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바람은 아니지만..

...... 조회수 : 1,351
작성일 : 2011-02-06 18:05:46
제일 친한 친구가 고민있다고 나한테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결혼전 만났던 남자친구를 우연히 만났대요
(지금나이는 40대 ) 전혀 그런 생각이 없었는데 술한잔 하고 들어가게 됐대요

지금은 연락도 안하고 만날생각도 없는데 한번의 사고때문에 지금 남편과는 해도 느낌이 없다고
고민을 털어놓더라구요  

지금 그친구는 남편과도 행복하게(눈에 보이는것)잘살고 있지만 마음이 그런가봐요

어떻게 상담을 해줘야할지 몰라 그냥 지금처럼 잘살라고 했는데 어쩌죠
IP : 115.140.xxx.1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6 6:09 PM (121.161.xxx.63)

    그게 바람의 첫걸음입니다,
    바람은 말그대로 바람이길 바라네여

  • 2.
    '11.2.6 6:11 PM (211.210.xxx.98)

    그것이 어찌 바람이 아니란건가요?
    잠시라도 바람은 바람이고 관계 못잊는건 아직 바람 진행중 아닌지요?
    입장바꿔 남편이 그렇다면 어떠하겠냐고 한번 물어보세요.
    정말....이건 아니죠...평생 반성하며 살라고 하세요.

  • 3. ^^
    '11.2.6 6:19 PM (58.123.xxx.140)

    내가 하면 로맨스...남이 하면 불륜...

  • 4. 로맨스
    '11.2.6 7:07 PM (121.139.xxx.181)

    남편이 결혼전 여인을 만나 술한잔하고 생각없이 같이 들어간경험후?
    지금 아내와는 전혀 느낌이 안나고그런다?
    그럼면 댓글들이? 그깐거 바람아니라고?

  • 5.
    '11.2.6 9:11 PM (121.159.xxx.27)

    일단 여성분의 이야기라선이 댓글들이 유합니다.
    남편의 바람 얘기에도 이 경우처럼 좀 감정 순화해서 표현됐으면 좋겠단 바램을 가져보고요.

    살다보면 이곳에 상주하시는 분들은 상상도 못할 만큼의 별의별 사연들 많습니다.
    그냥... 지난 일은 잊어버리고
    부부간 서로의 매력과 장점을 찾아보려는 노력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무덤덤하게 바라보는 배우자가 밖에선 매력있게 보아주는 이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남들은 그렇게 보아주는데, 정작 가장 가까운 사람은 단점만 마음에 맺혀 있기 쉽지요...

  • 6. 사고!!
    '11.2.6 9:43 PM (49.58.xxx.214)

    좋아요. 음.... 원글님이 바람은 아니라시니
    그럼 사고라 치죠...
    어느날 너무 우연히 그리되서
    본인도 불행해졌다니 사고 맞네요

    교통사고 당하셨다 생각하신다면
    재활훈련 권유합니다!!
    아이들과 남편에게 진심으로 속죄하는맘으로
    더 사랑하고 노력하면서 사시라 전해주세요

  • 7. 흠님
    '11.2.8 12:30 AM (218.238.xxx.46)

    옳아요

    제남편 외모도 옷매무새도 말씨도 성격도 ..
    요즘은 뭐 하나 맘에 들지않는데
    나니까 데리고 살지.. 가끔 이런생각 하는데요

    밖에선 엄청 여자들 꼬입니다
    뭔가 매력이 있나봐요

    최근 어자문제로 조금 옥신각신 했는데 내꺼 내가 지켜야지 하는 생각으로 다시보니까
    신혼때도 느끼지 못한 설레임도 생기고 퇴근이 기다려지기도 하네요

    이십년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363 너구리에 계란 넣어 보신 분? 30 라면. 2010/09/16 2,507
577362 싸우는 아짐을 봤는데요. 일행이 모르는척? 하더라구요 2 오늘 대형재.. 2010/09/16 837
577361 투신사건... ㅠㅠ 5 너무 슬퍼요.. 2010/09/16 1,881
577360 회사들.. 추석 연휴 대체로 언제부터 시작인가요..? 3 ... 2010/09/16 603
577359 추석 차례상 준비에 얼마를 드리시나요? 4 얼마? 2010/09/16 839
577358 요즘 어떤 책 읽으세요? (저는 이번 박완서 작가의 신간 보았네요^^:;) 9 ㅇㅇ 2010/09/16 953
577357 방해받고 싶지 않아요. 3 ㅎㅎ 2010/09/16 382
577356 기침이 너무 심해서 잠을 못 자겠어요 8 제발도와주세.. 2010/09/16 881
577355 저는 시모라는 말이 불편해요 43 언어생활 2010/09/16 2,492
577354 (급질)키조개 보관 어떻게 하나요?? 1 요리 2010/09/16 548
577353 뿔난 이외수 “국민한테 누명 씌우나” 7 참맛 2010/09/16 823
577352 요즘 애들 영어 잘 하면 지금 혹은 앞으로 뭐가 좋은가요? 30 궁금해요 2010/09/16 2,279
577351 자동차보험 가격대비 보장 좋은곳? 2 자동차보험 2010/09/16 404
577350 초등 1학년 파닉스 1 파닉스 2010/09/16 576
577349 제주도 사시는분 ..동문시장요 3 옥돔먹고싶어.. 2010/09/16 583
577348 무선주전자 고장나면 버려야 되나요? 4 ㅠ.ㅠ 2010/09/16 945
577347 엉엉 두부 열심히 먹었는데 ㅜㅜ 6 모카라떼 2010/09/16 2,212
577346 오늘 김탁구 마지막회네요 -_- 3 아쉬움 2010/09/16 898
577345 코스코 삼성체크카드 되나요 1 코스코 2010/09/16 579
577344 진도 아줌마멸치 진짜 맛있네요 3 세미 2010/09/16 813
577343 창조??? vs 진화??? 어떻게 생각하세요? 14 우리도 배우.. 2010/09/16 503
577342 남편의 더럽고 무질서한 생활 태도 9 조언 부탁해.. 2010/09/16 1,718
577341 완전 방학이네요?? 7 다음주 초딩.. 2010/09/16 673
577340 상습 성추행 고교생 수능때문에 영장 기각(?) 3 세우실 2010/09/16 337
577339 이맘때면 생각나는 찹쌀송편 6 ... 2010/09/16 719
577338 내일 부산으로 출발합니다~!! 3 부산 고고씽.. 2010/09/16 355
577337 미우미우가방 어떤가요? 7 가방 2010/09/16 1,291
577336 주방 리모델링(벽지, 장판) 얼마나 걸릴까요?? 7 ㅠ.ㅠ 2010/09/16 626
577335 위즈위드 화장품...정품이겠죠..? 2 정품문의 2010/09/16 451
577334 지금 낙동강에서 올라온 절박한 메세지입니다. 주위에 알립시다. 4 2010/09/16 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