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어 크리스마스 카드로 만들고 싶으시대요
외국에선 많이 하는데
가족사진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찍고 문구 새겨서
주변에 돌리는 거예요
전 한번이면 괜찮은데 혹시 매년 하자고 하면
남동생이랑 결혼할 여자가 싫어라 할거라고 말해줬어요 ㅎㅎ
역시 거기까지는 노부모들은 생각을 못하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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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아빠는 남동생 결혼하면 부모님 저 남편 아이 동생내외해서
아이고 조회수 : 1,180
작성일 : 2011-02-06 17:05:40
IP : 121.162.xxx.2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6 5:09 PM (119.64.xxx.151)며느리 입장도 그렇지만...
그거 받은 사람도 처치 곤란이지 않나요?
가족사진 들어간 카드 버리기도 그렇고 책상 서랍 속에 고이고이 간직하기도 그렇고...
가족끼리의 소중한 추억은 가족끼리만...2. ㅎㅎ
'11.2.6 5:11 PM (115.86.xxx.66)저희 아버지도 그러셨어요.
저희 아버지는 연하장을 대량으로 찍어 발송하셨거든요.
(학교에서 주문을 미리 받아요. 거기 인쇄를 다 해주면 사인만 해서 보내세요)
그러다.. 조카 태어나니까 왠지 바꾸고 싶으신 듯 해요.
근데.. 저희가 우리 얼굴로 연하장 만들었다가 재활용쓰레기로 분류되어 들어간 거 보면 기분 좀 그럴 거 같다고 싫다고 했어요. ㅎ3. ..
'11.2.6 5:23 PM (119.69.xxx.22)전 좋은데 ㅋㅋㅋ 제가 사는 나라는 사회생활 하는 사람들은 꼬박 꼬박 연하장을 쓰는 나라라 올해는 제 사진을 넣었는데 민폐였겠군요.
(근데 그렇게 많이 함!!!) 가볍게 생각해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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