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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택배기사가 택배물건 다 분실당했다고 쓴 사람이예요.

택배 조회수 : 6,248
작성일 : 2010-09-13 16:07:53
저번에 택배 하시는분이 물건 다 분실당했다고 글 올렸던 맘입니다.
다행히 차는 찾았는데 차 키하고 물건은 하나도 없고 지문도 철저하게 다 지워서 범인은 잡을수가 없다네요.
오늘 전화가 와서 환불해준다고 하는걸 나는 큰물건이 아니니까 신경쓰지 말라고 하면서 받은걸로 한다고 하니
너무 고맙다고 하더군요.그런데 방금전에 포도 한박스를 사가지고 왔어요.뭐하러 이런걸 사오냐고 뭐라하니
고마워서 그런다고 받으라고 하면서 가네요.ㅠㅠ
받긴받았는데 마음이 무겁고 짠합니다.
물건 도난당한것은 본인이 다 물어줘야해서 앞으로도 택배는 계속해야 한다고 하네요.
젊은엄마가 열심히 사는걸 보니 대견하고 이쁘네요.
IP : 218.146.xxx.9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향기도둑
    '10.9.13 4:11 PM (59.5.xxx.169)

    택배하시는분들 수당은 적은데 고생은 참 많으시더라구요...더울땐 음료수라도 한잔 드리는 센스가 있었음해요..82회원들은 남을 생각하는마음이 남다르니까..

  • 2. 으짤까요!!
    '10.9.13 4:11 PM (121.162.xxx.129)

    원글님 넘 착하시고 훌륭하세요.
    그분이 일은 망쳤어도 힘나실 것 같습니다.
    원글님 같은 분을 만나서요.

    참으로 힘들게 사시는 분들인데,
    어처구니가 없네요.

    원글님 복받으실 거예요.

  • 3. ....
    '10.9.13 4:19 PM (58.227.xxx.70)

    에구...맘이 아프네요 몇 년전 명절에도 택배차 통째로 도난당한 일을 라디오에서 실시간으로 들은적이 있어요 누가 그 차 보시면 신고해달라고...그 간절한 기분이 느껴지네요
    우체국택배는 명절아니라도 둘이서 하던데 ..열악하고 힘든 택배 하시는 분들..앞으로 대책이 마련되어서 억울한 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보험회사분들 혹시 이런 보험 없으신지..없다면 만드시는게 어떨지요....맨날 앉아서 전화만 돌리지 마시구요

  • 4. ...
    '10.9.13 4:20 PM (220.72.xxx.167)

    아유, 나쁜 넘... 아주 작정을 하고 가져간 놈이네요.
    마음 넓은 원글님, 복받으셔유.
    그 택배 아짐니도 좋은 일 많아야할텐데...
    아유, 그 도둑놈, 천벌 받을 넘...

  • 5. .........
    '10.9.13 4:21 PM (211.195.xxx.215)

    에구~~~~

    저도 마음이 안됐네요..

    원글님 복받으실거예요..

  • 6. ..
    '10.9.13 4:23 PM (125.140.xxx.37)

    에휴 나쁜넘들...
    원글님 참 착하세요

  • 7. 어휴
    '10.9.13 4:27 PM (221.138.xxx.26)

    벼룩의 간을 해먹다니.. 참.. 그 인생도 참 딱하네요. 암튼 님도 택배집도 복 받으시길 바래요

  • 8. 택배
    '10.9.13 4:33 PM (218.146.xxx.91)

    아이고야~~~저 칭찬받을라고 글쓴거 아닌데 송구스러워서 죽겠네요^^
    그래도 젊은엄마가 용기 잃지않고 씩씩하니까 마음이 놓이네요.
    내 일처럼 신경들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는 저녁식사들 하세요~~~

  • 9. 에구
    '10.9.13 4:42 PM (116.126.xxx.196)

    착하게 사시눈 분이라 꼭 복 받으시길 바래요
    원글님도 곱게 사셨으니 복 받으신거죠^^

  • 10. --;;
    '10.9.13 5:07 PM (116.43.xxx.100)

    정말 요즘의 3D직종중 하나라고 생각되는 택배사분들...넘 힘들어 보여요...
    저도 택배 보낼때 음료수라도 하나 챙겨드리고..과일이라도 드리고 그라는뎁...저많은것을 본인이 다물어야 하나보네요.....월급이라도 나올라나요...에혀~~ 원글님 박수!!!^^;;

  • 11.
    '10.9.13 5:15 PM (125.186.xxx.168)

    요즘 너무 속상한 이야기들이 많네요. 동네 택배아저씨한테 조심하시라고했더니..
    씨씨티비가 많아서, 괜찮다하시더라구요.. 정말 동네마다 씨씨티비 달았으면 좋겠어요.
    특히, 사고 많은 주택가 위주로요.

  • 12.
    '10.9.13 5:15 PM (121.190.xxx.50)

    아..님 글 그거 기억나요

    님글 보니.갠히 반갑네요.
    그 후기 알려줘서 감사해요..그 기사분.다 잘 되셨음 하네요

  • 13.
    '10.9.13 5:26 PM (59.7.xxx.226)

    원글님은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진짜로 많이 받으실거예요....추카추카

  • 14. ㅜㅜ
    '10.9.13 5:35 PM (125.182.xxx.42)

    아주 망보고 있던 넘 인가 봅니다. 여자 택배라서 더 우습게 여긴거 같네요
    택배기사들 시동켜놓은상태로 들락거려요.....어째요....
    듣는 내가 아주 속상하고, 맘 아팠었습니다.
    원글님 맘씨도 착하고...택배아짐 맘도 이쁘고...하지만, 갚아야할 돈이 쌓여서 맘은 무겁고....

  • 15. ...
    '10.9.13 5:35 PM (221.138.xxx.206)

    요즘은 동네에도 cctv가 있으니 혹시 그분 만나시면 경찰에 신고하고 그 동네 cctv도
    확인해보시라고 하세요.

  • 16. 별사탕
    '10.9.13 5:47 PM (219.250.xxx.109)

    오늘 생수 두 박스 끙끙대며 들고서 가시는 택배 아저씨 보면서
    그 택배차 생각했는데요...

    참 벼룩의 간을 빼먹지..

    울 아파트차 지상으로 못다니게 한다면서 택배차도 큰길에서 아파트로 직접 들고 날라야해서 아저씨들 보면 안쓰러워요..
    딸딸이는 필수인데 왜 안가져오셨는지... 그 무거운 생수를...

  • 17. 아휴..
    '10.9.14 9:42 AM (180.231.xxx.150)

    그래도 차를 찾으셔서 다행입니다.
    부디 그 차에 들었던 물건들이 비싼물건들은 없었길 바래봅니다.

  • 18. .
    '10.9.14 1:15 PM (121.153.xxx.31)

    택배기사 기운내서 다시 잘하시길바랍니다.

  • 19. ..
    '10.9.14 1:59 PM (125.130.xxx.47)

    택배 하시는 아줌마께 좋은 일 생기길 바랍니다.

  • 20. 참나
    '10.9.14 2:14 PM (211.57.xxx.114)

    원글님아, 정말 따뜻하네요...^^
    그분도 얼른 힘내세서 불끈 일어나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그 차 훔쳐간 시키.... 인지 니언인지는 모르겄지만
    그거 가져가서 행복하냐????
    빌어먹을 놈... 어디 훔쳐갈 게 없어서 그런 걸....
    휴..
    진정됐었는데 또 흥분하게 만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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