나...뜻하지 않는 임신을 하거나..그런 문제만 아니라면
    20살 넘은 성인으로 성관계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엄마 생각에 20살이 넘은 딸이 아이같은거죠...
    요즘 결혼전까지 순결을 지키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만약 제 경우라면....
    그냥 딸아이의 성에 대해 인정해주고 그 다음에 발생되는 일에 대해서 주의를 주고 대화를 할듯..

  • 5. 문제점
    '11.2.9 2:21 AM (125.180.xxx.207)

    성관계할 수 있죠. 성인인데...
    따님의 문제점은 부모님을 대하는 태도에 있네요.
    부모님에 대한 예의가 없어요. 집안의 서열 정리가 안되어 있나 봅니다.
    그리고 성관계하더라도 외박하는 습관은 좋지 않아요.
    원글님 전전긍긍하시는게 느껴지는데 MT 들락거리는 것은 이미 물건너간 이야기 같고요,
    부모님을 대하는 태도나 생활습관을 어떻게 개선시킬 것인가를 고민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 큰 처녀를 바꾸는 일 쉽지 않지요.

  • 6. 원글
    '11.2.9 2:27 AM (222.108.xxx.202)

    /// 님 말씀이 맞아요.

    연애하다보면 헤어지기 싫은 마음이라는 거 왜 모르겠어요. 언제 겪어도 겪을 일이겠지요.

    윗님 말씀처럼 태도가 걱정되는 거죠. 외박 뿐만아니라 그 어떤 잘못을 저질러도

    본인이 먼저 화내고 문잠그고 들어가서 한 달이고 두 달이고 마음내킬 때까지

    투명인간처럼 지내요.

    그때마다 핸드폰도 끊어보고, 용돈도 안 줘보고 하지만

    마음 약한 남편, 맺고 끊는 거 없이 혼자 스르르 화풀고

    애 입에 떡볶이 넣어주고, 용돈 줍니다.

    남편, 이혼하고 10여 년 혼자 딸 둘 키웠어요. 아이들 구김없이 잘 자라라고

    원하는 거 뭐든지 들어줬답니다. 엄마 빈 자리 못 느끼게...

    저 초혼이라 아이 낳은 적도 기른 적도 없고 매사 서툴지만

    잘 하려고 노력했어요. 제대로 야단도 못 쳐봤어요. 계모라서 그런달까봐.

    그렇다고 방관할 수도 없잖아요. 그럼 그것도 계모라서 그런달까봐.

    적절히 조언도 해주고, 잘못도 지적해주고, 칭찬할 땐 칭찬도 해주고

    나름대로 한다고 했는데... 뭐가 잘 하는 거고 잘못하는 건지, 판단마저 흐려집니다.

    이제 지치네요. 모든 엄마들이 이렇게 사나요?

    구구절절 가정사를 다 밝히기 챙피해서 이 정도만 말씀드려요.

  • 7. ///
    '11.2.9 2:34 AM (115.161.xxx.126)

    원글님...

    오늘은 그만 주무세요. 따님은 찜질방이라니까 뭐 하루 새 나쁜 일은 없겠지요.

    제가 저희 친구와 길에 서있는데 그 앞으로 저희 엄마가 지나갔어요.
    동생이 학원을 말도 없이 안 가서 전화가 와서 엄마가 찾으러 나가시는 거였어요.
    학원이 문제가 아니라, 평소에도 이런 일이 한 두 번이 아니었어요.

    애가 또 학원에 안 갔다고 말하면서 황급히 지나가던 엄마 얼굴이 안 잊혀져요.
    친구가 엄마를 보고는 왜 이렇게 갑자기 나이 드셨냐고 그러는데
    동생때문에 속썩어서 그렇다고 말도 못하겠더라구요.

    같은 부모님이 같이 키워도 이런 자식 저런 자식이 나오나봐요.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도 있는 거 아닌가 합니다 요즘은.
    얼마 전에 집에 가서 아직도 그러고 사는 동생 보고 오니 답답합니다.
    이제 친척들도 장손이 어떻게 사는지 차마 물어보지 못하는 것 같아요.

  • 8.
    '11.2.9 2:35 AM (121.185.xxx.199)

    계모라는 위치때문에 따님을 대하는게 쉽지 않으실 거 같아요.
    딸 성격이 저리된건 남편탓이 큰듯해요.
    이혼이라는 아픔때문에 딸을 너무 오냐오냐 키우셨네요.
    님이 나서봤자 분란만 일으킬뿐이에요.
    나서도 남편이나서야 할듯합니다.
    지금쓰신 일들 다 남편에게 말하고
    문제를 고쳐나가야 할거 같아요.

  • 9.
    '11.2.9 2:38 AM (121.185.xxx.199)

    윗분들께서 말씀하셨듯이 성관계를 말하는게 아니구요.
    답은 나와있네요
    남편이 나서서 원조를 끊던지 해서 단호하게 나가야 할거 같아요.
    님의 고통이 느껴집니다.

  • 10. 원글
    '11.2.9 2:45 AM (222.108.xxx.202)

    댓글에 힘입어
    뭔가 강력한 조치를 해야겠네요. 남편 손을 빌어서.
    가슴이 벌렁 거려서 잘 순 없지만
    내일 출근도 해야 해서 자보려고요.
    휴~~
    언제부턴가 제가 평상심을 잃어버렸어요.
    상담받으면 나아질까요?

  • 11. 휴우
    '11.2.9 2:53 AM (67.55.xxx.164)

    대학생이면 성인 대접을 받고, 성인으로 행동해야할 나이니까 내비두세요 라고 써야겠다고 마음먹고 답글을 쭉 읽다보니 계모시라구요.
    계모든 아니든 할 만큼 하신 것 같은데 이제 내비두세요.
    남편과 상의를 하시구요. 어떤 식으로 하시든 잘못되면 계모가 키워서 그랬다고 탓을 하려면 하겠지요. 그렇다구 친모가 키운 사람들은 다들 잘 크는 것이 아니잖아요..

  • 12. 흐이구
    '11.2.9 3:03 AM (118.223.xxx.6)

    남들이 뭐라하든 원글님 그만 맘 졸이세요
    할만큼 하셨음 그냥 내비두세요
    남편이 문젠데 남편이 바뀌지않는다면 어쩔 수 없지요
    그렇게 속태우다가 원글님만 골병들겠어요

  • 13. 계모라
    '11.2.9 5:02 AM (175.28.xxx.14)

    더 전전긍긍 하시는 거같은 데 짠합니다.
    딸이 상당히 못됐네요.
    원글님에 대해 무시하고픈 맘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대딩 딸이 있는 데
    처음 외박할 때 아빠랑 확 잡았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애구 어른이고 잠은 한 곳에서 자야하는거다.
    엄마 아빠 외박하는 거 봤냐.
    다른 건 몰라도 외박 일삼는 꼴은 절대 못본다.
    여자가 외박 쉽게 하는 거 상대 남자에게도 아주 쉽고 격이 낮은 여자로 보이는거다.
    구구절절 얘기해야죠.
    다른 게 아니라 딸 본인을 위해 외박은 안되는거다라고 설득하셔요.
    그리고 혼자 말씀하시지 말고 남편하고 얘기해서 두 분이 같이 얘기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 14. 에휴
    '11.2.9 6:48 AM (118.36.xxx.83)

    댓글을 보니 원글님 입장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것 같아 안타깝네요.
    쿨하게 피임약 챙겨줘도 계모니 저런다 할 거 같고,
    쥐잡듯이 잡아 단속을 시켜도 계모니 그런다 할 거 같고...

  • 15. 죄송하지만
    '11.2.9 9:22 AM (112.148.xxx.223)

    원글님보다 남편분의 양육태도가 문제입니다
    그건 자식 사랑이 아니구요 일관성없는 태도로 양육했기 떄문에 이제와서 용돈 안준다고
    고쳐지지 않습니다,
    지금 님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빠가 변해야 가족이 변하고 가족관계도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전문 상담을 통해 인지 시켜야 합니다
    애가 아니라 남편이요

    그 후에 아이를 교육하도록 하세요
    남편분이 안 고쳐진다면 임신하지 않도록 주지시키시고
    어디서 자는지 그것은 꼭 문자로라도 알리라고 하세요
    차라리 일정한 거리를 두고 서로 합의를 해야지 자꾸 아이한테
    끌려다니지 마세요

  • 16. ....
    '11.2.9 9:34 AM (221.139.xxx.248)

    저도..남편분의 태도가 완전히 잘못 된 상황에서....
    지금 원글님의 상황에선..어찌 하실수 없으실것 같아요.....
    친엄마가 아니시니...
    이 상황에서 원글님이 한발 더 하신다면..
    아이는 원글님한테 어 엇나가요...(실은.. 제 가까운 지인이 원글님하고 상황이..똑같습니다... 지금 아이 엄마는 이혼까지 심각하게 고려 하는데 정작 남편은.. 다 이정도는 다른 가정들도 다 하고 산다고 하면서 너무 느긋하구요... 아이 아빠도 원글님 남편분 처럼 짠하고 애틋 한 맘에 애들 원하는대로 다 들어 주고 하다 보니.. 지금 가정이라는 울타리는 있는데 아슬 아슬해요...)

    지금 상황에서 남편분이 제대로 중심 잡지 않고 남편분이 혼내지 않으면 원글님은 어떻게 하실 방도가 없으세요..
    그 지인분도 안해 본거없이 다 해 봤는데 안되더라구요...

    그냥 원글님은 우선에..
    피임에 대해서만 정확하게 일러 주시고....
    한발 빼세요..
    그리고 남편분한테 상황은 알리시고....
    원글님 생각을 구구절절 알릴필요도 없이 최대한 객관적으로 말씀해 주시고..
    칼자루는 남편분이 쥐고 있겠금 하세요...

    정말 지금 상황에서는 남편분이 스스로 변하지 않고 그냥 저런식으로 내버려 두는 상황이면..
    아무리 원글님이 애달퍼도...
    전혀 효과 없습니다..
    원글님 속만..타구요..

    남편분하고 다시 이야기 하세요...(근데 또 원글님 상황에서는.. 남편분이..진짜 원글님의 진심을 받아 주실지..모르겠습니다..지인네 가족은.. 지인이 뭐라 하면.. 남편은... 결국엔 생각 하는 패턴이 니가 새엄마라서 그렇다라는.생각을.. 내비치거든요... 니가 니 딸이였으면 그러겠냐는..그런거 있잖아요..)

  • 17. 원글
    '11.2.9 10:50 AM (222.108.xxx.202)

    아이는 아직까지 연락도 없고, 들어오지도 않네요.

    흠...
    칼자루는 남편이 쥐고 있는 거 맞아요.
    두부도 못써는 그런 칼이니... 문제죠.

    출장에서 돌아오면 잘 얘기해 볼게요.

    심야에, 아침 일찍 관심갖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제 자신이 부끄럽구요.

  • 18. ...
    '11.2.9 11:35 AM (59.10.xxx.172)

    원글님 댓글보니 참 좋은 분이시네요
    자신이 낳은 딸 아닌데...진심으로 염려해 주시는 것 보니
    힘 내세요~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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