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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꼭 한 이불 써야 하나요?

여자는튕겨야.. 조회수 : 2,887
작성일 : 2011-02-07 23:30:14
권태기다 뭐다...
한 이불만 덮었지...

사실 남편에 대한 불만..
아내에게 못 느끼는 남자분들..

기냥 한 번 꽂히는 날은..함 하고
아니면 말고...

전 부부도 각자 자기 공간이 있어야 하고
각 방 쓰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남편 마루에서 잔지 ..한 일 년 되어 가나요?

요즘은 남편은  어떻게 한 번 해 볼려고 무척 노력하지요
옛날에는 언제든 지가 하고 싶은면 계속 찝쩍거리다...

부부싸움 끝에 거실로 쫒겨 난 이후로 남편
꿀벌이 꽃 찾아 헤매듯 요즘 잘 보이려 애 씁니다

저 남편한테 여러모로 너무 상처 받고 힘들어...
부부 생활이란 뭔가요? ..그거..우습네요..성생활
허구헌 날 공짜로 주고...제가 뭐 무상으로 몸 파는 여자도 아니고
거부 했지요..

요즘 부엌일 거들고 짬짬이 놀아주고
영화도 보고 외식도 하고..
둘이 여행 가면 한 번 줘요..보답으로
열과 성을 다하여..남편 서비스해요..

남자는 결국 그거 한 번 할려고 ...
온갖 용 다쓰고 에너지 쓰고 하나봐요

제가 큰 방으로 들어 가며 잘 자~~하면
좀 데리고 가지 하며 외로운 늑대의 모습을 보이지만...
저두 한 번 쯤 데려 갈까 하지만
버릇 또 나빠 질 까 ...그냥 가지요

주부 여러분
각 방 쓰세요..
남편이 구걸하면 비싸게 한 번 주세요

무수한 부부 싸움과 마음의 상처로
전 너무 슬펐지만..

꼭 각 방의 효과이지만은 아니겠지만

마누라는
그냥..쉽게..언제든 ..할 수 ...있는
그런 여자 아니라는 걸

알게 해 주고 싶어서
오늘 ..한..자

제 마음 이해되시나요?
선배 주부님들!!!
IP : 79.184.xxx.24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7 11:32 PM (59.19.xxx.172)

    우린 그렇게했다간 당장 이혼이에요 어휴 지겨

  • 2.
    '11.2.7 11:38 PM (112.144.xxx.163)

    그것도 이혼 사유죠.ㅎㅎ
    이혼 전에 바람 피는 주요 이유 중에 하나고.
    겉돌다 딴살림 많이 차리더라구요.

  • 3.
    '11.2.7 11:40 PM (115.137.xxx.13)

    그렇게라도 하면서 님 스스로를 높이고 싶으신가봐요?
    한번 준다.. 라는 표현 정말 싫으네요.
    그냥 주지도 말고 각방 쭉 쓰시면서 사세요.

  • 4.
    '11.2.7 11:42 PM (121.139.xxx.181)

    그냥 한 이불덮고 자기전에 안고자는맛으로
    사실 안고있는 자세가 불편해서 슬쩍 돌아누우면 뒤에서 안아주는데
    따로자면 쓸쓸해 할것 같은데요
    울신랑이 별로 덤비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제가 별로 비싼척 할 필요 없어서일까요?

  • 5. 준다는 표현은
    '11.2.7 11:48 PM (121.183.xxx.148)

    맘에 안들지만, 효과는 좋네요.
    결혼해도 부인에게 구애는 계속되어야한다!는 취지에서 긍정적으로 봅니다 ㅋ

  • 6. 저는
    '11.2.8 12:12 AM (125.180.xxx.207)

    제가 아쉬워서 orz.
    어쩌다 돌아누워도 뒤에서 스윽 안아주고,
    옷 속으로 손이 스윽 들어와야
    포근하게 잠을 잘 수 있어서 말이죠.
    그게 꼭 s*x가 아니어도요 저는 한이불속에서 일어나는 스킨십이 너무 좋거덩요.

  • 7. 한숨
    '11.2.8 12:19 AM (112.154.xxx.238)

    부부지간에 자존심이 어디 있나요?
    부부지간에 준다라는 표현은 망발아닌가요?
    원글님은 정말 남편을 사랑하시나요?
    원글님은 집안살림 그거 남편 도움받고 싶어요
    님 몸뚱이를 비싼값에 파시나요?

    그냥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면
    저절로 안고싶고 뽀뽀하고 싶고
    내 마음 다 표현해도 전혀 거리낌없고
    남편에겐 모든 것을 다 보여주어도 전혀 부끄럽지 않은
    그런 사이가 정말 사랑하는 사이인데...
    이 세상에 남편보다 더 편하고
    남편보다 더 푸근하게 내 마음과 생각을 털어놓을 사람이 있나요?

    한번 태어난 인생
    남편과 서로 알콩달콩 사랑하며 사는 것이 좋지
    왜 그렇게 으르렁 거리며 사시나요?
    서로 잘해주면
    잘해주는 만큼 그것이 상승효과를 일으킬 것인데
    부부사이가 무슨 사업계산인가요?
    무얼 받기 위해서
    아님 내가 더 우위에 서기 위해서
    안간힘을 서는
    원글님이 더 안타깝습니다.

  • 8. ..
    '11.2.8 12:25 AM (180.70.xxx.225)

    주긴 뭘 준다는건지...
    이거 남자가 쓴거 같애....

  • 9. 아주그냥
    '11.2.8 12:45 AM (218.158.xxx.149)

    다른말은 잘 안들어오고,각방쓰자는말 백배 동감입니다요
    몇달후 이사가는데, 합방?하잘까봐 겁나요
    (합방하게 되면 안방에 침대 둘놓고 따로자자고 하려구요)
    부부사이문제없지만 아직까지는 내가 거실에 자거든요
    아무리 부부라지만 한침대에서 한이불 덮고 자는거..
    생각만해도 불편해요,,그러고 어떻게 숙면을 취할수가 있지요??

  • 10. 준다라는 말
    '11.2.8 12:53 AM (115.86.xxx.66)

    너무 싫어요 ㅠ
    저희는 집에서는 한 이불 덮고 사는데요.
    여행가면 무조건 트윈 룸입니다. 하하;;

  • 11. .
    '11.2.8 1:02 AM (14.52.xxx.167)

    저도 준다는 말 너무 거슬리네요.. ㅠㅠ;;;;;
    어쨌든 제목 보고, 아니 한침대에서 한이불이 불편하면 같은 침대에서 자되 이불만 두 개 쓰면 되지~ 하고
    천진난만하게 생각하고 들어왔다가
    이런 방법이 있구나 잘 읽고 갑니다.

    성관계 뿐 아니라 제 남편도 되게 외로워하는데, 저도 남편을 외롭게 만든 이유가 있거든요. 너무너무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뭐, 어쨌건 여자는 남자를 좀 애닯게 만드는 면이 있어야 된다고 봐요..

  • 12. 아주그냥
    '11.2.8 1:06 AM (180.230.xxx.93)

    님 돌침대는 더 커서 아주 널널해요..움직임도 없구요 ㅋㅋ
    이불따로 덥고 자면 옆에 있는 줄도 모른다는 ㅎㅎㅎㅎㅎ
    저도 같이 잘 때도 있고 남편이 코를 골아서 잠이 안 올땐 나와서 거실에서 자기도 하지요.
    각자 이불을 덮는데 좋던데요. 자면서 빼앗기지도 않구요 ㅎㅎ

  • 13. 도대체
    '11.2.8 3:40 AM (121.159.xxx.27)

    이런 글을 쓰는 사람의 심리를 이해 못하겠어요.
    이건 수다도 아닌듯, 자랑도 아닌듯, 지혜도 아닌듯한 걸로...???

    마누라는
    그냥..쉽게..언제든 ..할 수 ...있는
    그런 여자 아니라는 걸

    알게 해 주고 싶으신 건가요?
    밖에 나가 돈 조금만 쓰면 쉽게 언제든 할 수 있는 여자 많다는 것도 아시고요~
    부부간에 참 허허롭게 살면서 무얼 알게 해주고 싶다는 건지...?

  • 14. ..
    '11.2.8 8:47 AM (1.225.xxx.29)

    원글이의 남편이 이쁘게 굴고 구걸하면 한번 준다는 그 마인드가 창녀 마인드가 아닐지.

  • 15. 줘??
    '11.2.8 8:59 AM (180.224.xxx.55)

    아예 ㅂ ㅓ ㄹ린다고 하시죠! 다른 분에겐 죄송~

  • 16.
    '11.2.8 10:15 AM (110.9.xxx.142)

    각방 안쓰고 한이불 덮고 자도 아내가 쉽지 않다는것은 얼마든지 가르칠수 있습니다
    누가 주고 받고...무상으로 몸파는??
    그럼 남자들은 그냥 돈버는 기계??
    뭘 알려주시려고 이글을 쓰셨는지....그냥 난 행복하지 않다고 인증글 쓰신듯합니다

  • 17. 쐬주반병
    '11.2.8 10:27 AM (115.86.xxx.18)

    웃긴 글이네요.

    님처럼 남편도 상처가 있겠지요....

    남자는 결국 그거 한 번 할려고 ...
    온갖 용 다쓰고 에너지 쓰고 하나봐요............원글님이랑 같이 사는 남자만 그럴껄요??..이런걸 두고 껄떡댄다고 한다죠..

    남편이 구걸하면 비싸게 한 번 주세요............완전 어이없음..왜?? 돈도 놓고 하라고 하시죠??

    마누라는
    그냥..쉽게..언제든 ..할 수 ...있는
    그런 여자 아니라는 걸................님이 그런 여자로 보였나봐요??

    어린애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버릇 나빠질까보...비싸게 한번씩 준다??ㅋㅋㅋ

    비싸게 한번씩 주..면..서, 지금처럼 사세요..
    남편도 님이 모르는 님으로 인한 상처가 있겠지요?

  • 18. ,,,
    '11.2.8 12:12 PM (118.220.xxx.63)

    원글님 남편에게 상처많이 받으셨지요?
    평범하고 정상적인 부부관계로 보이진않네요

  • 19. tlfgek
    '11.2.8 1:59 PM (58.143.xxx.237)

    정말 싫으네요.

    부부로써 평탄하고 행복하게 인생을 일구며 살려면
    처음부터 남편분이랑 서로 안 맞고 못 된 부분을 고치면서 살았어야지
    남편이 미워서 자기 욕구만 채우려고 하는 것 같아 그 점이 싫어 그리 되신 모양인데
    좋은 방법 아닙니다.
    추합니다.

  • 20. 표현이
    '11.2.10 12:28 AM (61.98.xxx.16)

    너무 저질이네요
    준다가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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