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정환경으로 상처받은 아이에게 책을 사주고싶은데 추천을 부탁드려요

보듬을수 있도록 조회수 : 342
작성일 : 2011-01-31 14:53:24

어린 나이에 무능력하고 폭력적이며 무책임한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는 그런 책 있을까요?
연령은 중학생 정도로.. 부탁드립니다!
IP : 118.32.xxx.1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을 주세요
    '11.1.31 3:00 PM (117.55.xxx.13)

    "나, 있잖아. 모토의 꾸지람을 듣고 싶어. 바보에다 어리석고, 한심하기 짝이 없는 나를 마구 꾸짖어줘. 항상 징징대는 소리만 해서 미안해. 모토에게도 뭔가 괴로운 일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꾸지람을 듣고 싶어하는 마음은 잘 알겠어. 때로는 그런 것도 필요하겠지. 그러나 냉정한 비판을 받는다고 해도 근본적으로 네가 안고 있는 외로움에 서광이 비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해. 그래. 너는 이 외로움의 동굴에서 네 힘으로 빠져나오는 것밖에 다른 방법이 없어.
    나는 힘내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힘내라는 격려의 말을 기대하고 있니? 그건 지금의 네게는 역효과야. '힘내라, 열심히 살아라'라고 격려하는 소리들만 넘치는 세상, 이제 사람들은 그런 말로는 참된 힘이 솟지 않아. 나는 도리어 이렇게 말하고 싶어.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너무 힘을 내려고 애쓰는 바람에 네가 엉뚱한 길, 잘못된 세계로 빠져드는 것만 같아. 굳이 힘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잖니? 인간이란 실은 그렇게 힘을 내서 살 이유는 없어. 그렇게 생각하면 이상하게도 거꾸로 힘이 나지. 몹쓸 사람들은 우리에게 지나치게 부담을 주는 그런 사람들이야. 힘을 내지 않아도 좋아. 자기 속도에 맞춰 그저 한발 한발 나아가면 되는 거야."

    좋죠?? 자존감이 현저히 낮아 있을 아이에게 힘이 될 만할 책일꺼에요
    츠지 히토나리가 쓴 거에요

  • 2. .
    '11.1.31 3:01 PM (118.46.xxx.91)

    아는 아이가 부모가 그렇게 심각한 문제는 없는데
    아이 마음을 못 보듬어줘서
    심하게 밖으로 돌았던 애가 있어요.

    상담이랑 정신과도 좀 다녔는데
    사춘기니 여기저기 다니고
    어른들이랑 대화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싫어하더라구요.

    또래에 어울리는 책은 몰라서요.
    여기 게시판에 자주 추천 올라오던
    사람풍경,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같은 책을
    권해서 몇권쯤 읽혔어요.

    아이가 엄마에 대한 분노가 심했는데
    책을 읽고 머리로나마
    엄마도 부족한 인간일 수 있구나
    내 인생은 내가 보살피고 살아야 하는구나 알았대요.
    마음의 짐은 다 내려놓지는 못한 것 같은데
    많이 좋아졌어요.

    중학생이지만 기본 머리도 좋아서 말귀글귀 잘 알아듣는 편이고,
    다소 조숙한 여학생 경우였습니다.

  • 3. 좋은책
    '11.1.31 3:52 PM (211.178.xxx.100)

    마음과생각이 크는 책 전집인데 낱권도 팔아요 검색해보세요 너무 좋은 책들이라 전 전집 다 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277 경비아저씨 추석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4 질문 2010/09/13 697
575276 하유*팩만 쓰면 뾰루지 나는 분 없으세요? 2 하윰희네이뇬.. 2010/09/13 662
575275 거울 버리려면 어떻게 해나하나요? 3 백매향 2010/09/13 467
575274 박칼린이라는 분에 대해 아시는 분? 혼혈아니죠? 15 카리스마박 2010/09/13 15,096
575273 이해는 하지만..그러나 맘은 좀 상해요.. 2 우울 2010/09/13 738
575272 현대백화점 본점에 가면 분위기가 정말 다르긴해요 9 맞아요 2010/09/13 2,840
575271 혹시 시드니 사시거나 다녀 오신분들 중에서 추천 하실 곳 알려 주세요 4 시드니 2010/09/13 288
575270 요즘 집값글들 자꾸 올라오는것보니... 11 스마티 2010/09/13 2,202
575269 16살 중3이면.. 4 궁금 2010/09/13 694
575268 오래 된 유리컵이요... 5 살림줄이기 2010/09/13 605
575267 수시 쓰겠다는 아이, 정시에 올인하라는 남편,, 애가 미치겠대요 15 미치겠어요 2010/09/13 1,482
575266 집에 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 이성친구 2010/09/13 414
575265 드럼세탁기 용량문의요~~~ 1 럭셔리 마눌.. 2010/09/13 536
575264 ort 5단계 이상 읽혀보신 분.. 6 조언절실 2010/09/13 828
575263 아침 방송에 나온 최희진씨... 22 ./././.. 2010/09/13 11,232
575262 뒷베란다 페인트칠 1 뒷베란다 2010/09/13 467
575261 아이폰4 이런식으로 가면 갤럭시s 한테 무너질거라 확신합니다 24 잘뽑자 2010/09/13 2,600
575260 임신했는데요 ㅋ 2 2010/09/13 408
575259 유방조직검사 3 무서워요~ 2010/09/13 983
575258 폭력 경찰 내부고발자 '이상한 파면' 3 세우실 2010/09/13 222
575257 급해요, 탈모, 한약 먹고 고친 분 계신지요? 10 ........ 2010/09/13 992
575256 장녀 그리고 내남편은 장남 6 인생이란 2010/09/13 1,410
575255 삼십대 후반에 애 낳으면 피부 확 가나요? 16 삼십중반노처.. 2010/09/13 1,953
575254 지리산 한화콘도 주변에서 어떻게 놀까요?^^ 3 지리산 2010/09/13 840
575253 지금 백수이고 총 10억정도 있어요. 요즘 지방으로 땅 사러 다닙니다 13 50 중반 .. 2010/09/13 2,887
575252 쌀은 얼마나 불려야 맛있는 밥이 될까요? 4 질문 2010/09/13 774
575251 등록금 3000만원 송도국제학교 9 후덜덜 2010/09/13 1,415
575250 남편이 목졸라서 내팽개치네요 이젠 맘접었네요 8 -- 2010/09/13 2,790
575249 윗집에서 물이샌지 2달이 되었어요.조언 부탁합니다. 4 조언절실 2010/09/13 613
575248 파워블로거 공구가 마진이 10~15%라는거 아셨어요? 8 친절한미선씨.. 2010/09/13 2,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