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올라갑니다.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있어서 그런지 상체는 나름 날씬한데(얼굴도 작구요) 하체가 많이 살이 쪘네요.
이번 방학때 스트레스로 마구 먹더니 정말 엉덩이가 벌어지면서 부풀어버린것 같아요ㅠ ㅠ
저렇게 벌어져버린 엉덩이는 나중에 날씬하게 만들기 힘들다는데 절말 걱정이네요.
저희 시어머니가 딱 저런 체형이거든요.신랑이랑 딸이랑 서있으면 셋이 체형이 똑같아요.키도 안크구요..
딸아이라 정말 걱정이네요.신랑은 무조건 고3끝나면 빼면 된다그러는데..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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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비만 고딩딸아이 살이빠질까요?
엉뚱한딸 조회수 : 1,656
작성일 : 2011-02-07 21:22:20
IP : 180.69.xxx.5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유전...
'11.2.7 9:24 PM (58.148.xxx.15)시어머님께서 그런 체형이라고 하신 부분에서,, 비만도 유전인자가 많이 작용한다고 해요.
체형도 그렇구요...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제 경험상,, 밥많이 먹으면 배가 많이 나오고요, 군것질 많이 하면 허벅지에 살이 가더군요.
밥먹은 건 배로 가고 군것질(단것, 과자, 빵, 아이스크림)은 허벅지로 하는것 같더라구요.
혹시 군것질 많이 한다면 하체살이 많이 찔수 있어요.2. 커피
'11.2.7 9:27 PM (125.186.xxx.90)에고..저희 딸을 보는거 같네요.
지금 대학생인지라 다이어트로 47키로 유지하고 있어요.
고2때가 젤 마니 찔때인듯해요. 고3 1학기는 후다닥 가버리고 2학기땐 수시다 뭐다 해서 바쁘고...
어쩔수없어요. 책상에 젤 마니 앉아있는 시기다 보니 딸아이에게 걱정 말라고 하세요.
대학이 정해지면 그때부터 열심히 다이어트 돌입하면 되니까요.
저희 시누이 딸애는23키로 감량했답니다.
물론 일년이 걸렸지만 지금 대학 3학년인데 꾸준히 48키로 유지하고 있어요.
힘내시고 살찌는일로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게 잘 다독여주세요.3. 하하
'11.2.7 9:28 PM (59.9.xxx.111)고2때 그랬다가 서른 하나에도 여전히 살이 안 빠진 제가 왔습니다!
원글님 죄송해요
저는 죽어도 안빠져요
허리 22-23인데 허벅지땜에 바지 27 입어요 요즘은 28...4. ...
'11.2.7 9:28 PM (220.88.xxx.219)원래 체형이 그런거면 소용없구요.(습관때문이 아니라 뼈부터 근육붙은 모양이 원래 타고난 것)
원래 체형이 안그런데 공부하느라 오래 앉아 있는 환경이라서 그런거면 제 체형으로 돌아와요.(뼈는 제대로인데 일시적으로 근육이나 지방이 몰린 것)5. ..
'11.2.7 9:29 PM (1.225.xxx.29)엉덩이 벌어지고 살이찐건 정말 해결 안나요.
제 동생 고등학교때보다 20킬로 이상 빠지고 애도 안 낳았지만
하체 떡 벌어진건 안돌아오더군요.
제 딸도 상체는 44입어도 하체는 통통 55입습니다.6. ..
'11.2.7 9:34 PM (220.88.xxx.219)..님 동생 분은 그건 원래 타고나서 그런거에요.
중학교때 안그랬는데 재수까지 하느라고 엉덩이 푹 퍼졌던 애들도 원래 타고난 체형이 괜찮으면 대학가서 돌아다니고 살빠지고 그러면 제 체형 돌아왔어요. 안그런 애들보면 그 집이 그런 체형이더라구요. 유전이죠.
남자들도 고2,3 때 오래 앉아 있으면 엉덩이 퍼져요.7. ㅡㅡ
'11.2.7 9:39 PM (124.51.xxx.106)무조건 탄수화물(밥 빵 당류..) 줄이고 운동 꾸준히 해야 조금이라도 빠집니다.
타고난건 어쩔 수 없겠지만 그래도 관리하고 신경 쓴것과는 천지차이죠.8. 에구
'11.2.7 9:45 PM (121.143.xxx.36)절대 살이라고는 찌지않을거같던 우리딸도 고2부터 고3까지 엉덩이하고 허벅지쪽으로
살이 많이찌더니 살이 다 터버렸어요
요즘은 헬스도하고 요가도 시작했는데 살이찐게 문제가 아니라 살이 튼게 더문제네요
그때는 어쩔수없나봐요9. -_-
'11.2.7 9:48 PM (115.23.xxx.8)고등학교 때 통통했다가 지금 아래 위 44사이즈인 1인입니다.
살은 빠질 때 되면 다 빠집니다. 신경만 조금 써주면요.
근데 허벅지랑 엉덩이 쪽 살 터진 건 어떻게 복구가 안되더군요.10. 엉뚱한딸
'11.2.7 9:55 PM (180.69.xxx.54)어머..엉덩이하고 허벅지쪽으로 많이 텄는데 정말 큰일이네요ㅠㅠ
11. 뭘 먹는지..
'11.2.7 10:03 PM (115.142.xxx.23)앉아서 공부하는것도 원인인데요 먹는것도 한몫해요
그 또래 아이들 좋아하는 밀가루 등 분식 허벅지 적이예요 가루 음식 먹음 하체 살이 많이 쪄요12. 대학때
'11.2.7 10:09 PM (79.74.xxx.75)발레 시키세요.
하체비만이면, 상체가 앙상해질때, 허벅지 빠지거든요.
그리고 대학가서 많이 걸으라고하세요, 너무 걱정은 마시구요~13. ...
'11.2.7 10:18 PM (119.149.xxx.250)하체비만여깄습니다.
빠지냐고 물어셔서 일단 답부터 말씀드리자면, 예 노력하면 빠집니다.
대학가서 고등학교때 최고 몸무게대비 13킬로 감량했어요...
그러니 지금은 학생이란 본분에 충실하게하시구요..
운동으로는 요가, 빨리걷기, 식단은 채식, 고구마 등등을 권해드립니다.
반드시 식이요법 병행해야 살빠집니다.
"노력"하면 빠집니다~!14. 살이
'11.2.8 9:41 AM (222.237.xxx.83)찐건 뺄수 있을지 몰라도 저처럼 골반뼈 자체가큰사람은 어찌해야 할까요? 키 169에 바지 32입어요. 이쁜 바지들고 다 엉덩이 뼈에 걸려서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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