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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무시당하는 동서일까요?

이해불가 조회수 : 3,050
작성일 : 2011-02-06 19:24:54
저희 형님 저한테 주는 선물을 보면 가관이에요
첫 집들이땐 야한 장미가 그려진 원두를 주시더니...저희집에 원두 기계없고 네스프레소 써요
그 다음 시집식구들과 식사하러 오실땐 마트에서 파는 옥수수수염차 티백 작은걸 사왔어요
제 그릇장에 찻장컬렉션된거 보고 차 좋아하는줄 알고 사셨다는데... ㅠㅠ
저번 명절엔 다시다를 줬구요 전 조미료쓰면 졸리고 입술 붓는 사람에요
이번 명절엔 불량식품 초콜렛을 주네요..
왜 그러실까요 정말 받고 짜증나서 원...
매번 상품권 고기세트 온가족에 챙겨드리는데 형님만 쏙 빼고 보낼수도 없고..
절 무시하는 걸까요? 저 객관적으로 봐도 무시당할 스펙은 아닌데 어이없고 명절때마다 짜증나요
IP : 125.129.xxx.2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
    '11.2.6 7:27 PM (211.177.xxx.51)

    그냥 형님 수준이 이정도구나 하세요.

  • 2. 미쳐
    '11.2.6 7:33 PM (58.234.xxx.91)

    옥수수수염차 티백 작은거...우와~~~~~내민 손이 부끄러울텐데 얼굴진짜 두껍네요

  • 3. 쓸개코
    '11.2.6 7:38 PM (122.36.xxx.13)

    근데 .. 좀 웃겨요~ㅎㅎㅎㅎㅎ
    담에 방문하시면 김치랑 기본반찬만 대접하시고
    그 옥수수 티백차 대접해 드리세요~

  • 4. ㅋㅋ
    '11.2.6 7:39 PM (222.121.xxx.206)

    차례상에 올려진 잘라진 사과한개 배한개 주는 우리 형님 친구신가 보네요..

  • 5. 여기
    '11.2.6 7:41 PM (211.192.xxx.78)

    그런 동서 있어요.
    제사때나 집들이에 항상 빈손인데 저번 명절엔 첨으로 이상한 초코렛셋트..
    시동생이 변호사인데 그렇게 어려운가봐요!!!

  • 6. .
    '11.2.6 7:43 PM (14.52.xxx.167)

    그냥 형님 수준이 이정도구나 하세요. 2222222222

  • 7. ㅋㅋ
    '11.2.6 7:58 PM (125.185.xxx.165)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상황인데도..
    왜케 웃긴지요...ㅋㅋㅋ
    옥수수티백.....ㅋㅋㅋ
    아이쿠...황당한 원글님 모습도 보지 못하지만 무척 귀여울것 같단 생각들어요..
    요즘 그런말 있잖아요..
    이건 뭐밍??? 딱 그 심정일 것 같아요...헐~

  • 8. ..
    '11.2.6 8:00 PM (121.138.xxx.110)

    상품권, 고기세트 주지 마시고요. 몸에 안좋은 다시다 같은거, 불량식품 초콜렛 주면 받지 마세요. 저도 전에 동료가 화이트데이날 지 딸이 받은 집에있는 사탕 한병을 주길래 안받았어요.
    먹자니 몸에 안좋은거 버리면 될텐데.. 몸에 안좋아서 안먹는다니 좋아하지 않느냐는 둥 같다붙이는데 이건 뭐 말도 안통하고.

  • 9. 이해불가
    '11.2.6 8:58 PM (125.129.xxx.217)

    원글이에요
    다들 공감해주시니까 눈물 날것같아요 남편 식구니까 남편한테 투덜거리기도 그렇구.. 남편은 그냥 웃기다며 피식하고 말아요
    울 엄마가 항상 사람노릇하면서 살라고 했는데
    기브앤테이크가 안되니까 하기 싫으네요

  • 10. 아이고~
    '11.2.6 9:13 PM (115.23.xxx.108)

    웃기긴하네요..
    수준이 그거뿐이라고 생각하셔야죠..
    이쪽에서 드리는것도 좀 수정하시고..남자들은 꼭 이런일에 그냥 웃기다고 피식하더라구요.
    전 시댁은 아니지만 제게 신세진분 예전에 비누 한개 명품포장지로 포장해서 받은적있어요..
    처음엔 깜짝놀라서 고가의 선물 받은줄 알고 아니에요..뭐 이런걸~손사레 치며 실랑이끝에
    받아와 열어보니 오이비누..그것도 증정용이라고 쓰여있는..-_-;;
    처음엔 황당했는데 지금도 가끔 이런얘기 나오면 떠올리며 웃곤하지요.

  • 11. gm
    '11.2.6 9:43 PM (115.137.xxx.30)

    저희 형님은 언제나 빈손이세요
    이번 명절에도 다른 형제들 다 과일박스같은 선물가져와서 교환했는데
    그집만 빈손으로 와서 받아만 가네요 한번도 뭐 받아본적 없어요
    이상한 선물과 빈손.. 뭐가 더 나은걸까요..

  • 12. Q
    '11.2.6 10:59 PM (211.177.xxx.51)

    좀 그렇지만 기브앤 테이크가 되는 집꺼만 준비하세요. 저도 항상 빈손인 시동생꺼는 빼고 준비해요.

  • 13. ㅇㅇ
    '11.2.7 10:22 AM (118.131.xxx.195)

    야한 장미는 또 먼가요 ㅋㅋㅋ

  • 14. 상한음식
    '11.2.7 11:13 AM (121.189.xxx.51)

    이나,,,냉동실에서 아주 오래동안 묵었던 음식 가져오는 동서도 있습니다,,,ㅡㅡ;

    아님,,유통기한 다 된것들이라던지,,뭐,,그런것들? ^^;;

  • 15. 쐬주반병
    '11.2.7 11:14 AM (115.86.xxx.18)

    형님 그릇이 그 정도 아닐까요?
    원글님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 그 정도의 행동을 하고 사는 분.

  • 16. ..
    '11.2.7 11:26 AM (180.224.xxx.19)

    원글님 심각하신데 저 왜이리 웃긴지.. ㅋㅋㅋ
    명절에 불량식품 초콜렛 주시는 형님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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