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전 없는살림 에도 잘하고 잘해도 워낙 인복이 없어서 대우도 못받아요
팔자가센건가 진짜 서러울때가 많아요
말이앞서고 애교많은 동서는 뺀질되도 항상 귀빈대접입니다
저희아이17살!
초중입학시 할머니라는분 아무것도 주신거없어요
큰선심쓰신게 세뱃돈 만원입니다
그런데...
올해 동서네 아이도중학교입학합니다
제가 없는틈에 봉투를 따로 준비해서 교복값에 보태라고 주셨다네요
동서네 막내가 이야기하드라구요!
저 충격먹었어요
부모라 잘하자...
내가 잘해야한다
그냥 무념으로 살았는데 이젠 마음이 바뀌네요
봉투도 준비안하고 그냥 명절때 배한박스정도만 할거예요
죄없는 우리아이들 못난엄마만나서 홀대받아서 가슴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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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밉다고 아이들까지 차별하는 우리 시어머님!
상처 조회수 : 1,226
작성일 : 2011-02-08 22:39:08
IP : 112.149.xxx.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아요
'11.2.8 11:01 PM (110.15.xxx.198)정말 *가지 없는 형님보다 잘할려고 노력하고 애쓰는 며눌을 더 무시하는걸 저도 이번에 알았네요. 이제부터라도 마인드 바꾸세요. 애쓰지도 말고 하는만큼만 하세요.못난 엄마 아닙니다.
아이들 엄마 사랑이 최고죠.화이팅!!2. 휴.....
'11.2.8 11:18 PM (211.44.xxx.1)원글님 시어머니나, 우리집 시어머니나. ....어찌 어른이 어른노릇을 못하는지
참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살아보니깐요, 항상 잘 하려고하는 사람은 알아주질 않더라고요.
안하던사람이 가끔씩 해야만이 생색이 나던데요.
좋은 며느리란소리 안 듣고 사는것이 속편하더이다.3. 아이린
'11.2.9 4:20 AM (119.64.xxx.179)저도그래요
잘하면되겠지 싶어서 잘해드려도 늘부족하다고 저한테만말하고
차별이너무심해서 많이울었어요 ... 제가 인복이너무 없다싶었어요4. 님이
'11.2.9 2:00 PM (211.41.xxx.155)인복이 없는게 아니고 아이들 조부모의 인격이 덜된거죠. 저희 할머니가 그랬어요. 사촌오빠들에게는 항상 웃으며 이것저것 챙겨주는데 저한텐 아주 도끼눈을 뜨고,말할때도 곱게 말안했어요.남녀차별이 심한 경상도사람들이라고 감안해도...사촌오빠와 울 오빠한테 대하는 것도 달랐어요. 저 지금 불혹을 바라보고 있지만 지금은 고인이 된 할머니 생각하면 울컥해요. 아주 면전에다 윽박지르고 먹는건 먹지말고 오빠들 주라고하고 ... .... .지금와 생각하면 저희엄마가 미워서 그랬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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