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설 준비를 해야겠네요.
전, 고사리를 삶아서 잘 우려 정성드려 볶아도 통통하지 않고 쪼글쪼글..볼품없이 된답니다.
불리는법이 잘못되었는지, 볶는법이 잘못되었는지 모르겠어요.
마른고사리를 찬물에 푹~ 담궈 끓인후 그냥 그 물에 한나절 담가놓습니다.
님들은 어찌하시는지요?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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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고사리 통통하게 불리는 법 아시는 분~
질문이요~ 조회수 : 1,434
작성일 : 2011-01-30 19:48:40
IP : 220.86.xxx.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주고사리
'11.1.30 7:58 PM (220.127.xxx.32)전 뜨물에 마른채로 넣고 삶아요.
물이 끓어오르면 그대로 불을 끈후 두면 통통해지더라구요.
다른분들 방법도 궁금하네요.2. 원글
'11.1.30 8:22 PM (220.86.xxx.18)쌀뜬물에 삶기도하는군요^^ 몰랐어요.
뜨거운 물에 담가둔 다음 끓이기도 하네요? 저는 반대로했는데요..
올해는 맛있게 해먹으려구요.~3. ..
'11.1.30 8:37 PM (121.139.xxx.113)팁 하나 쌀뜨물에 불리거나 삶지 않으면 많이 썼어요...
다른팁은 다른 고수분이 ^^4. ,
'11.1.30 8:46 PM (110.11.xxx.12)푹 삶아서 이틀넘게 불린다.
5. ...
'11.1.30 8:55 PM (211.187.xxx.71)하룻밤, 여름엔 한나절 정도 찬물에 불려서
딱 20분 삶고 그 물에 통통해 질 때까지 담가놔요.
고사리향 빠질까봐 요즘은 안 그러는데
전에 언젠가 고사리를 직접 재배해서 파는 분이 삶은 뒤에 가끔 물을 갈아주라고 해서
자주 갈아줘봤더니 신기할 정도로 오동통통통 굵게굵게 살아나더군요.
뜨물 사용한 적 없는데 한번도 쓴 맛 난 적은 없어요.
쓴맛은 고사리 탓인 것 같네요.6. ㄴ
'11.1.30 9:03 PM (175.117.xxx.124)저희집은 그냥 마른채로 찜통에 밀가루 한수저 넣어 휘휘 저어 끓여요. 대충 삶아 베란다에 놓고 물 갈아주고 해요.
7. .....
'11.1.30 9:11 PM (220.127.xxx.144)시댁이 제주여서 시부모님이 한라산에서 따오신 걸 보내주십니다.
저희 어머님께 배운 방법은 두 번 삶는데 첫 번 물은 5분 정도 끓으면 버리고 두 번째 새로 찬 물로 시작해 끓으면 약중불에서 20분 정도 삶아 불끄고 나뒀다 찬 물 몇 번 갈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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