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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만에 남편과 저녁먹어요..

보름만에 조회수 : 784
작성일 : 2011-02-06 16:45:07

말 그대로 보름만에 저녁나절에 남편 얼굴 보겠네요.
회사가 너무 바쁜지라, 명절전주부터해서 명절날도 차례지내고 출근하고..
정말 내내 출근. 퇴근도 11시,12시.. 그러네요.

오늘 하루 좀 일찍 퇴근하고 내일부터 또 보름넘게 새벽까지 야근이라고 해서..
오늘은 저녁 전에 퇴근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가까운 스키장에 가기로 했었거든요.
경기도 인근 스키장 가까운곳에 살고 있고.. 둘다 좋아해서 자주 가는데.. 바빠서 그동안 너무 못간터라..

근데 지금 날씨도 완전 꿀꿀.. 비라도 올것같고, 날씨도 너무 푹해서 설질도 안좋을것 같구요..

그래서 그냥 저녁에 다른 스케쥴을 잡을까 생각중인데..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고생하는 남편 안쓰러우니.. 보양식이라도 만들어주고, 푹 쉬게 해주고싶은 마음 반.
그동안 독수공방 외로웠으니 한껏 꾸미고 나가서 맛난것도 먹고 데이트하고 싶은 마음 반.
참고로 아직 결혼 1년이 안된 신혼이거든요..ㅠㅠ
근데 워낙 무뚝뚝한 인간인지라.. 데이트도 별로 못해봤어요.

뭘 먹고 뭘 하면 좋을지.. 만날 집에서 파자마 입고 멍~ 하니 있다가 보니, 암 생각이 없어졌나봐요,.
IP : 180.224.xxx.10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행
    '11.2.6 5:01 PM (221.139.xxx.171)

    회사가 바쁘다니 천만 다행이네요
    예쁘게 차려입고 데이트 즐기세요
    편하게 해주는 것도 좋지만 지금은 신혼이니 조금 즐기세요
    나중에 애기 생기면 다니자고해도 원글님이 힘드실꺼예요

    예쁜 신혼 가꾸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 2. 어이고~
    '11.2.6 5:06 PM (110.47.xxx.161)

    힘들게 일한 남편 좀 쉬게 하세요. 남편이란 인간을 위할 줄 알아야 좋은 결혼 생활이 유지되지 내게 유리하게 써먹을 생각만 하면 그 마음 전해집니다. 그러고도 남편이 아내 싫어하면 죽일넘이라 떼로 몰려 밟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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