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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 9살 장난심함

==; 조회수 : 231
작성일 : 2010-09-18 10:14:07
딸이지만 남자아이만큼이나 활동적인 해맑은 아이랍니다

곧잘 웃기고 명랑한 편인데

덤으로 장난을 많이 칩니다

며칠전에 버스타고 문화센터 가는데 --거리는 얼마안되요 십분정도--

버스에서 내내 재잘거리고 까불고 그러더니

급기야 동생업고 서있는 저의 겨드랑이에 손가락 넣고

간지럼을 태우네요

딴생각 하고 있어서 순간 깜짝 놀랐는데,,


언제까지 이런 행동 할까요?

위험한거라고 이야기해줘도 이것이 웃기만 하고

정색하고 화안내면 안들어주니까

전 이럴때마다 미리 답답하고 그러네요

IP : 58.227.xxx.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10.9.18 10:18 AM (116.37.xxx.217)

    아이가 심리치료를 받고 있어서 선생님께 들은 이야기인데요, 사람이 내 행동을 남의일처럼 좀 떨어져서 보는 능력이 25세에 완성이 된대요. 그래서 아이들이 내가 하는일이 남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다 주는지 모르고 행동하는거라고... 저는 알아도 매일 버럭질이네요.

  • 2. =
    '10.9.18 10:45 AM (211.207.xxx.10)

    그럼요. 인간의 뇌가 완성되는건 25세라네요.
    아이 장난이 그정도 가지고 뭘 그러세요. 큰 사고 치는것도 아닌데요.
    귀엽게 봐주시면 사춘기되서 영 딴사람되어 나타납니다. 어느날 이상한 아저씨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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