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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의지할 누군가가 사라지면..의욕이 없어져요..

.... 조회수 : 832
작성일 : 2011-01-31 22:32:40
30대 중반...미혼이에요..
얼마전에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많이 의지하고...기쁨과 슬픔을 함께 한 사람이였는데...
헤어지고 나니...삶의 의욕이 없어지네요...
예전부터 전 그랬어요...
남자친구가 있을때는 공부, 일, 운동도 자신이 있고 즐거운데..
없어지면......정말 힘들더군요...
지금도 그래요...할일은 많은데..외롭고...눈물나고....
든든하게 의지할 남자 만나서 결혼도 하고 싶은데..뜻대로 잘 안되고..
저 많이 나약하죠? ㅠㅠ
IP : 220.82.xxx.2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31 10:38 PM (112.151.xxx.37)

    세상 사람 모두가 씩씩할 수는 없쟎아요. 좀 나약해도 괜챦아요.
    단, 생각을 바꾸시면 어떨까요??
    든든하게 기댈 수 있는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공부도 일도 운동도 열심히 해야 하지 않을까요??

  • 2. 음...
    '11.1.31 10:39 PM (1.177.xxx.82)

    그래서 허~하다라는 표현을 쓰죠. 그 허함을 채우기위해 또 만나고 헤어지면 또 만나고...그렇게 하다보면 잘못된 만남을 가지기가 쉽습니다. 남자를 소유하려하고...자주 싸우고... 남자들이 정말 힘들어서 떠날수 있습니다. 기를 빼앗기니까요. 물론 님이 그럴거라는건 아니고 대부분 그런 분들이 많아서요. 마음에 안식을 찾으셔여 합니다. 그래야 되요

  • 3. 종교를
    '11.1.31 10:54 PM (183.102.xxx.183)

    가져보세요.
    어딘가 의지 할 곳 누구나 필요해요.

  • 4. 누구나
    '11.1.31 11:02 PM (125.178.xxx.198)

    다 그래요..
    공허하고 쓸쓸하고 그럴때 마다 누군가를 많이 만나거나 아님,헬쓰클럽에서 더 심하게 노동을 해
    온몸을 더 피곤하게 만들지요..그래야 딴 생각 하지 않고 눕자마자 잘 수 있지요. 의지할 뭔가가 필요한 거죠..몰입할 뭔가가...누구나 다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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