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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인데...기분이 왜 이러죠?

... 조회수 : 337
작성일 : 2011-02-09 01:47:09
어젠 41살 제 생일이었죠.
몰랐었는데, 각종 쇼핑몰과 핸폰에서 생일기념 쿠폰이 문자로 연락이 와 알게되었네요~

아침에 종종 거리며 아침밥도 못먹고 출근했다가 어린이집에 들려 아들 데리고 퇴근해 집에 와서
징징대는 아들과 함께 파김치가 되어 있는데...

아이스크림 케잌에, 족발과 막걸이 2병을 사들고 온 우리 남편~
생일축하 노래 부르고 촛불 끄고  먹고 마시고...

그런데, 기분이 왜 이렇게 꿀꿀할까요?

자다 깨어 물 한 잔 마시고.... 허전한 마음에 이렇게 있네요~

도대체 내 기분이 왜 이럴까?!
IP : 116.120.xxx.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1.2.9 1:52 AM (118.36.xxx.42)

    사는게 다 그래요 10에 8은 다 그렇게..

  • 2. 휘~
    '11.2.9 2:03 AM (123.214.xxx.130)

    아이스크림 케잌에, 족발과 막걸이 2병을 사들고 온 우리 남편~

    >> 원글님도 잊고 있던 생일, 남편님이 챙겨주셨네요^^ 근데 마음이 왜 헛헛~하실까요? 맞벌이하며 아이들 키우느라 넘 힘드신가봐요... 에구 ㅠㅠ; 글두 좋은 남편이신듯하네욤~

  • 3. 원글이
    '11.2.9 2:08 AM (116.120.xxx.13)

    오후 늦게 남편과 전화통화 하면서 오늘 생일이라 SK텔레콤끼리 300분 무료래~ 하고 제가 힌트 줘서 안거죠 뭐~ 뭐.... 들어와서는 며칠 전 일요일까지는 생각이 났었는데 오늘 정신없이 바빠서 깜빡했었다고 이실직고 하더라구요~

  • 4. ...
    '11.2.9 3:49 AM (220.88.xxx.219)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 5. 혼자사는50대
    '11.2.9 8:05 AM (58.225.xxx.57)

    항상 설날이 되면 곧 제 생일인가 보다 합니다
    어제 금융기관에서 생일케잌이라고 왔던데 ... 음력으로 1원6일이었나요 ??
    날짜 따져보지도 않았네요
    중학교때부터 객지생활이라 항상 생일은 잊고 지내네요
    중학교때 복도에서 친구들과 시험 문제 답 맞추어 보다가 ...오늘 내 생일이구나... 했던 적도
    (시험 문제가 음력에 관련된)

    아무래도 가족이 있다면 유형 무형으로 기대심리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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