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정말 부용각 같은 기생이 있어요?

[진짜?]

있더라도 걍 술집 여자겠죠?

예전에 십년 전에 선릉역인가??? 그 뒤에 무슨 방석집에 따라간적 있어요.

정말 한복 입고 와서 여자들이 옆에 앉아서 수발 다 들어주는걸 봤어요.

일 때문에 제가 껴서 그 여자들도 불편해 하는거 같았어요.

진상으로 못놀아서 다른 남자들은 좀 그래하는거 같기도 하고 하여간 그 자리 저도 무지 불편했거든요..


근데 드라마에서는 마치 정말 격식과 품위와 지성을 겸비한 기생인냥 말하는데 정말 있나요?

글고 그 주인공 여자 완전 성형미인에

그 상대역 나오는 남자도 잘생겼다기 보다 싸구려틱하게 생겼던데.. 솔직히 주인공감도 아닌듯 하던데

연기도 못하고 인물도 아니고...

식상하지 않은듯 신인을 쓰는건 이해하는데

그래도 넘 무리수를 두는듯.

[요리집]

종로쪽에 여자 도우미들 한복입고 전통춤추고 가야금 연주하면서 한정식 서빙하는 요정은 몇군데 남아있다고 들었어요

[plumtea]

있는가 없는가는 제가 모르겠고요, 예전에 기생도 일패기생, 이패 기생...급이 있어서, 갑자기라 용어가 생각은 안 나지만 원글님이 가신 방석집 기생이 창부라면 예전에 일패 기생은 몸만 파는 거랑은 또 다르다고 하더군요. 방석집이랑 비교는 불가한걸로 알아요.

[.]

광화문 쪽에 있어요 요리집인데 한복입고 써빙들 하시던데요 전 음식점인줄 알았는데 요정이라고 하시더라구요 ㅡ,.ㅡ 음식가격이 후덜덜,,

[부당거래]

영화 부당거래 보니까 검사가 기생끼고 잇길래 요즘도 있나? 남푠한테 물으니까 끄덕거리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