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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기 싫었던 돌잔치 답례품 있으신가요..? (추천도 좋아요)
저는 컵은 정말 무용지물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무난하게 수건으로 할까요. 아이 이름 안들어간 깔끔한걸루요..
어떤게 좋을까요..?
아니면 이건 정말 받기 싫었다.. 생각하시는 거라도 말씀 부탁합니다~~ 참고해서 준비해야겠어요.
1. 떡순이
'11.2.1 10:45 PM (125.132.xxx.100)제가 떡을 좋아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전 백설기 떡이요.. 모양 안낸 그냥 백설기떡 큰걸로다가..
수건도 괜찮긴해요.. 도톰하고 좀 좋은걸로 하시면..
근데 전 떡...에 한표요..2. 웃음조각*^^*
'11.2.1 10:46 PM (125.252.xxx.182)모든 돌잔치 컵(사기로 만든)은 사실 받기가 좀 별로였는데요.
예쁘고 작은 유리컵 한쌍은 좋았어요. 그건 꺼내서 아주 잘 쓰고 있어요.
저렴한 생선접시 이런건 받아서 쓰기도 뭐하고..(중국산인데 유약이 뭘 썼을지 몰라서요^^;) 그냥 받아서 쌓아두고 있어요.3. 전
'11.2.1 10:48 PM (222.98.xxx.125)오곡이나 국수 이런거요.. 그냥 먹으면 되는
떡같은거면 몰라도 한 번더 조리해 먹어야 하는 건 좀 그렇더라고요. 양도 애매하고... 뒀다 버린 경우가 많아요. 수건이 제일 무난했어요. 좀 도톰하고 색깔없는거요4. ..
'11.2.1 10:49 PM (180.224.xxx.19)커피잔 세트 4번 받은거 다 구석진 곳에 치워놨네요.. 손발 오글거리는 디자인..;;
떡도 전 잘 안 먹게 되더라구요.. 게인적으로 떡을 안좋아해서리..
받은 중 그나마 젤 나은건 예쁜 수건이었어요.. 도톰하고 아기 이름 작게 쓰여진...5. gg
'11.2.1 10:49 PM (118.41.xxx.176)아이 얼굴이나 이름 들어간 기념머그컵 종류는 정말 쓰기가 곤란라구요
손님 왔을때 내놓기도 뭐하고...
전 미니 식물(공기정화에 좋다는건데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받았을때 좋더라구요
그외엔 그냥 떡이나 쿠키도 좋아요6. 매리야~
'11.2.1 10:50 PM (118.36.xxx.2)저도 떡이 제일 좋았어요.
사진 들어간 컵은 좀....별로였구요.7. .
'11.2.1 10:51 PM (125.139.xxx.209)물에 적시면 부푸는 압축행주 넘 좋았어요
8. .
'11.2.1 10:52 PM (180.229.xxx.174)컵은 제발 사양이요..ㅠㅠ 하늘색, 핑크색 비스무리한 컵이 집에 한 다스는 넘쳐나요.. 버리기도 뭐하고.. 접시나 그릇류도 그 가격에 괜찮은 거, 쓸만한 건 하나도 없습니다...
차라리 수건이 나아요. 이름 새기든 말든 상관없고요...자세히 보지 않으니..9. 또하나
'11.2.1 10:54 PM (175.194.xxx.224)저도 그냥 수건이 젤 좋더라고요 푹푹 삶을수 있게 흰색 종류면 더 좋구요 ㅎㅎ;;
10. 노란우산
'11.2.1 10:55 PM (61.247.xxx.162)가장 잘 사용하는게 수건인것 같아요.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은 질이 좀 괜찮은 수건.
며칠 간격으로 칠순잔치 다녀 왔는데
한 곳은 아무것도 안 적혀있고
또 한 곳은 질은 전보다 좋은 수건이나 이름이 크게 적혀진,,,
앞에 것이 더 맘에 들었어요.11. 오색천연국수..
'11.2.1 10:56 PM (121.55.xxx.5)라고 한번 받았는데...그게 젤 좋았던거 같아요....맛나게 먹었던...기억이....
다른 것듯은...제 스탈도 아니니, 안 가져오게 되더라구요...
참 저는 돌잔치때...답례품 하지 않았고요...이벤트 선물 좀 많이 준비 했었는데요...주유상품권 1만원짜리로 했어요...12. 이름모를 파이
'11.2.1 10:58 PM (222.113.xxx.133)유기농 파이라고 받았는데 달기만 달고 맛없었어요.
아이 이름이 앙징맞게 써진 돌축하수건은 잘 쓰고 있어요.13. .
'11.2.1 10:59 PM (118.46.xxx.91)떡이랑 수건 다 준비한 집이 있었는데,
수건은 처음에만 애 이름 때문에 좀 그랬으나 쓰다보니 신경도 안쓰이는데,
떡은 돌아오면서 집어먹는데 맛이 영 이상해서 살펴보니
중국산 식재료까지야 이해한다치고
합성색소에 이상한 첨가물이 몇가지나 들었던지...
어쩐지 식감도 영 이상하고 문구점 불량식품 맛이 나서 들여다 본 거였거든요.
그 엄마 싹싹한 사람인데 모르고 싸게 맛추다보니 그런 건지.
경단 한두개 먹다가 맛도 없고 찝찝해서 버렸어요.14. ....
'11.2.1 11:11 PM (121.157.xxx.111)싫은것-중국산 그릇 컵 플라스틱탁상시계
그냥 아예 안받아와요
좋은거-떡 수건 수제비누15. -_-
'11.2.1 11:18 PM (115.23.xxx.8)뭐든 이름이나 사진 들어가 있는 건 별로더군요.
저도 그런 건 아예 안받아옴.16. ..
'11.2.1 11:18 PM (124.53.xxx.8)뭐니뭐니해도 수건이 그나마 제일 잘쓰이고 무난해요... 포크,찻숟갈세트도 그럭저럭 잘쓰인편이고 손톱깍이 셋트도 괜챦았어요.. 제가 싫어하는종류는 흡착력안좋은 목욕탕시계, 조잡한 접시류한번도 안쓰고 묵혀두다가 결국 쓰레기통행.. 절대안쓰이더라구요
17. 수건노~~!
'11.2.1 11:21 PM (116.39.xxx.74)아이돌때 수건해서 돌렸는데.... 몇년이 지나서 친척집에 갈일이 있어서 갔더니 제아이 이름이 찍힌 수건을 발수건으로 쓰고있었어요. 물론 수건이 쓰다가 낡으면 발수건으로 쓰는건 뭐라못하지만 제아이 이름이 찍힌 발수건... 별루였어요.
제가 추천하는 건 흡착력 짱좋은 목욕탕시계에요. 꼭 목욕탕에 안넣어도 냉장고에 붙여놓고 써도 좋고.. 가격도 괜찮고... 수건은 하지마세요18. ,,
'11.2.1 11:25 PM (59.19.xxx.110)주방수건 좋았어요. 튀지 않는 디자인이라 자세히 봐야 이름있는 아담한 사이즈..잘 쓰고 있어요.
무지개떡같은건 별루였구요.19. .
'11.2.1 11:32 PM (1.226.xxx.44)아이 얼굴 들어간 컵, 비누 등 정말..............괴로워요.
수건도 싫구요.
차라리 티스푼, 포크 세트는 다른 사람이라도 줄 수 있고 괜찮았어요.20. aa
'11.2.1 11:35 PM (1.103.xxx.220)댓글은 그냥 참고만 하셔야할 듯
21. ......
'11.2.1 11:41 PM (119.197.xxx.165)전 욕실 시계인가? 고무 붙어있는 플라스틱 시계..최악이었어요.
집안 인테리어와도 어울리지도 않고 아이 이름이 떡하니 써있는데 버릴수도 없고..
막 그림 그려져 있는 머그컵도 그렇구요..
그냥 무난하게 이름 없는 도톰한 수건이나 화분 좋더라구요.
산세베리아 화분 받았었는데 좋았어요.22. 돌잔치
'11.2.1 11:44 PM (125.180.xxx.36)수건이나 떡이 가장 무난한듯
비누 와인 절대 안쓰게 되던걸요23. 중국산 네모접시
'11.2.1 11:53 PM (124.56.xxx.55)최악이었습니다..떡이나 수건 좋았어요
24. 기억나는 것들
'11.2.2 12:31 AM (180.182.xxx.31)찜질용핫팩,호두파이, 주방세제는 좋았고
받아서 버린것- 조잡한 플라스틱그릇세트,유리컵,정체모를 접시,수제비누25. 파리바게뜨
'11.2.2 12:58 AM (175.112.xxx.247)미니치즈케이크요. 며칠전 돌잔치서 받았는데 반응좋았어요. 떡보단 훨씬 나은듯요
26. ..
'11.2.2 1:11 AM (112.151.xxx.37)이름 안 새긴 수건 하세요.
27. 유용하다
'11.2.2 1:20 AM (211.41.xxx.107)뭐든지 아기 얼굴이 들어간건 부담스럽구요
일반수건말고 주방수건이 좋던데요. 떡이나 케익도 질 좋은 것들이라면 좋구요
그리고 요즘은 장바구니도 좋을 것 같네요.28. 음
'11.2.2 2:18 AM (180.231.xxx.74)머그컵은 너무 잘깨지고 별로 였어요 수건이 가장 무난하긴 한데 돌잔치용으로 주는건 많이 얇고 짧더라구요 얼마전에 친구아이 돌잔치때 색국수를 답례품으로 했는데 좋았어요 그리고 동생은 파*바게뜨에 파는 작은쨈으로 했는데 이것도 반응 좋았어요 서로 여러개 챙겨 갈려고 해서 모자랄정도 였어요
29. ..
'11.2.2 8:56 AM (58.141.xxx.232)미니수건 별로네요.
쓸데가 없음.30. aka
'11.2.2 10:06 AM (121.137.xxx.103)손톱깍기세트 7이 ?개있는거 전 참 좋았어요
31. ~
'11.2.2 10:15 AM (114.201.xxx.50)받으면 버리게 되는 이름새긴 수건, 이름새긴 욕실시계, 이름새긴 머그컵 등...
자기네들에게만 소중한 이름이지 저에게도 소중하고 기억하고 싶은 이름, 날짜는 아니잖아요.
안 버린건 떡이네요.32. Hottori
'11.2.2 12:01 PM (121.151.xxx.131)조그만 병에 든 레몬차 좋았어요 사이다에 넣어 에이드로도 해먹고 병라벨에 제주도산 이라고 적혀있었는데 맛도 있고 애기엄마가 선물 참 잘 골랐구나 싶었어요~^^
33. 허브티
'11.2.2 6:08 PM (59.10.xxx.172)괜찮아요
예쁜 병에 들어 있어서 병도 양념병으로 재활용 해요34. ,,
'11.2.2 6:52 PM (175.195.xxx.165)중국산 컵 ,접시 세트 - 무겁긴 얼마나 무거운지.. 버리지도못하고
수건은 그나마 쓰기나 하지요
떡이나 수건..가능하면 글 안쓰던지 작게
전 허브티 종류는 안먹어서리..ㅜㅜ
그리고 안줘도 괜찮아요35. 의견
'11.2.2 9:21 PM (180.182.xxx.111)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선물이라는 건 어려운 거 같아요.
대부분의 사람을 만족시킬 선물도 그렇구요.
어떤 선물을 하셔도 거슬리는 사람은 있을 수 있으니,
형편에 맞고 뜻하시는 대로 그냥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하는 선물 수건 같은 게 일반적인만큼 뒤탈(?)도 별반 없지 싶네요.
독특하고 특별한 의미는 일반적으로 소통되기에 부적절한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리고 수건에 글 작게 넣길 바라는 건 받는 사람의 이기라고 생각해요.
왜 받은 건지 왜 주는 건지는 간과한 거죠.
의미를 오래 기억해 주고 싶은 마음을 생각하면
일반적인 크기의 글새김은 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