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혹시 신기생뎐 첨부터 보신분 질문좀...ㅡㅡ;;

어쩌다보니.. 조회수 : 1,333
작성일 : 2011-02-05 16:31:46
어쩌다 보니 보게되었는데요.ㅡㅡ;;

첨부터 못보고 지금 재방보고있는데

사랑이 친엄마가 주방장아닌가요??

근데 친구작은엄만가?그여잔 또 뭔지...?

혹시 사랑이네 가족관계 어케되는지 아시는분??
IP : 211.176.xxx.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5 4:46 PM (221.155.xxx.138)

    저 역시 본의 아니게 보고 있어요.
    재방송으로 띄엄띄엄 봐야하는 상황이지만 대충 종합해보자면.

    1. 일단 '사랑'이가 아니고 '사란'이예요.

    2. 사란이의 부잣집 친구 '라라'는 원래 작은엄마 딸인데, 큰 아들네 부부가 아이를 못 갖게 되자 시부모의 강요에 의해서 작은아들 부부가 라라를 큰 아들부부한테 줘요. -.-;; 그러니까 '라라' 본인은 모르지만 사실은 작은 엄마 딸인거죠.

    3. 그런데, 주방장은 '라라'네 집 대문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뭔가 사연있음을 짐작하게 하죠.
    아마도, 안 봐도 비디오겠지만, 라라의 현재 아버지인 한진희와 주방장 김혜선 사이에 젊은 시절 뭔가가 있었고, 그렇게 태어난 아기가 '사란'이겠죠?
    주방장은 자기 딸 사란이가 친아빠 집에서 잘 크고 있다고 생각하고, 한진희의 딸로 크고 있는 라라가 자기 딸이라고 오해를 해요.
    그 후, 사란과 주방장은 기생집 부용각에서 우연히 마주친 후 뭔가 운명을 느껴요. 아직은 여기까지.

    4. 사란이는 투병끝에 죽은 엄마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으로 푼수같은 새 엄마를 받아들이지 못해요.
    그러나 사란이가 그토록 그리워하는 엄마는 사실 친엄마가 아니죠. 지금 같이 살고 있는 아빠도 당연히 친아빠가 아니고요.
    주방장은 자기가 낳은 딸 사란을 친아빠인 한진희에게 보내고, 그 집에서는 사란을 다른 부부에게 보내고 대신 같은 핏줄인 동생네 딸을 데려다키우는 상황일거예요. 아마도.
    아직 사란과 중방장의 관계가 확실히 전개되지 않았지만 너무 뻔해서 뒷얘기 나도 쓸 수 있을 것 같다는거 ;;;

    아오~ 진짜 아래 어떤 분도 말씀하셨지만
    '컬트 막장'이랄까...
    보고 있는 제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안 볼 수 없는 상황)

  • 2. 원글
    '11.2.5 4:49 PM (211.176.xxx.72)

    오오~자세한 설명 감사해요~
    이름이 단사랑인줄알았더니 사란이군요.
    참 특이하네요^^;;
    제가 정말 넘 띄엄띄엄봤나봐요~지금 안드레라는 개 생일이라고
    케익사다놓고 파티하는데...정말 저런장면은 넘 심한것같아요ㅠ.ㅠ

  • 3.
    '11.2.5 4:52 PM (58.232.xxx.27)

    그 작가, 보는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장면 것도 꼭 길게 넣는 재주가 있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871 38살 노처녀 어떻게 생각하세요 34 송송이 2011/02/05 11,249
618870 전기렌지에 쓰는 냄비 어떤게 좋은가요? 4 ㅊㅊ 2011/02/05 625
618869 조카녀석이 대입에 실패하고 명절 쇠러 왔네요. 4 헤유 2011/02/05 1,920
618868 16년된 세이코 시계의 가치는? 7 궁금이 2011/02/05 1,557
618867 한식이불 커버를 얻어왔는데요... 1 ^^ 2011/02/05 270
618866 등록 날짜는 코 앞에 닥쳤는데 18 대학 선택 2011/02/05 1,513
618865 연대 고대 한학기 등록금 7 등록금 2011/02/05 2,692
618864 초등생 가방 써보니 어디것이 좋으시던가요? 5 방가방가 2011/02/05 1,108
618863 울지마 톤즈 영화관에서 보는 게 좋을 것 같은데 1 어디서 2011/02/05 769
618862 돈주고 마누라 사오는나라 우리나라 챙피한나라 12 ,, 2011/02/05 1,316
618861 용돈 문제.. 5 유치한 것 .. 2011/02/05 736
618860 중학교 졸업식에 풍선꽃다발 어떨까요? 6 오래가는꽃 2011/02/05 710
618859 국군장병 위문품은 기억 나세요? 5 교실 왁스글.. 2011/02/05 283
618858 아들넘 군대가기 3일전입니다 뭘 해주어야할까요? 11 눈물핑도는엄.. 2011/02/05 1,514
618857 오바마, 마침내 '무바라크 즉각 퇴진' 촉구 2 참맛 2011/02/05 273
618856 초등학교 기억 얘기 좀 해봐요. 34 쐬주반병 2011/02/05 1,630
618855 혹시 신기생뎐 첨부터 보신분 질문좀...ㅡㅡ;; 3 어쩌다보니... 2011/02/05 1,333
618854 제가 그릇이 크지 못해선지.. 불편하거든요. 7 속이 좁은건.. 2011/02/05 2,025
618853 양가 부모님께 명절용돈 얼마드리세요? 7 궁금 2011/02/05 1,201
618852 돈을 둘러싼 자매들의 치열한 공방 사라진 가족애 1 맏딸 2011/02/05 1,420
618851 해외구매 관세 질문입니다 8 해외구매 2011/02/05 1,027
618850 변기가 막혔어요.. 어쩌면 좋죠..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11 ... 2011/02/05 1,006
618849 고대 정인철 교수 죽게 한 여자 조교요 15 누구인가 2011/02/05 7,951
618848 초등수학 엄마가 몇학년까지 봐줄수 있을까요? 10 계속 봐주고.. 2011/02/05 1,664
618847 조립되어 온 컴퓨터에 대한 불만 4 어떻게 해야.. 2011/02/05 573
618846 협의분할이 안되어서 각자 지분만을 등기?하신경우 계세요 1 안녕하세요 2011/02/05 303
618845 중2 수학문제 좀 풀어주세요 ㅠㅠ 13 궁금이 2011/02/05 716
618844 매화가 언제 피나요? 3 씩이 2011/02/05 437
618843 시할머니 살아계신분 얼마나 되나요? 8 시할머니 2011/02/05 1,512
618842 5살아이의 재롱잔치인데..사탕부케라도 준비하는 건가요? 10 좀있음 2011/02/05 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