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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한약 잘못 먹이면 살이 찌나요?

문의 조회수 : 885
작성일 : 2011-02-01 18:30:55
방학때 수술(아데노이드, 중이염) 한다고 한달반을

학원 다 끊고 놀리고 잘 먹였더니..볼에 살이 붙었어요..

그래도..전신마취 했던 아이라.. 면역이 떨어졌을것 같은데요..

면역관련 한약을 먹여도.. 잘못먹이면 살이 찌나요?

운동을 끊었더니.. 바로 살이 붙네요.. 초3학년 여자아이 입니다.
IP : 118.41.xxx.2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11.2.1 6:34 PM (119.67.xxx.204)

    아이가..많이 통통한가요?
    살 좀 붙었으면 좋겠는 아이들 둔 엄마라....살 붙었다고 걱정하시는건가 싶어 좀 신기해서여^^
    한약 잘 못 먹고 살 찐 경우 얘기 제법 들었지만....사실은...한약때문에 부작용으로 살이 찐거라기보다...제대로 흡수가 안되 살이 못 찌고 있다가 ...한약으로 그런 부분을 풀어주면 소화흡수가 잘 되어 먹는게 살로 가는거라고 듣긴했어여...^^

  • 2. ㅎㅎ
    '11.2.1 6:35 PM (118.41.xxx.214)

    아주약간 통통입니다. ^^

  • 3. 개원한의사
    '11.2.1 7:14 PM (211.220.xxx.154)

    평소 소화기가 안 좋은 애한테 소화기 돋구는 약을 쓰면 입맛이 회복되어서 살이 약간 찔 수는 있지만... 한약을 잘못 먹어서 살이 찐다는 것은 넌센스입니다.

    가끔 TV에서 어릴때 한약을 잘 못 먹어서 살이 쪘다는 얘기 들으면.. 기가 찹니다. ^^;;

    비만등으로 살을 빼는 한의원은 많아도.. 살을 찌운다는 한의원은 거의 없습니다. 살빼는 처방을 처방하는 것보다, 살찌우는 처방 처방하기가 더 어렵답니다.

    운동을 끊어서 살이 찐 것 같네요. 안심하고 한약 먹이세요. ^__^

  • 4. 그래도
    '11.2.1 7:20 PM (58.120.xxx.243)

    여자들은 잘 찌기 쉬워요..저희도..방학때..26에서 28킬로까지 바로 찌더군요.
    조심 시켜야겠어요.

  • 5. ㅡㅡ
    '11.2.1 7:29 PM (125.187.xxx.175)

    저 중학교때 개소주(?엄마가 흑염소라고 속여서 먹이셨어요.ㅠㅜ) 먹고 순식간에 3kg 쪘어요.
    입맛도 막 돌아서 두그릇씩 먹고...초등학생때까지는 너무 안 먹어서 여리여리했었는데.

  • 6. ...
    '11.2.1 7:37 PM (123.254.xxx.134)

    진료받고 지었는데 괜찮아요.
    우리 애도 아데노이드에 피부 거칠고 기운없어 했는데 효과 많이 봤어요. 살은 안쪘고요.
    녹용은 넣었어요.

  • 7. ...
    '11.2.1 7:40 PM (183.98.xxx.10)

    개원한의사님.. 여기 살아있는 예가 있는데요.
    저 초등 고학년때 걸핏하면 코피 흘리고 뼈만 남은 마른 체구에 울 엄마가 큰엄마네 친정(엄청 유명한 한의원)에 부탁해서 코피안흘리는 약을 지어오셨는데 (보약이었겠죠. 코피 안흘리는 약이 어디 있겠어오) 그거 먹고 완전히 인생이 바뀌었답니다.
    밥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옛날 어른들 드시던 깊은 스텐밥그릇에 한그릇씩 먹어치웠고 오죽하면 엄청 양 많이 주던 자장면집 종업원이 꼬마가 그걸 다 먹었다고 놀랐던 기억이 지금도 나요. 옆에서 엄마아빠는 흐뭇하게 웃고 계시고...
    그 체력덕분에 공부는 해서 대학은 잘 갔는데 평생 말라보는 게 소원이 됐습니다. 큰아이 같은 반에 저랑 같은 케이스인 학부모가 있어서 둘이서 붙잡고 울었네요. 남들은 우리말을 안 믿지만 우리 둘은 서로의 심정을 백프로 이해하니까요....

  • 8. 요즘도
    '11.2.1 8:12 PM (122.32.xxx.30)

    살찌나요?
    예전엔 그런 소리 많이 듣긴 했는데..울아이는 한약 먹어도 살 안찌는데...
    요녀석은 양도 작고 입이 짧아 걱정이에요

  • 9. 외롭지 않아
    '11.2.1 8:25 PM (121.144.xxx.224)

    살아있못는 예 여기도 추가요 ㅠㅠ
    어릴 때 너무 말라서 목욕탕에 가면 아줌마들이 수근수근거리는 걸 못견디던 엄마가 한약이랑 개구리 삶은 물이랑 자라탕을 마구 먹게 하셨어요..그 후로 폭풍 식욕..ㅠㅠㅠ
    그 이후로 짜리 몽땅 통통족이 되어 청소년 시기를 우울하게 보냈다는...
    그리고 계속 평생 다이어트 중입니다..정말 물만 먹어도 찌구요...밥이든 뭐든 너무 소화가 잘되어서 위장약 한번 먹어 본 적이 없지만 잘 먹으면 하루에 1킬로 이상 찌는 우울한 체질로 바뀌었어요..미친듯이 운동해야 현상 유지됩니다..ㅠㅠㅠ

  • 10. 위..
    '11.2.2 12:50 AM (58.120.xxx.243)

    진짜 좋아지죠..진짜 미쳐요..

  • 11. ...
    '11.2.2 1:12 AM (119.64.xxx.151)

    위에 살아있는 예로 든 거 보면...
    한약 때문이 아니라 많이 먹어서 살이 찐 거지요.

    한약 먹고 식욕이 돌아도 적당히 먹어야지 그렇게 먹어대는데 살 안찔 수 있나요?
    그걸 한약 탓으로 몰고 가면 곤란하지요.
    한약이라는 게 아무리 먹어도 살 안 찌게 하는 약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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