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본주의는 개사기 체제

캐사기당함 조회수 : 295
작성일 : 2011-01-31 20:23:59
자본주의, 돈이 근본인 이념이죠.

돈을 위해서, 이득을 위해서 아귀다툼을 벌이게 모든 인간을 몰아가는 체제.


근데 웃긴게 말이죠,

모든 사람이 돈을 향해 달려가게 만드는 체제가 자본주의인데,

그 돈을 찍어낼 권리를 가지는 놈은 날로 먹어요.


나라마다 화폐 발행권을 가진 은행을 중앙은행이라 합니다.

미국같으면 FEB, 영국같으면 잉글랜드 은행, 한국은 한국은행, 일본은 일본은행, 중국은 중화인민은행.

어떤 나라의 화폐는 그 나라의 중앙은행권, 그러니까 Central Bank note 지요.


처음부터 '중앙은행'이란 게 있었을까요?

아니오, 첨엔 화폐는 왕이나 지역의 영주가 발행했어요. 화폐를 찍어내면서 누리는 초과 이득을

세뇨리지 효과라고 하는데, 그 세뇨르가 바로 Senor, 그러니까 나으리, 지배자란 뜻이지요.

이를테면 금 4그람어치 넣고 5그람 가격 액면가의 금화, 은 4그람 넣고 5그람 가격 액면가의 은화를 찍으면

돈을 찍어내는 자한테는 25% 정도의 초과 이익이 생기죠, 화폐 발행권자가 누리는 이득입니다.


영국과 미국의 중앙은행은 나라것이 아니라 민영입니다, 개인 꺼란 말이죠.

정부가 중앙은행의 돈을 빌려서 나라 살림을 하고, 세금을 걷어서 나중에 갖다 갚는데,

미리 돈을 갖다 썼으니 이자를 내죠? 한마디로 국민이 정부의 이자를 중앙은행에다 갖다 바치는 거죠.

중앙은행 소유자인 로쓰차일드, 록펠러, 모건 등이 그 이득을 날로 먹고요. 왜 날로 먹느냐? 중앙은행만

화폐를 발행할 수 있으니 다른 경쟁자가 없어요, 그냥 찍어서 빌려준 뒤 이자 받는겁니다. 떼일 걱정도

없죠, 국가의 재산과 세금이 담보인데요.


다른 모든 자본주의의 구성원들은 돈을 벌기 위해 죽도록 노력을 해야 하고, 죽도록 노력을 해도

망하는 사람들이 천지인데,

중앙은행 소유자들은 날로 먹습니다. 개 사기 아닙니까?


또한,

중앙은행 말고 다른 민영 은행들도 사실상 화폐 발행권이 있습니다. '부분 준비금 제도'라는 독특한

은행업에만 적용되는 제도 때문입니다. 이건 한마디로, 은행들이 지들이 갖고 있지도 않은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아먹게 해주는 제도입니다.

경제시간에 배우셨죠, 신용 창조라고?

예금을 10000원 유치하면, 1000원만 남기고 9000원은 대출해 줘도 된다고. 그러면 그 9000원이 어디로

예금되고, 그게 다시 지불준비금 900원을 빼고 8200원이 대출되고~

이런 순환으로 대충 1000원의 예금은 10000원의 대출금을 일으킵니다.


자 근데,

금고에 1000원밖에 없을 때는 어쩌냐?

은행이란 것들은, 1000원을 지불 준비금으로 중앙은행에 갖다 넣고 고객한테 10000원을 대출합니다.

그리고 이자는 10000원에 대해서 받아먹죠. 9000원은 대체 어디서 난걸까요? 그냥 아무 준비금도 없이

허공에서 찍어낸 겁니다.


세계 곳곳의 자본주의 국가엔, 가장 목좋은 곳마다 화려한 건물을 올리고 은행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할 수 있는 이득의 밑바탕에 이런 개 사기극이 있는겁니다.

부동산 임대업자가 집 1채를 10명한테 빌려주면 난리가 날 겁니다. 렌트카 업자가 차 1대를 같은 날

10명의 고객에게 빌려줄 수는 없습니다.

근데 은행은 그래도 돼요!


제가 위에 쓴 내용은,

다큐멘터리 영화 '시대정신'이나 '빚으로서의 돈'(Money as debt)

책 '달러'(Web of debt) 등에 다 나와 있는 내용으로서, 증명된 사실입니다.

의심나면 찾아보시길.
IP : 115.139.xxx.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이엄마
    '11.1.31 8:36 PM (112.164.xxx.127)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를 동일시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것도 문제예요.

  • 2. 원글님과
    '11.1.31 9:16 PM (125.129.xxx.111)

    순이엄마님 말씀

    핵심입니다......

  • 3. 개념글 인증!
    '11.1.31 10:18 PM (125.188.xxx.19)

    감사합니다.원글님과 순이엄마님 덕분에 많이 배우네요.

  • 4. 원이엄마
    '11.2.1 10:36 AM (175.119.xxx.237)

    순이엄마님 말씀처럼 알다보니 민주주의의 반대를 공산주의로 안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501 방판화장품 교환 문의드려요? 1 예지 2010/09/13 507
575500 1월 초 생일인 남아 학교 8살에 가는게 좋을까요? 8 ?? 2010/09/13 510
575499 요리에 넣는 매실액기스 맛이 어떤 맛인가요? 7 매실액기스 2010/09/13 953
575498 혹시 가방 구한다면 주실분 계실까요??? 10 .. 2010/09/13 1,336
575497 도와주세요ㅠㅠ 우리딸 생일선물로 롱드레스를 사달라네요 8 공주홀릭 2010/09/13 660
575496 인간극장 글과 노후문제...... 8 인간극장 2010/09/13 2,421
575495 매일 쓰는 선크림 SPF 지수 몇쓰세요? 5 자외선 2010/09/13 580
575494 상견례 직후, 예비 시댁 성묘를 따라가야 할까요? 19 궁금이 2010/09/13 1,747
575493 전에 택배기사가 택배물건 다 분실당했다고 쓴 사람이예요. 20 택배 2010/09/13 6,245
575492 초등 4학년때 아빠께 혼났던 기억.. 3 지금은40살.. 2010/09/13 635
575491 머리를 단발로 한번 잘랐더니 기르기힘드네요. 2 길러보자 2010/09/13 862
575490 타이마사지 가능하실까요?(방콕아시는분) 2 칠십후반어머.. 2010/09/13 325
575489 옷 색상 코디 좀 봐주세요 ㅜㅜ 6 tornad.. 2010/09/13 756
575488 여야, 구의회 폐지 조항 삭제키로 1 세우실 2010/09/13 150
575487 요즘 금한돈에 얼마 하나요?? 2 금시세 2010/09/13 1,204
575486 요즘 홈쇼핑보험상품 복리,5.2%상품 3 괜찮을까? 2010/09/13 899
575485 올해는 노출 심한 옷 별로 안입었나요? 9 나만 못봤나.. 2010/09/13 1,070
575484 요즘 휘성 노래 늠 좋아요. 12 휘성팬 2010/09/13 1,125
575483 이만원 아까워 1 ㅇㅇㅇ 2010/09/13 751
575482 정선 레일바이크 6명이 탈수 있을까요..?? 9 레일바이크 2010/09/13 863
575481 자꾸 뽑자니 대머리 될까 겁나고.... 10 흰머리 2010/09/13 1,350
575480 프랑스 oyonnax 아시는분 계신가요? 4 멀고도멀다 2010/09/13 318
575479 전주 효자동에서 부안 동진면 출퇴근 가능할까요? 5 산너머산 2010/09/13 408
575478 다수결의 횡포.. 정말.. 반대해요!! 13 짜증! 2010/09/13 1,632
575477 아이들 생일에 따른 발달차이는 언제쯤 없어지나요? 5 궁금 2010/09/13 563
575476 항산화비타민 아로나* 씨플러스 이거 정말 괜찮아요? 39살 아줌.. 2010/09/13 252
575475 크린싱오일 사용법... 1 세수 2010/09/13 675
575474 다른 줌마들도 하루 일과 다 이런가요?? ㅜㅜ 3 오미짱 2010/09/13 1,555
575473 그럼 넓은 집에 전세살기 위해 대출받는 건 어떨까요? 4 지금 이시기.. 2010/09/13 1,065
575472 팬션 숙박들 다들 만족 하셨어요? 5 여행때 2010/09/13 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