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 8개월에 20개월 아이 데리고 문화센터 다니면 힘들까요
가깝다면 가까운 편인데...교통이 안좋아서 꼭 택시를 이용해야해요.
딸아이와 1년 가까이 문화센터를 다녔는데 아이가 수업을 마니 좋아하는 편이긴해요.
근데 제가 배가 불러오니 힘들어져서 그렇죠;;
문화센터 다니면 힘들라나요?
조산 위험 그런거 있으려나 싶네요;;
1. ㅇ
'11.2.8 11:50 PM (118.36.xxx.42)알바구해보세요 대신가주는 분으로
2. 당연
'11.2.8 11:53 PM (110.15.xxx.198)힘들죠. 넘 힘들어요.
3. ..
'11.2.9 12:10 AM (115.86.xxx.17)그런 엄마 한분 봤어요.
담학기부터 엄마 동생 낳는다고 이제는 못나온다고 해서
배부른 엄마와 벌써 동생생기는 14개월 아기 둘다 짠하더군요.4. ..
'11.2.9 12:45 AM (1.225.xxx.29)아이고오 ... 애가 졸려서 칭얼거리면 앞으론 배 부르고 뒤로 하나 업고 그런 사태도 생겨요.
설마 싶죠? 30 개월 넘은 아이 하고도 겪은일이에요.
조산의 위험도 있지요.5. ^^;
'11.2.9 1:15 AM (118.127.xxx.251)임신8개월에 큰아이 22개월이었어요.. 둘이 꼭 24개월터울이 났거든요..
물론 몸은 당연히 힘들죠~
전 첫째가 너무 짠해서 제가 움직일수있는 한해서 최대한 체험.문화센터 모두 다녔구요..
대신 업어주는게 힘들어서.. 꼭 유모차 가지고다녔어요~
내몸힘들어도 열심히 다녔습니다..^;;;6. 어머나 ^^
'11.2.9 3:25 AM (123.98.xxx.210)몸이 건강하시면 괜찮을거같은데요.
저도 30개월 터울인데, 정말 애낳기 직전까지 문화센터다녔어요.
매일 밖에서 놀았구요. 큰애와 마지막 단둘의 시간이라 생각하고 미친듯이 다녔다는,,,
다만 마지막 한달은 수업중에 번쩍 들어올리는것만 선생님께서 ^^;
사실 집에선 막달에도 수시로 안아주었지만 선생님 보시기엔 너무 힘들어보였나봐요.
그리고,저도 둘째 낳기전엔 배부른채로 업어주고,
둘째출산하고 큰애는 뒤로업고 둘째는 앞으로 아기띠하고 그랬어요....ㅎㅎㅎ7. 크리스티나
'11.2.9 9:00 AM (219.248.xxx.173)14개월 터울 연년생 엄마인데요...큰애 9개월 때부터 돌전까지 아기수영 같이 다녔었어요...마지막 한달은 제가 임신8개월때라 배도 많이 불렀는데...동생 생긴다고 아무것도 못해주는게 미안해서 버스타고 하면서까지 열심히 댕겼네요...지금 생각하니 어찌 그리 했는지...저는 애기 수시로 안고 업고 젖도 물리고 여기 저기 다니고 했는데 조산기 없이 예정일에 딱 낳았어요...물론 조산기 없어야 하고 엄마가 건강해야 합니다...
8. 음.
'11.2.9 2:30 PM (121.147.xxx.39)제가 지금 임신 8개월에 큰애 24개월인데요,
문화센터 일주일에 세번 다니고 있어요.
그 중에 한 수업만 몸을 좀 많이 움직이는거라
배가 확연히 부른 후로는 선생님이 알아서 애기 들었다 놨다 해 주시구요,
다른 수업은 그닥 움직임도 별로 없고 애기 두돌 쯤 되니 제가 근처에만 있으면 알아서 잘 놀아서
아직까지는 그냥 잘 다니고 있어요. 집에 있어봤자 시간도 더디가고 애기도 심심해 하니까요 ^^
봄학기 등록도 일단은 해 뒀는데.. 아마 막달에는 못갈 것 같긴 하지만 아직까진 다닐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