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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 중에서 다른 사람과 토론하고 싶은 책있음 추천해주세요

책추천이요 조회수 : 690
작성일 : 2011-02-06 13:39:12
독서토론 모임을 하고 있어요,,
매년 초에 1년동안 읽을 책선정을 해요.
분야는 인문학, 사회학, 고전, 경제, 예술 분야 등으로 나누어 져요,,

읽어보신 책 중에서
장르 불문하고 너무 추천하고싶은 책이 있으시다면 추천해주세요.

고전 중에서도 추천해주시면 좋구요,,^^

아,,글구 저희가 야심차게 장편도 한권 정해서 1년 동안 꾸준히 읽고 연말에 독서토론을 하거든요
추천하고싶은 장편도 소개해주세요..

참고로 작년엔 임꺽정을 했었는데,,
넘 재밌었고,, 작가에 대해서도 공부할 기회가 되어서 아주 좋았답니다.
IP : 58.148.xxx.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6 1:48 PM (220.122.xxx.44)

    신경숙님의 "엄마를 부탁해" "리진"

  • 2. ..
    '11.2.6 2:22 PM (180.70.xxx.225)

    무탄트메세지는 어떨까요?

  • 3. 매리야~
    '11.2.6 2:27 PM (118.36.xxx.2)

    김동인의 소설로 토론한 적 있었는데
    정말 재밌었던 기억이 있어요.

  • 4. 작년에
    '11.2.6 4:10 PM (211.176.xxx.10)

    같은책 잘 안 읽는데 다시 보고싶은책이에요.
    앞쪽형 인간 나덕열 지음 허원 미디어

  • 5. 토론용
    '11.2.6 5:03 PM (124.195.xxx.54)

    으로 적합한지는 모르겠으나
    알랭 드 보통의 '불안'
    박노자 교수의 '당신들의 대한민국'
    스캇 펙의 '아직도 가야 할 길'
    A.J.크로닌의 '천국의 열쇠'
    오다베 다네이끼의 '다미안 신부'요^^

  • 6. ...
    '11.2.7 2:48 AM (218.238.xxx.45)

    1. '찰스 다윈 한국의 학자를 만나다 (진화론은 한국 사회에서 어떻게 진화했는가)'

    철학자, 역사학자, 생물학자, 의학자가 역사, 사회, 생태, 철학의 관점에서 다윈을 바라보며 나누는 대화들인데, 책이 좀 두껍지만 주제별로 나뉘어져 있어 한부분 선택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을 읽다가 행간마다 멈추어 생각이 뻗어나가고 가지를 치는 듯한 즐거움을 얻었습니다. 책을 덮으면서 느꼈던 만만치않은 깊이에 조만간 한번더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굉장히 매력적인 책입니다.

    2. 워킹 푸어, 빈곤의 경계에서 말하다

    울림이 큰 책입니다. 이런 책처럼 오랜 기간에 걸쳐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저술되는 책들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꼭 권해드리고 싶어요. 막연한 동정이나 외면, 정부의 빈민층복지정책에 대해 거의 전무한 지식으로 무작정 시작되고 허무하게 끝나는 비난을 훌쩍 뛰어넘는 지점이 여기에 있습니다.

    3. 한나 아렌트와 유대인 문제
    한나 아렌트라는 작가에게 관심이 좀 있어 골랐었는데, 이쪽으로 아는 바가 전무하여 굉장히 딱딱하고 어려우리라 생각했는데 천천히 읽으면서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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