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한테 택시기사등 낯선 사람이 아가씨 여기서 내려요? 길 좀 물읍시다 하거나
절 모르는 사람이 저기 저 아가씨가 맡기고 갔는데... 하는건 자연스러워요
하지만 2-30대 여자들을 모두 아가씨라고 묶어버리는거에 늘 깜놀하게 돼요
제 관념 속에서 저는 ㅇ과장, ㅇ선생님, ㅇㅇ누나, ㅇㅇ씨 등등인데 마찬가지로 다른 여자들도 저한테는 그 직장 다니는 사람, 누구네집 딸, 누구누구랑 어떻게 알게된 친구인데 ㅇㅇ전문가 같이 다른 면을 더 인식하고 있다가
만나는 아가씨 없어?
아가씨들끼리 점심 약속이구나 같은 말을 들으면
좀 과장하면 사회 일각에서 보기엔 2-30대 여자들은 다른 모든거에 앞서 아가씨구나 같은 느낌이 든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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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라고 지칭하는거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유는
아웅 조회수 : 459
작성일 : 2011-02-06 17:44:28
IP : 121.162.xxx.22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러게요
'11.2.6 6:30 PM (183.97.xxx.38)저도 같은 느낌입니다. 저는 여자고 남자고 "선생님" 하가나 "저~ 말 좀 물을게요"합니다.
아저씨 하는 것도 느낌이 별로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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