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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물가 비교해보시라구요..

한살림 조회수 : 1,330
작성일 : 2011-02-01 11:30:18
오늘 장보고온 내역입니다. 유기농 매장은 비쌀거라는 편견 조금 버리셔도 될것 같네요.

양파 1키로 1800원
귤/무농약 5키로 11500원
한우산적/600g(국내산) 22500원
대파/300g(유기전환) 1000원
유정란/국내산 10알 3100원
단감/저농약 대5개 4700원
느타리버섯/400g 3000원
당근/500g 유기1200원
새송이버섯/300g 3800
봄동/500g 무농 1200
콩나물 /300g 1200원
시금치/250g 무농 1400원

대형마트나 수퍼보다 저렴하지 않나요? 사고나서도 이게 국내산인지 중국산인지 의심하면서
먹느니 믿을수 있는 곳 하나 정해 우리 땅을 살리는것도 좋은방법인것 같아요.
한살림이나 생협등은 어떻게 믿을수 있냐고 하심 할말은 없습니다. 그럼 자급자족할수 밖에 없죠..

너무 물가 올라 마트가시는거 답답하신 분들,.. 한번쯤 생각해보자구요~
IP : 119.67.xxx.2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2.1 11:32 AM (180.71.xxx.37)

    지난주에 시금치 한단데 3600원 줬어요. 동네 마트에서

  • 2. 새농
    '11.2.1 11:34 AM (58.140.xxx.155)

    토요일에 새농에 가서 장봐왔는데 유정란만 빼고 한살림이 조금씩 싸네요.(몇백원씩)

  • 3. 한살림
    '11.2.1 11:38 AM (119.67.xxx.222)

    이상 기후로 생산량이 매우 적은건 아시죠? 그래서 소단위로 판매하고 있대요, 대파도 300g이면 6-7개지만 일주일은 먹자나요, 시금치도 2단은 사야하지만 저가격에 참 달고 맛있어요, 당근도 3개정도,,

  • 4. 원래
    '11.2.1 11:47 AM (180.231.xxx.200)

    한살림은 조합원과 계약재배형식으로 이뤄지고있어서 유기농,저농약,무농약재배를 농민들이 믿고 오랜시간에 걸쳐서 짓고있는것이기때문에 일반 농산물보다는 가격이 비싼게 맞습니다.
    다만 4대강과 계절적인 요인등으로 오히려 한살림이 더 가격매리트가 있는 기현상이 발생한것일뿐입니다.

  • 5. 저는 생협
    '11.2.1 11:51 AM (183.102.xxx.63)

    생협을 이용하고있는데
    품절되는 상품들이 너무 많고, 단위가 너무 작아서
    약간 불편해요.
    그래서 요즘은 마트를 더욱 이용하게되는데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6. 2
    '11.2.1 11:52 AM (125.129.xxx.25)

    유기농도 좋고 다 좋은데... 배달되서 오는 식품들은 1회용 사용이 너무 많아요. 조금씩 포장되어서 포장재 사용도 장난 아니죠. 유기농 유기농 하시는 분들이 비닐 사용은 그렇게 넉넉히 하는지 모르겠어요. 마트보다 절대 적게 사용하지 않죠. 건의 하다가 전 그냥 동네 마트에 비닐 가지고 가서 담아서, 장바구니 가지고 가서 장봐와요. 그렇게 해도 분리수거 하는 날 보면 장난 아니에요.

  • 7. 물량이
    '11.2.1 11:52 AM (61.42.xxx.2)

    한정 되어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동네에는 한살림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이 이용할수도 없고
    별로 와닿지 않네요

  • 8. 예전
    '11.2.1 12:06 PM (119.67.xxx.222)

    맞아요, 비닐도 참 많이 써요, 첨 소비자가 별로 없었을땐 야채를 신물이나 종이같은 것에 일일이 싸서 공급되었다고 하는데, 가입자 수가 많아지니 곤란해졌다 하더라구요,, 에구 그래도 재활용되는 비닐들이니 좀 낫지 않을까요?

  • 9. *
    '11.2.1 12:12 PM (119.70.xxx.86)

    앞으로 우리가 먹고 살아나가기 위해선 협동조합 형태의 방식들이 더 많이 늘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조금이라도 가격이 싼걸 찾는게 우리 소비자 마음이지만 그게 점점 우리를 옥죄는 도구가 되고 있다는건 생각하지 않게 되는것 같아요.

    조금더 싸걸 찾는 사람들의 심리가 대형마트를 낳았고(따져보면 별로 싸지 않은) 골목상권까지 다 장악해 버렸죠.
    서민들이 먹고살아야할 일들까지 더 싼값을 무기로 돈과 힘이 되는 대기업들이 잠식해가고 한때는 조그맣게 자기사업이라도 했던 사람들이 대기업의 일용직이나 계약직으로 취업할수 밖에 없어지고 있구요.

    앞으로의 세계가 어찌 펼쳐질지 암담해 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10. .
    '11.2.1 12:19 PM (221.155.xxx.138)

    동네에 매장이 없으니 이용하고 싶어도 못해요.

  • 11.
    '11.2.1 12:34 PM (125.187.xxx.32)

    정말 저도 동네에 한살림 있으면 열심히 애용할 것 같아요. 식구도 둘이라 딱인데...

  • 12. ...
    '11.2.1 1:24 PM (211.196.xxx.223)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배달하기도 합니다.
    전 한살림과 생협을 번갈아 이용해요

  • 13. 좋긴한데
    '11.2.1 2:42 PM (123.254.xxx.232)

    울 동네 한살림은 갈때마다 제가 필요한 게 없어요. 애호박도 없고 시금치도 없고, 물어보면 오늘은 안 들어왔다고 하시고...

  • 14. 야채는 다
    '11.2.1 3:58 PM (124.61.xxx.78)

    저렴한데 한우랑 유정란, 과일은 비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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