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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뚤어진 김에, 그간 82에서 느낀 비호감 언어

깍뚜기 조회수 : 9,782
작성일 : 2011-02-03 01:38:24
(뒤늦게 쓰는 첨가글 :
이런 추가글도 좀 오글오글거리지만,
어제 미친말처럼 날뛴 탓에 책임감을 느껴서요....
별 것도 아니지만, 제 딴엔 나 자신을 좀 더 검열할 수 있는 고정닉으로 글을 써왔는데
이 부분도 여러모로 반성이 되었습니다.

암튼

어제 스마트폰으로 분노의 82질로 꼴랑 세 시간 자고 새벽에 일어나 차례지내고
몇 군데 세배가고 잠시 쉬는 동안 접속합니다. 다들 피곤하셨을 듯 ^^
제가 두 군데 글 댓글에 '탈퇴할 때가 온 것 같다'는 징징 드립을 날렸는데
그게 괜한 오해나 불쾌하셨던 분들도 있으실 거 같아서 죄송하단 말씀드립니다.
관심받으려는 것도 아니었는데, 역시 불편하게 느끼신 분들께도 죄송합니다.
나름 인터넷질로 잔뼈가 굵었는데 (자랑할 건 이런거나;;;)
'떠날 때는 말없이~, 조용히 떠난다'를 모르지 않는데
묻어둔 게 많은 곳인데, 깊은 회의가 들어서인지 불필요한 말을 했습니다.

"츤츤 징징 드립은 자중하고
갈 때는 할 말은 다하되 티낼 필요없이 수선 피우지 않고 조용히
있는 한 빡세고 신나게"

인터넷 매너를 잘 지키는 새나라의 깍뚜기가 되겠슴미다
여러가지 의미에서 자중하겠습니다.
남은 연휴 풍성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터진 김에 씁니다.
오버라고 느끼실 분도 계시겠지요...
짐작합니다.
하수의 폭발이라 보셔도
드러운 승질인증이라 보셔도
젊어서 급한 성정이라 보셔도.....

다 맞는 말씀입니다

귀티
부티
연예인  성형 난도
연예인 미모로 치고받기
'곱게 자라다' 자매품 '귀하게 자라다'
사치품을 사치품이라 부르기 어려운 괴상한 분위기
백만원으로는 택도 없는 코트
연봉 1억 따위, 실수령 650밖에 더 돼?
지잡대, 학벌 아귀다툼, 자기입으로 '최고학부';;;;
그래도 '현실' 드립
여자는 결국 외모
소비는 취향일 뿐 주의
진보좌파에 대한 쌍욕 (건전한 비판이면 오케이)

다 참았는데...
착하게 글쓰고 댓글 달았는데
가난드립은 쎄긴 쎘네요

임계점을 넘어서니 수사법도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쌩얼깝니다  



IP : 112.164.xxx.104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2.3 1:44 AM (115.138.xxx.67)

    저처럼 아예 확실하게 삐뚤어지면 만사가 편하다니까요.......

  • 2. jk
    '11.2.3 1:45 AM (115.138.xxx.67)

    아참 딱 하나 단점이 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로그인이 안된다.. 어느날 갑자기 카페에 들어가지지 않는다... 이게 단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11.2.3 1:46 AM (112.150.xxx.22)

    세관신고 피하기 신공도 빼놓으면 섭하죠.
    부유하신 분들이 참 나라에 돈 내는건 아까워들 하셔요.
    가난한 우리 손에 떨어질까 무서운걸까요?
    정말 새해 첫 날부터 삐뚤어지게하는 슬픈 82네요.
    82자게가 참 좋지만, 그렇지만,
    한번씩 드러나는 이런 민낯이 무서울때가 있는데,
    오늘 밤이 최고치네요.
    가난,에 비하면 케잌드립은 애교가 넘칠 기세...ㅎㅎ

    깍뚜기님, 반가워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4. 국제백수
    '11.2.3 1:46 AM (220.79.xxx.18)

    토닥~ 토닥~~

    깍두기님!

  • 5. 어흥
    '11.2.3 1:48 AM (1.103.xxx.92)

    언제부터 한국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불가촉천민이 된건지 에혀

  • 6. 델라양
    '11.2.3 1:49 AM (117.55.xxx.13)

    '곱게 자라다' 자매품 '귀하게 자라다'
    이건 좀 웃겼고

    백만원으로는 택도 없는 코트
    이건 좀 놀랬어요

  • 7. 깍뚜기
    '11.2.3 1:50 AM (112.164.xxx.104)

    휴우 개그도 생각나지 않는 밤
    자아가 약한가 자책 중 ㅋㅋㅋㅋㅋㅋ

  • 8. ㅋㅋㅋ
    '11.2.3 1:51 AM (122.34.xxx.15)

    시원합니다요 다 동감이지만

    소비는 취향일 뿐 주의
    연봉 1억 따위, 실수령 650밖에 더 돼?
    '곱게 자라다' 자매품 '귀하게 자라다'
    연봉 1억 따위, 실수령 650밖에 더 돼?
    ....
    한나라당 왜 욕하시는지 이해가 안가요 정말로....

  • 9. ㅜㅜ
    '11.2.3 1:59 AM (59.6.xxx.142)

    아...

    고정닉은 아니지만...저도 한 댓글 남깁니다..

    지난주엔가 무한도전..

    노홍철씨가 작업했던 그녀...(장래의사? 아님 지금의사이신가?)

    예쁘고 청순하고 공부 잘해 의사가 된 그녀..

    넵 저도 맘에 듭니다..

    82에 들어와보니

    그 분 사는 동네 언급하면서 좋은 집안일거라고...말씀들 하시는데...

    사는 동네 보고 어찌 압니까...

    그 동네 살면....다 좋은 집안이고...

    어디 좀 낙후된 동네 살면...안좋은 집안 인건가요..?

    그런 댓글이 한두개도 아니고 여러개..헐..

    동네로 집안을 말한다...

    기가차서...지나가던 개랑 같이 웃었어요...

  • 10. ㅎㅎㅎ
    '11.2.3 2:01 AM (112.148.xxx.223)

    순수해서 좋아요
    깍두기님은..
    대학교때 PR이론을 배우면서 국민이 이렇게 무지해?
    라고 생각했는데 저역시도 뭐 별다르지 않더군요
    오늘 깍두기님 덕분에 정신 번쩍 났습니다

    우리들의 씁쓸한 자화상이, 그 치부가 드러난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 11. 저도
    '11.2.3 2:01 AM (112.202.xxx.92)

    모두 동감하는 얘기들이어요.
    그리고 하나 더 하자면, '스카이중 하나 나왔어요.'
    라고 하면서'이대'얘기와'숙대,동대 어디가 나아요?'라는 제목에는 대놓고, 이대는 어떠네, 숙대는 어떠네..
    이것도 스카이와 이대,숙대의 레벨 차 때문이라고 말들 하시면 더 싫어지네요.
    맘에 안드는 글 있으면, 구글링해서 여지껏 올렸던 글 다 읽어보는 것도 대단하고요.

    깍뚜기님!
    그때는 전하지 못한 말이 있는데요.
    제가 외국에 있어서 슈퍼스타케이2 못봤는데, 마지막 방송있었던날, 정말 자세히 여기에 올려주셨죠?
    진짜 감사했어요~

  • 12. -_-
    '11.2.3 2:09 AM (211.187.xxx.226)

    그렇다고 저 속물들 다 어디 가라고 해요 어째요.
    어디나 좀 바른 분들과 병진인증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같아요. 병맛 자랑하는 병진이 월등히 쎄죠. 어쩌겠어요. 불가항력이라구요.

    가끔씩 제 허를 찌르며 위로해주는 댓글러들이 있어서 여기 와요. 그것만으로 82의 가치는 제게 충분해요.

  • 13. 쓸개코
    '11.2.3 2:10 AM (122.36.xxx.13)

    가난이라는 주제의 글들..
    머가 옳다 그르다 보단 그냥 씁쓸했어요..

  • 14. ~
    '11.2.3 2:11 AM (72.213.xxx.138)

    이 중에 귀티와 부티는 그냥 웃겼어요^^
    어찌 다들 제눈에 안경이신지 ㅋㅋㅋㅋ
    덕분에 이말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났어요.^^ 생유~

  • 15. 봄바리
    '11.2.3 2:18 AM (112.187.xxx.211)

    여튼... 모두 모두 귀티와 부티 나는 설이 되시길요.
    세뱃돈 때문에 좀 어려울라나요?^^;;;;;;;
    메리 설~입니다

  • 16. 깍뚜기님
    '11.2.3 2:20 AM (123.228.xxx.211)

    고마워요.
    님이 버럭 해줘서 내 가난은 그저 내탓이로소이다 했는데
    쉽게 벗어날수 없는 현실을 알게 해줬어요.
    그래서 저도 용기내서 글도 올렸구요.
    82 떠나지 마세요.
    깍뚜기가 괜히 깍뚜기입니까?
    느글느글 거릴때 빠짝 짧은머리 깍뚜기 등장하면 얼마나 시원한지 아시나요?
    홍길동 깍뚜기 원츄!!!

  • 17. 저는..
    '11.2.3 2:30 AM (211.202.xxx.251)

    다둥이 자녀들 민폐..글..
    밖에서 아이들이 가까이 오면 소름이 끼친다는 댓글까지...
    그때 82에 정 딱 끊어지대요.


    그래도 힘들어 하시는 여타의 다른 진솔한 글에..
    여기만큼 고개 끄덕여지고 지혜로운 댓글..볼 수 있는 곳도 없는지라..
    아직..열심히 들어오고 있습니다;;

  • 18. 무언..
    '11.2.3 2:46 AM (60.51.xxx.20)

    아..정말 댓글도 이렇게 쓰기 어려운데...
    대단한 깍두기님..

    가난이 죄가 될 수도 있는 2011년의 한국에..
    돌아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해외 교민입니다...

    휴~~........어디 가지 마시고
    여기 꼭! 있어 주시길..

  • 19. 무명씨
    '11.2.3 2:51 AM (70.68.xxx.12)

    완전 공감이죠.

  • 20. ...
    '11.2.3 2:58 AM (70.57.xxx.243)

    밤새 자게가 어지러웠나 보네요. (저는 미국)
    대충 훑고 나니 자조스런 웃음만 나오네요.

    딴지는 아니고..깍뚜기님의 원글에 등장하는 비호감 언어들...사실 전 별 느낌이 없던 말들이예요.
    부러워서 그러겠거니..익명이니까..라고 나름 판단하고 무시해버렸던 터라..ㅋㅋㅋ

    근데 "승질인증"이 뭘까 잠시 생각했슴.

    좋은 밤 되세요. 새해 복 많이들 받으세요.

  • 21. 아..
    '11.2.3 3:04 AM (68.174.xxx.177)

    저도 이제 한국 돌아갈날 얼마 안남은 30대후반 돌싱인데 편견으로 가득찬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을까 너무 두려운 하루입니다.

  • 22. 비타민
    '11.2.3 3:21 AM (116.45.xxx.14)

    며칠 자게 못들어왔더니 별 시덥잖은 글들이 올라왔었나보네요..
    언제나 제 사고의 틀을 깨주시는 깍두기님 글 감사히 잘 읽고있었는데,이번글은 뭔 글인지 몰라도 패쓰해야할듯하네요(댓글때메)
    아무튼 깍두기님 무조건 화이팅이구요^^새해 복 만땅 기원합니다~

  • 23. 맞아요
    '11.2.3 4:08 AM (24.131.xxx.50)

    다 맞는 얘긴데 왜 드러운 승질 인증 걱정하세요? 아직 여기 잘 모릅니다만 82cook 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듣고 왔는데... 깍두기님 같은 분들이 82cook에서 대세였으면 좋겠네요! 연예인 성형 수술 얘기같은 건 좀 덜했으면 좋겠어요.

  • 24. 여기 회원이..
    '11.2.3 4:41 AM (217.41.xxx.99)

    이상한 글 올라오고, 어이없는 댓글들 달릴때마다 생각해요. 여기 회원이 십만이 넘는댄다..
    사람이 많으면 어쩔 수 없이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모여요.
    그리고 그냥 한국 사회의 한 단면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자기는 아니라고 발버둥쳐도 결국 자기 밑천 다 드러낸다는 걸 본인들은 모르죠. 그냥 참 부끄러운 줄 모르는 사람이 참 많구나 생각해요.
    그 글은 안 읽었지만, 그런건 그냥 안 읽으시는게 ㅋㅋ ..
    그래도 즐거운 설 보내세요!

  • 25.
    '11.2.3 6:34 AM (96.3.xxx.146)

    깍뚜기님 상당히 똑똑하신 분 같아요.
    아까글이나 이 글이나 댓글포함 깍뚜기님 글은 다 읽었는데
    말투는 격하고 감정적이지만 핵심을 찌르는 글이나 논리적이면이나 어휘의 사용이 평균이상이세요.
    저도 부자는 아니지만 가난은 모르고 살았는데 고생하고 어렵게 자라 사람들 중에 의식이 똑바르고 자기 삶에 적극적인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아요.
    제 동생 삼고 싶은 아가씨군요. 귀엽고 예뻐서 웃고 갑니다.

  • 26. .
    '11.2.3 7:20 AM (84.72.xxx.122)

    일부러 로그인했습니다. 자게에 <추천>기능이 없다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저는 나이 좀 먹은 아짐인데, 깍뚜기 님을 참 좋아합니다. 너무 너무 귀엽고 당차고 똑똑하면서도 따뜻한 품성의 소유자라는걸 여러 번 느꼈거든요.
    원글에 아주 깊이 공감합니다. 우리 안의 추악한 속물성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해요.

  • 27. 마무리
    '11.2.3 8:04 AM (110.175.xxx.81)

    비호감 언어 리스트에 절대 동감!

    저는 본인입으로 스카이 나왔다는 말도 웃깁니다.

    삐닥

  • 28. 궁금
    '11.2.3 8:17 AM (110.10.xxx.14)

    이 글의 진원이 된 원글이 뭘까 궁금하군요.
    최고학부란 특정 학교를 이르는 말이 아닌데 그걸 잘못 쓰는 분들이 많더군요.

  • 29. ..
    '11.2.3 8:40 AM (175.117.xxx.11)

    때만되면..부자유님 찾으면서 내자식은 어느대학 가야 맞는지 묻는글들요...
    그거도 보면서 참.. 또하나의 학벌조장글이구나 싶습니다..
    또 남편이나 자식이 서울대...그리고 삼성다닌다는 글들...
    참 뭐랄까..이성이 마비되는듯한 글들...말이죠.
    정말 뻔뻔하고... 푼수같아요. 이건뭔가 싶습니다

  • 30. 매리야~
    '11.2.3 8:48 AM (118.36.xxx.2)

    삐뚤어질테다.
    저는 이미 삐뚤어졌음...

  • 31. Anonymous
    '11.2.3 9:23 AM (221.151.xxx.168)

    82를 알게된지 어언 두어달.
    82가 그런지 대한민국 사회가 그런지 모르겠으나 여기서 보는 한국은
    이래 저래 편견으로 얼룩진 사회라는것
    과연 우리나라사람들은 남과 비교하기 좋아한다는것 (우월과 열등으로 편 가르기를 좋아한다는것)
    - 그래서 상대적 박탈감에 스스로 불행을 자초하는.
    뭣이든지 순위 매기는것 좋아한다는것 (학벌, 직업, 재산, 거주 지역 등등)
    뒷담화 좋아한다는것 - 연예인 흠잡기, 연예인 뒷담화,
    허세가 심하다는것 - 밍크코트, 끝없는 루가방, 샤넬 가방을 비롯한 명품 얘기
    그리고 그리고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중적이며 보수적이라는것.

  • 32. 긴수염도사
    '11.2.3 9:58 AM (70.27.xxx.234)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듯 옳곧지 못한 사람들이
    옳곧은 사람들을 밀어내는 현실이 안타갑습니다.

    삐뚤어진 나무 100그루가 똑바른 나무 한그루를 보고
    너는 왜 그리 삐뚫러졌냐고 난리를 치니 똑바른 나무가
    정말 내가 삐뚫어 진 걸까하는 착각을 하는 것입니다.

    한국 사회가 총체적으로 삐뚫어지게 된 저변에는 잘못된 신앙과
    이기적인 행위를 전파하는 사이비 목사, 장로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참믿음을 가진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이 삐뚫어진 기독교를
    바로잡고 옳곧은 사람들이 어깨를 펴고 살 수있는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온라인 상에서도 깍뚜기님과 같은 옳곧은 오피니언 리더가
    더욱더 많이 필요한 해이기도 하니 용기를 잃지마시기 바랍니다.

  • 33. 안돼요.
    '11.2.3 10:30 AM (125.188.xxx.19)

    님 절대 떠니지마요.

  • 34. 사실은
    '11.2.3 10:32 AM (175.114.xxx.13)

    저도 글 분위기가 점점 이상해져 이제 82를 끊어야 하나 생각중인 한 사람입니다. 하긴 바로 여기가 지금 우리나라 사람들 의식의 현주소일 거예요. 참 깝깝~합니다.

  • 35. ...그래도
    '11.2.3 12:11 PM (125.185.xxx.165)

    그래도 82가 좋고 그냥 있을래요...
    정말 ... 좋은 생각을 가지신분이 아무도 보이지 않을땐..
    그때 떠나도 늦지 않은듯..
    그게 우리의 보이지않지만.. 의리가 아닐까요..
    그니까 가지말라고요...아무도...

  • 36. .
    '11.2.3 12:27 PM (222.96.xxx.74)

    저도 가끔 그런 정신이 가난한 글들을 보면
    정이 뚝뚝 떨어져 나갑니다.

  • 37. 또 있지요.
    '11.2.3 12:49 PM (61.102.xxx.183)

    상간녀, 첩 자식, 남편 휴대전화 내역 몰래 알아보기 신공, 무조건 그 남편 바람이다- 찔러대기, 뻑하면 이혼해라, 시댁과는 의절해라, 뻑하면 친정가라- 친정은 뭐 무료 개인 별장? 누가 하녀?

  • 38. ㅎㅎ
    '11.2.3 2:20 PM (119.214.xxx.208)

    모피 입지말라면 육식, 식물도 고통느낄수있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을 근거로 대며 정당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네네 오죽하시겠어요
    윤기 자르르 밍크 많이들 입으셔요 들

  • 39. .
    '11.2.3 2:27 PM (211.224.xxx.222)

    진짜 모피 문제 여기처럼 개념없는 사람들이 판치는데는 없는것 같아요. 동영상보고도 그래도 입겠다. 가죽은? 고기는 왜먹냐? 이런 개념없는 글들이 여기서는 아무 부끄럼없이 올라오죠.
    그리고 허구헌날 빽 뭐살까요 애기고 루이비통은 명품축에도 못들고 사오백하는 샤넬이나 기천만원하는 에르메스를 추천해주는 참 기이한 사이트인긴 합니다.

  • 40. 아시나요
    '11.2.3 2:46 PM (110.46.xxx.227)

    82 슬슬 그만두자하던 아짐이에요.. 요즘 자게 참..
    근데 못돌아서게 하시는 분들이 몇분계세요..
    관심도 없던 세상일에 눈을 돌리게 해주시는 글을 올려주시는 분들..
    82에는 발길못돌리게 잡는분들도 계시답니다..

  • 41. !!!!!!
    '11.2.3 2:58 PM (99.24.xxx.244)

    깍두기님!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이 모든 혼란과 무개념을 한방에 날려버리는 촌철살인... 이래서 또 82를 떠나지 못합니다. but... 님 떠나시면 저도 가렵니다.

  • 42. ~~
    '11.2.3 3:11 PM (218.158.xxx.149)

    제가 이제껏 본 최고 웃겼던 글들은,,
    예전에 어느 며느리가
    시아버지랑 식당에 갔는데,
    어떤 아가씨가 모르고(식당신문인줄알고) 시아버지 신문을 가져가 보려고 했더니,,
    시아버지가 싫다고 안빌려주더라, 빌려줄수도 있는걸 시아버지가 이상하시다는..뭐 그런 요지였는데,,
    하나같이 댓글들이
    시아버지 멋지시네요,,솔직하시네요,,당당하시네요,,하나도 안이상하세요.....
    그거보구,,뭐 이런~~~웃기는 여자들이 다있나 했답니다 ㅎㅎㅎ

  • 43. 깍두기님팬!!!
    '11.2.3 3:36 PM (59.21.xxx.90)

    오늘은 저도 삐뚤어지고 싶포요
    제가 하고픈 말들 다 쏟아주셔서 고마워요
    절대 82를 떠나심 아니되어요!!!!
    우리 여기서만이라도 함께 놀아요^^*
    사랑해요 꺽두기님,조기위에 봄바리님두요^^

  • 44. 저도
    '11.2.3 4:50 PM (211.234.xxx.21)

    오랜 82질에 요즘처럼 짜증나는 경우는 드뭅니다.
    한가지 더 보태자면 특정연예인팬들은 빠순이질 하려거든 제발 팬카페로 가주시길.
    자기 연예인만 응원하면 되는걸 꼭 타연예인을 씹는 치졸함.
    여긴 당신들의 연예인 팬만 있는 곳이 아닙니다.
    물론 글올리는건 자유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갖춰주시길.

  • 45. ...
    '11.2.3 6:13 PM (218.48.xxx.34)

    바람피는 놈 인간취급 안하면서
    변영균을 향한 무한한 동정심에 정말 어이 없었네요.
    무슨 이런 이중적인 여자들이 다 있나???
    자칭 동안에 미인,귀하게 자란 여자들도 넘 많구요.ㅋㅋㅋㅋ

  • 46. ...
    '11.2.3 6:14 PM (122.46.xxx.54)

    우리 모두 확 삐뚤어 집시다~~~~!!!!

  • 47. ...
    '11.2.3 6:15 PM (218.48.xxx.34)

    연봉 1억쯤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은
    연봉이 10억 정도 되는 게 아니라 부모 잘 만나서
    자기 월급쯤은 용돈으로 써도 되는 부류라고 느꼈습니다.
    아닌가요???
    솔직히 연봉 1억이 상위 몇 프로에 속하는 거죠? ㅎ

  • 48. ㅜㅜ
    '11.2.3 7:46 PM (211.180.xxx.204)

    연봉 1억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은 그냥 주변서 주워들은 이야기만 많은 사람들 아닌지.
    곧죽어도 남자 능력과 시댁 재산은 있어야하고, 여잔 미모만 있으면 된다.
    아이 성적은 할아버지 재산의 상관관계. 영유비도 대주고 어쩌고. 있는집은 하나도 안바라더라.
    또,여대가면 시집 잘갑니다. 시댁서 좋아합니다.(우리 나라 여자 삶은 평등하지 않네 어쩌네 하면서 그런말 하면 진짜 웃기는거), 최하 한양대랑 미팅한다는 말도 있었고.ㅎ
    암튼, 참 웃깁니다.연령대가 어느정도 되신분들 같은데, 글들 보고있자면, 미모에 대한 자신감, 신데렐라 컴플렉스가 드러나는게 많아요
    아참..그리고 익명에 숨어서, 고정닉에 대한 비겁한 공격도 그렇고요.

  • 49. ..
    '11.2.3 8:07 PM (122.252.xxx.109)

    그렇다잖아요

    모두가 눈이 먼 장님인 곳에서 하나의 바른 눈의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바로 장님 취급 받는다고....

    저도 그 어처구니 없는 굴비 댓글들에 순간 제가 장님인가 싶었습니다.

  • 50. ......
    '11.2.3 8:16 PM (124.54.xxx.226)

    깍두기님. 제 댓글 읽으실지 모르겠지만
    이참에 사랑 고백 좀 하려구요.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버리시면 무척 섭섭하고 그립고 보고싶을거 같아요.
    제가 치마 꼬리 잡고 늘어지니 절대 어디 가지마세요.

    저 82 무명씨 생활 꽤 했는데 이런 사랑 고백 처음임..ㅋㅋㅋ

    가난을 저주하는 몇몇 글만 보지 마시고
    그런 생각을 비판하고 안타까워하고 개탄하고 걱정하는 그외 많은 댓글들도 보아주세요.

    플리즈~

  • 51. ..........
    '11.2.3 8:57 PM (121.135.xxx.89)

    아이 낳을때마다 핸드백 사주고 차 바꿔준다는글...
    너무 어이 없지 않나요?
    이건 뭐 현대판 씨받이 인가요?

  • 52. .........
    '11.2.3 10:27 PM (116.121.xxx.47)

    "나름 전문직인데요" 라는 말도 너무 이상해요..

  • 53. 자게
    '11.2.3 11:16 PM (58.120.xxx.225)

    저는, 자게가 무슨 한국 아줌마들의 사회 전반을 엿볼 수 있는 작은 사회처럼 여기는 글들이 좀 웃겨요. 또. 자게에 올라오는 글들을 가지고 한국사회 자체를 운운하는건 좀 비약이 심한거 같아요.
    하루에 올라오는 글이 열개인데 그 중에 두개글이 모피에 관한 글이라면. 20퍼센트가 어떻고... 이렇게 결론지을것도 아니잖아요.
    자게는 그야말로 글 올리고 싶은 사람이 넋두리도 쓰고 때로는 정말 주옥같은 글도 쓰고, 속물같은 글도 쓰고... 그 뿐 아닌가요. 자게에 와서 글 며칠간 읽어 놓고 82쿡을 하는 사람들이 어떤것 같다는 결론을 내리는것도 사실 비웃음을 사 마땅할 일이예요.
    그저 여러사람들이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풀어놓는 공간으로만 받아들이면 될것을.

    삼인행이라는 말이 생각 나네요.
    어떤 상황에서든 배우려는 사람이 있고.
    어떤 상황에서든 가르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지요.

    오늘 자게 운운하는 글을 두고서는 가르치고 싶어하는 옹졸한 이가 되고 싶네요.

  • 54. 나두
    '11.2.4 12:35 AM (211.40.xxx.133)

    깍뚜기님 열혈 팬이데.

  • 55.
    '11.2.4 1:11 AM (211.196.xxx.223)

    전에 고사리 받은 사람입니다. ^^
    님보다 82를 좀 오래 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이 정도 일에는 이제 눈 하나 깜짝하지 않지요.
    그리고 곧 선거입니다.
    대~~~단한 전쟁이 또 벌어지겠지요.
    피곤하지만 그냥 지나칠수도 없는 시간이곤 합니다.
    그런 부분에서는 이제는 진중권씨던가 조국 교수님이 했던 말을 생각해냅니다.
    민주화를 지지하고 다시 이 땅에 민주주의가 꽃피는 날을 만들고 싶은 이들은
    '정치 근육'을 키워야 한다는 말 말입니다.
    질긴 놈이 결국 이긴다지 않습니까?
    정신 나간 인간들, 좀 생각이 모자라는 사람들, 그래도 끈질기게 지지치 말고
    사람 만들어 가면서 살아야지요.
    거리에서 최루탄 맡고
    차가운 시멘트 바닥 위에서 하루 밤낮을 지내는 일도 아닌데...

  • 56. 초공감
    '11.2.4 1:27 AM (211.40.xxx.133)

    그런 부분에서는 이제는 진중권씨던가 조국 교수님이 했던 말을 생각해냅니다.
    민주화를 지지하고 다시 이 땅에 민주주의가 꽃피는 날을 만들고 싶은 이들은
    '정치 근육'을 키워야 한다는 말 말입니다.
    질긴 놈이 결국 이긴다지 않습니까? 222

  • 57. ***
    '11.2.4 1:35 AM (222.112.xxx.211)

    82쿡 자게가 한국 사회의 한 단면일 수는 있겠지만 전체는 아닙니다.
    그러니 외국 사시다 곧 돌아오실 분들은 너무 걱정마시길 바랍니다.
    모름지기 소박하고 검소하게 살아가는 사람들보다는
    허황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법이에요.
    이곳에 올라오는 학벌주의나 물질우선 풍조는 전체 한국 사회와 비교하면
    대단히 과장된 것이구요.

    그리고 이곳에 올라오는 속물스러운 글에 지나치게 민감한 반응을 하는 것도
    어느 정도는 나 자신 안에 있는 어떤 측면의 반영일 거라고 봅니다
    (깍뚜기님이 그렇다는 뜻은 아니니 오해 마시길.
    저도 가끔 깍뚜기님과 같은 이유로 화날 때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격앙되는 것을 완화하기 위해 이렇게 생각한답니다)

  • 58. 깍두기님..
    '11.2.4 2:01 AM (116.39.xxx.114)

    그리고 82를 등질까..생각하는 님들.
    가긴 어딜갑니까!! 갈데가 없는걸요^^
    같이 계속 놀아봅시다. 우리 선거도 치뤄야하잖아요^^

  • 59. 맞아요
    '11.2.5 9:00 AM (211.248.xxx.190)

    어딜가요. 끝까지 있어야지요. 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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