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서 뭘 사오면 좋을까요?

[출장]

먹을것도 좋고, 주방용품도 좋습니다.(뭐든지요)

스위스 출장가는데 뭘 사오면 좋을까요?
출장도시는 제네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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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고싶은거 말씀드려도 되나요? ㅋ 저는 소목에 다는 방울요^^ 넘 이쁜데 신랑한테 그거 사오랬더니 쪼그마한거 사와서 완전 짜증났었어요..저는 거실에 장식할만한 큰거 바랬거든요


뭐 다른거는 시계정도?
아참 쪽집게도 좋아요^^ 헹켈을 능가하는 스위스제가 젤로 좋은듯

[스위스]

스위스 맥가이버 칼에 본인 이름 레이져로 즉석에서 새겨 주거든요..

가격도 저렴하고 좋은거 같아요..기념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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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께 선물하실거면 윗님 말씀처럼 미니 맥가이버 칼에 이름 새겨서 선물하심 좋아요.
작은게 케이스까지 있어서 휴대용으로도 딱 좋거든요. 받은 선물중에 잊지못할 선물이죠.

냉장고 자석 좋아하시면 각종 치즈모양으로 된 마그네틱 있어요. 너무 이쁘더라구요. 특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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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는 너무 물가가 비싸서--;
냉장고마그네틱도 2만원하던데요..그냥 조잡하게 생긴거

맥가이버칼은 많이 팔던데 제가 자세히 안봤었는데
선물하기 좋았겠네요^^ 특히 가끔이라도 등산가시는 분들이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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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벨하고 이름새겨주는 멕가이버칼과 이건 저도 생각없이 샀다가 쓰다보니 넘 좋고 남들도 탐내는 아이템이었는데 쌍둥이칼 주방용품샵에 들어가면 뜨거운거 올려놓는 삼발이인데 바람개비 모양인데여 접으면 오백원짜리 동전 지름의 긴 원기둥이 되어서 보관좋고 세련되고 작고 좋아요..친구들 이거나 사다줄걸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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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네바는 정말 작은 도시예요.
유럽도시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쇼핑할곳도 거의 없답니다. 너무 큰 기대는 마시고...
출장가기전 차라리 면세점 쇼핑을 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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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비싸요
예전에 칼 하나 사고 방울 하나 선물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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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정말비싸요 전 은반지 이뻐서 대책없이 샀는데 한국와서
계산해보니 넘넘 비쌌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보면 은반지 괜히샀어 괜히 샀어 한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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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랑요~ 초콜렛이요. 공항 안에 있는 미노스였던가 마트같은데서 초콜렛 잔뜩 사서 갔는데 두루두루 돌리고 저도 맛나게 먹었네요 ㅎㅎ

[아...]

스위스 아미나이프, 초콜렛, 커피
주방용품등 수입공산품은 거기가 더 비싼듯 해요...
공항에서 스위스풍 열쇠고리 샀는데 예뻐요...

[스위스]

빅토리눅스칼(맥가이버칼) 작은것중에 뒤에 쪽집게랑 이쑤시게 달린것 있거든요 진짜 좋아요 쪽집게가 완전 보물덩어리네요.
뻐꾸기 시계도 좋은데 핸드케리말고 집으로 직접 배송하시는게 고장위험이 더 적구요
초콜릿은 migros 와 coop 가 슈퍼마켓 이름인데요 거기서 사세요. 싼것들도 많이 팔거든요. 물론 다 맛있구요
음 그리고 네스카페에서 나오는 인스턴트 에스프레소커피요. 그거 있으면 네스프레소 캡슐커피가 필요없네요. 유럽지역에서만 팔아서 아시아에선 구하기 힘들어요ㅠㅠ

[흠]

스위스 전 쮜리히 다녀왔었는데 물가가 정말 어마무시하게 비쌉니다
제가 사와서 좋았던거는 Day long이라는 스위스제 썬크림있어요 이거 약국가면 파는데 무지 싸고 좋습니다 하루에 한번만 바르면 되는 썬크림으로 특허 있대요
글고 헤어제품중에 스위스에서 만든거 우리나라에 4배비싸게 파는 것들있으니 검색해보시구요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 전 헨켈 매장에서 손톱깍이 사왔는데 사람들이 기절합니다
거의 대를 물리는 손톱깍이! 가격은 좀 비싼데 이거 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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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치즈하고 폰듀메이커도 저렴합니다. 쵸콜렛도 의외로 맛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