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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아이가 다쳤어요.

.. 조회수 : 959
작성일 : 2011-02-09 01:43:36
저희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다쳤다고 연락이 왔네요. 제가 오랜만에 멀리 나가 있어서 빨리 가지 못했어요.
가보니 병원에서 이마 정중앙을 3바늘정도 꿰맸다고 하더라고요. 어린이집에 가서 아이데리고 설명듣고 집에 왔어요. 지금 이시간까지도 잠이 안오네요. 아이는 밥도 잘먹고 그렇게 놀란것 같지는 않아보였어요.
근데 여자아인데 이마 정중앙이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네요.
꿰매는 병원도 성형외과로 갔어야 하는데 제가 도착전에 일반외과에 가서  꿰맸나봐요.
이거 흉질턴데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속상하네요.
흉터안지게 바르는 연고가 있다고 하던데 진료했던 병원에 문의 하면 처방 받을수 있나요?
어린이집에서 보험처리 할수있는지요? 전 따로 어린이 보험 든거는 없거든요.
병원비 제가 물어봤는데 원장님께서 다 부담한다고 하셨거든요.
점심먹고 친구들이랑 흥분돼서 뛰어다니다가 의자에 머리를 부딪혔다고 하는데.
경황이 없어서 선생님 말만 믿고 그냥 왔어요. 별다른 말없이요.
근데 집에 와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이게 아닌것 같아 내일 다시 가서 알아보려고요.
이제 6살 되거든요. 누구한테 정확하게 물어봐야 하는건지도 모르겠고요.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요.
이정도는 나중에 흉터 없애는 수술해주면 괜찮을까요? 제가 걱정되는건 이마 정중앙이라서요.여자아이얼굴이기도 하고요.
IP : 175.115.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2.9 1:47 AM (118.127.xxx.251)

    전 아이가 4살반에서 남자친구에게 앞눈가를 꼬집혀서 그부분이 찢어진것도 아니고 애매한상태라서 못꼬맨적이 있었어요..
    근게 그게 하필 눈이라서 조금만 더 옆이였으면 눈에 큰 문제가 생길뻔 했었구요.
    (20살에 앞트임해준다니까..ㅡㅡ;;)

    유치원에서 치료비며 흉터질거 감안해서 차후에 성형수술도 원하면 해주겠다는 각서?를 주셨구요..물론 치료비는 다 내주었구요.

    이게 보험으로 처리를 한건지는 모르겠어요..

    연고는 콘투라벡스~라는 연고인데..
    이건 아예 흉이 지고 바르는 연고에요..

    혹시라도 흉이 남으면 하루에 한 두번 꾸준히 발라주면 서서히 없어져가는 연고에요..

    아가가 많이 안놀랬으면 좋겠는데..빨리 낫길 바랄께요~

  • 2. ..
    '11.2.9 1:48 AM (124.254.xxx.237)

    에고.. 안타깝네요.. 성형외과의한테 치료받아도 흉지던데..

    질문과 상관없어 죄송이요...

    제딸이 3살쯤 티비 다이? 모서리에 눈을 찌어서 3바늘 정도 꼬맸는데.. 응급실가서 성형외과의한테 수술받았는데도 흉졌어요..

    크면서 엷어지기는 하겠지만 여자아이라 걱정이네요..

    아이한테 어떻게 된 일인지 정확히 들으시고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3. ㅠ.ㅠ
    '11.2.9 1:49 AM (211.184.xxx.68)

    병원비는 뭐 어린이집에서 가입한 상해보험이나 뭐 안전공제회?(이런게 민간어린이집도 적용인진 몰겠으나) 이런데서 될거에요...
    저도 작년에 여섯살인 울 아덜..뭐 친구들이랑 놀다가 어디 귀퉁이에 부딪혀서 귀 찢어졌었거든요..그때 병원데려가서 꿰메고 오던데..근데 여긴 유명하다는? 성형외과 데려가긴 하던데요..쩝..글구..흉지는 약은...컨투라투벡스..이거 좋데요...처방은 제가 울 아들램 어릴때 저랑 있다가 이마 찢어졌을때 의사에게 물어보니 안해주던데요 그 약을 몰랐었는지 하여간에 걍 3만원인가 다 주고 샀어요
    근데 누구한테 물어봐도 정확한 답은 안 줄거 같아요 걍 아이한테 물어보고 앞으로 조심하게 시키는 수밖엔요
    저도 울 아들램 일때 물어보니 이건 뭐 원장태도에서 좀 열받았었네요
    그냥 이거저거 생각하면 화나시긴 하겠지만..너무 신경쓰지 마시고흉안지게 잘 보살펴 주세요 3바늘정도면 제 경험상 나중에 괜찮을거에요 힘내세요

  • 4. 궁금
    '11.2.9 1:49 AM (118.36.xxx.42)

    큰흉처아니고 3바늘정도면 크면서 잘안보여요
    애한테 물어보세요 어떻게된건지

  • 5. 휘~
    '11.2.9 1:54 AM (123.214.xxx.130)

    저희 딸래미 초등 2~3학년정도인가?
    갑자기 자던중에 일어나더니 또 갑자기 폭~ 고꾸라(^^?)졌는데 그게 하필 침대 모서리였어요..
    눈썹쪽이 찍혀서 제가 병원에 엎고 달려갔는데, 왼쪽 눈썹으로 6~7바늘 꼬매면서 의사쌤이 흉터도 남고 눈썹도 안날거라 하시더군요.
    지금 초 6학년 올라가는데, 눈썹도 잘나고 흉터도 없더라구요 다행히~
    이마 정중앙이라 하시니 걱정은 되지만, 흉터 없을수도 있어요^^; 너무 걱정마시고 후관리 잘해주세용.

  • 6. 예전에..
    '11.2.9 2:34 AM (121.141.xxx.234)

    아는 아이가 유치원에서 다쳐서 꼬맸는데....(유치원에서 데리고 가서 꼬맴..)
    아이를 엄마가 성형외과에 가서 보여주고 아이의 상태에 대해...
    그리고 차후에 발생할 성형외과적인 문제에 대해 의사 소견서와 예상 추정 성형비용을 작성한
    서류를 해서 유치원이랑 이야기 하더라구요..
    아이들은 성형이 1번에 끝날수도 있고 2차,3차까지 흉터에 따라 할수 있나봐요...
    그렇게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 하면 보상비에 관한 부분은 해결될듯..

    그런데 3바늘이면 흉터 없어지는 연고나...스티커(?) 같은거 있어요...많이 비싸지만...
    성형외과에서 팔더라구요..
    울 딸래미도 얼마전에 넘어져서 3바늘 눈썹위에 꼬맸는데 열심히 관리 했더니 흉터 거의
    없어요..
    찟어지는것보다 아물면서 빨갛게 볼록하게 올라오는것을 방지하는게 중요..

    위에 쓴 아이의 경우에는 빰에 꽤 상처가 컸어요..

  • 7. .
    '11.2.9 8:28 AM (121.181.xxx.207)

    그정도면 흉은 안질거에요...울아이도 이마 찢어졌는데 흉 없어요.

  • 8. 경험자
    '11.2.9 10:51 AM (110.9.xxx.142)

    작년 겨울에 초등1학년 여아...학교에서 점심시간에 놀다가 친구가 들고 있던 나무가지에 맞아서 7바늘...ㅜ.ㅜ 그것도 이마 가운데...
    재생크림보다는 3M스테리 스트립이라고 상처 벌어지지 않게 붙여주는것이 있는데 이게 살 올라오는것을 막아준다고 해서 한달가까이 붙였어요
    지금은 흉이 남아있습니다 성형외과에서 가서 시술했는데도 말이죠
    나중에 커서도 저러면 성형외과에서 또 시술받아야 할듯...해요
    저는 놀다가 다친것이라서 그냥 제가 다 부담했어요 저도 보험을 안들어놓은 상태였는데 상대아이 엄마도 정중하고 진심이 담긴마음으로 미안하다고 하시니 탓할수도 없었네요
    가끔...아이 이마보면 속이 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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