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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세시봉콘서트 양희은씨 아침이슬듣고 운 분 안계세요?

세시봉 조회수 : 1,794
작성일 : 2011-02-01 17:07:06
역시 세시봉..

그들과 같은 시대를 공유한다는 자체가 큰 행운인듯해요..

정말 고마운 콘서트였어요^^

마지막에 양희은씨 아침이슬 부르시는데..

가슴에서 뜨거운것이 확 올라와서

저도 모르게 펑펑 울고있더라구요.

오늘 다시보기로 한번더 보는데도..또 눈물이..

저같은 분 계셨나요?

IP : 118.220.xxx.10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 5:08 PM (116.39.xxx.114)

    저도 그랬어요. 가사를 꼼꼼히 읽으며 들어니 더 눈물나더라구요

  • 2. 저도
    '11.2.1 5:11 PM (121.162.xxx.218)

    가슴이 뜨거워지더군요.

  • 3.
    '11.2.1 5:12 PM (222.117.xxx.34)

    막 거리로 뛰쳐나가고 싶었어요..
    아침이슬 들으면 찡해지는 뭔가가 있음

  • 4. ...
    '11.2.1 5:12 PM (112.161.xxx.172)

    네.. 저도 울었어요. 그 분 생각이 나면서 눈물이 좌르르..
    계신곳에 간다면서도 한번도 못 가보고..
    올해는 꼭 가야할텐데. 노란수첩 만지작 거리고 있네요.

  • 5. ...
    '11.2.1 5:13 PM (125.141.xxx.38)

    눈물 질질~ 흘린 1人 추가요~

  • 6. 세시봉
    '11.2.1 5:16 PM (118.220.xxx.108)

    전 어제 대구여서 인터넷으로 봤거든요...
    쪼끔한 화면에 그리 보는데도 감동이더라구요.
    아직도 가슴이 뜨거워요~~

  • 7. 저도
    '11.2.1 5:20 PM (175.208.xxx.101)

    그 노래 듣는데
    그 날 광장에서 함께 그 노래 불렀던 생각이 나서...
    단상에서 양희은씨가 노래 부르던 생각도 나고...
    앞으로는 그 노래 들을 때마다 눈물날 것같아요.

  • 8. ...
    '11.2.1 5:25 PM (122.43.xxx.64)

    뜨거운 그 무엇이 울컥 하더군요. ㅠ.ㅜ

  • 9.
    '11.2.1 5:39 PM (121.66.xxx.219)

    지금 다시 보기로 보고 울컥했어요~

  • 10. 솔까말
    '11.2.1 6:18 PM (125.142.xxx.34)

    아침이슬 자체야 울컥하지만
    두 엠씨하고 패널들 환하게 웃으면 손 흔드는데 감정 상하던걸요.
    발라드 노래도 아니고..

    그래..니들이 아침이슬을 어찌알랴...씁쓸했어요..

  • 11. 세시봉
    '11.2.1 6:31 PM (118.220.xxx.108)

    윗님..아침이슬에 너무 많은 의미를 두어 그 음악자체를 무겁게 만들지않았음 좋겠어요.
    물론 의미가 많죠~그치만 어제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였잖아요.

  • 12. .
    '11.2.1 8:16 PM (211.209.xxx.37)

    저도 울었어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게 힘들고 슬프더라구요..ㅠ.ㅠ

  • 13. 바스키아
    '11.2.1 8:36 PM (118.41.xxx.49)

    누워 보다 일어나 맥주 한캔하고 따라 부렀어요. 90년대 학번이지만 대학시절이 떠올라서요. 대학 새내기때 어느날이 떠올랐어요. 지금 사는게 차암... 그렇네요. 내일 모래 시댁가서 일할 것 생각하니 좀 억울하고 우울하고.... 나는 뭐하러 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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