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요, 진짜...앞으로는 절대절대 인터넷에서 옷을 안 사려고요. 흑!
명절에 이곳저곳 다녀야하는데 입을 옷은 마땅찮고 애데리고 옷사러 나갈 상황 안돼서
인터넷으로 롱니트를 구입했어요. 거금 4만원이나 주고..
근데 새 옷 냄새(석유냄새라고 해야하나요?)가 너무 심한거예요.
당장 입어야할 일이 생겨서 하루종일 배란다에 내놓기도 하고 페브리즈도 뿌려봤죠.
소용없더라구요...
엊그제 울샴푸로 빨아서 섬유린스로 헹궈서 널었어요.
(너무 추워서 세탁에서 헹굼까지 아주 약식으로 했어요~- -;;)
그런데도 마찬가지...
그래서 오늘 낮에 다시 섬유린스에 한 시간을 넘게 담궈놨다가 널었는데
이젠 두 냄새가 섞여서 머리가 지끈지끈하네요.ㅠ.ㅠ
보다보다 이런 옷 처음 봤어요. 이 옷 입고 어디 가는거, 민폐일것같은 지경이네요.
이 옷...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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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아서 섬유린스에 한참 담궈놨었는데도 나는 새 옷 냄새...
ㅠ.ㅠ 조회수 : 719
작성일 : 2011-02-01 22:32:46
IP : 59.12.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1 10:35 PM (211.209.xxx.124)저도 더불어 하소연 하려구요.
장터에서 기모스타킹을 준다고 해서 3,500 원 택비 내고 받았는데
빨아도 빨아도 검은물이 계속 나오더라구요.
결국은 버렸어요.공짜를 바라지 마라 했는데...돈만 버렸죠...2. 매리야~
'11.2.1 10:36 PM (118.36.xxx.2)석유냄새 비슷한 그 냄새는...
실이 나빠서 그렇다더군요.
아무리 빨아도 그 냄새는 안 없어집니다.
저는 2개월 내내 베란다에 걸어놨는데도
냄새가 안 빠져서 그냥 버렸어요.3. 마지막으로
'11.2.1 11:42 PM (222.238.xxx.233)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담궈보세요.
버리는셈치고...4. 쐬주반병
'11.2.2 3:06 PM (115.86.xxx.18)그냥 과감히 버리세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여기 저기 다 알아봤는데, 결국은..버리는 것이 답이었어요.
매리야~님 말씀처럼, 실이 나빠서, 그런 것이구요. 아무리 빨아도 그 냄새는 없어지질 않아요.5. 에공
'11.2.3 1:47 AM (112.170.xxx.186)저도 이제 인터넷으로 옷 안사요..
당췌 인터넷으로 산 옷들.. 입을수가 없어요..
죄다 메이드인 차이나인것 같아요..
질이 너무 떨어져서 정말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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