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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함....

얼음동동 조회수 : 174
작성일 : 2011-01-31 19:01:11
휴~
친정엄마에게 인정받지 못함이 이렇게 무기력하게 만드는지....
자신도 없어요. 인간관계가 두렵구요....
자식에게도 자신이 없구요. 사람을 피하게 돼요.

마음을 다잡는 순간엔...초연함...이런모습이네요.
감정이 둔해지고.....의욕도 없고....나를 자극해도 별 반응도 안하게 되고......


엄마. .. 변하지 않겠죠?
끝까지 저를 실망시키고 본인만 아는 모습에 화가나는 걸 보니 아직도 제마음이 엄마에게 매달리고 있나봐요.
맘..비웠다고 생각했는데,.......


엄마의 굴레에서 벗어나 정상적으로
당당히 내 표현하고,....두려움없이 인간관계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차라리 안계시면 포기가 될거 같아요.그런생각도 했네요.......
한 5년 안보면 될까요?

IP : 219.248.xxx.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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