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그릇 사가려는데요

[혼수마련]

미국서 그릇을 사서 콘테이너에 실어갈 수 있게 되었어요...

이곳이 비교해보니 많이 싸다고 해서요,,,

아예미리 혼수로 장만할까 하는데...이건 뭐..한번 사본적이 있어야지..감도 안오네요..머가 필요한지..어디에 써야하는지...


래녹스 버터플라이가 당장 첫눈엔 예쁘던데....

오래쓰면 질릴려나요??아님 넘 유행이 지났는지...

빌레로이엔 보흐도 예쁜거 같기도 하고...약간 답답해보이기도 하구요..

덴비도 예빠보이긴 하는데 넘 단색이고 어린사람이 쓰기엔 부담스러운건 아닌지 잘 모르겠구요..

엄마는 아예 그 브랜드를 모르시더라고요....그걸보니 넘 유행인가 싶어 불안하기도 하고...

아무쪼록 꼭 좀 답글부탁해요..어제오늘 이곳에서 이전 글 다찾아봐도 잘모르겠네요^^

[아아.]

님하고 나하고 바뀐다면...더 바랄게 없겠네요.ㅋㅋㅋ
너무 쓸 게 많아서...댓글을 어떻게 써야할 지 모르겠음.ㅠㅠ
어쨌든 언급하신 모든 게...미국이 훨~~~~씬 쌉니다.

[일단]

레녹스 버터플라이 시리즈가 한식에도 의외로 잘 어울려요,
깊이 있는 종류도 있어서 국물 음식 담기도 좋고...
빌레로이는 시리지가 여러 가지 있는데
한국에서 쓰시려면 주로 흰색 종류로 사시고
가끔 기분 전환 생각해서 나이프 시리즈로 찻잔 정도 사시면 좋을 듯합니다.
저도 그릇 엄청 사와서 이고 지고 살아요,
그러나 후회는 없다는...

[...]

그릇은 한번 사면 크게 유행타지 않은한 두고두고 쓰게 되요
저같으면 제 취향 아니더라도 여유가 되는 한도내에서 많이 준비할것 같네요
살다보면 작년에 별로였던것이 올해는 이쁠 수도 있고 유명한 제품은 해가
아무리 바뀌어도 그 값어치를 하니깐요.
저는 브랜드 제품도 좋지만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쓰는 튼튼한? 하얀 식기들을
기본으로 갖추고 싶더라구요. ^^

[로얄알버트]

로얄알버트,레녹스,미국 훨씬싸고..질리지 않은 1인

[미국]

이왕 사오시기로 맘 먹었으면요
레녹스 버터플라이 같은 그릇은 우리나라에서도 싸요.
레녹스중에서도 비싼 라인으로 사오세요.
레녹스는 미국이 제일 싸잖아요.
비싼 그릇일수록 가격차이도 많이 나더라고요.
미국에서 파는 흰그릇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중국산이 많아요.

[결혼할땐]

오래 쓸 생각으로 무난하고 좀 노티 나는걸 종류별로 다 사고 그랬는데요...
막상 살아보면 풀 세팅 해서 먹지도 않고 그렇게 먹을 일도 거의 없어요.
여기 키톡에 리틀스타님이 그릇을 예쁘게 활용하더라구요.
참고하시고 덴비는 아이들 키울때도 튼튼해서 잘 쓸거같고
여기저기 따로 매치해도 잘 어울려요.
백일이나 손님치룰때도 부페식으로 많이들 하니까
큰접시들과 앞접시들이 유용하게 쓰이구요.

[저는]

레녹스 솔리테르 인가?
그냥 금색 테두리 있는 식기세트가 고급스럽고 안 질리고 좋드라구요..

[.]

감이 안올 정도로 잘 모른다면 후회할수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사세요
너무 많이 사지
마시고요 여기서도 벼룩 이용하거나 직구하면 차이 별로 없어요
흰그릇 6인조 정도 사고 빌보중 한두가지 사시고 파란거 뭐더라? 풀레이스로 사고 싶어요
우선 네이버그릇 카페 가서 두루 보세요

[레녹스]

레녹스버터플라이가 한국에서 흔하고 고가가 아니라해도 한국음식들과 잘 맞고
두께나 크기가 딱 아주 좋습니다.
제 경운 버터라인은 좀 촌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별로일 것 같아 구입을 미뤘었는데
선배주부들의 권유로 그냥 사왔거든요
근데 한국에 와선 제일 자주 다양하게 쓰는 그릇이 이것입니다.
세일하면 한국 가격의30~40% 가격이니 식기위주로 버터는 꼭 구입하세요.
그외 포인트로 할 접시, 기분 전환으로 할 접시, 수프용기, 볼용기들은
본인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단품으로 몇 개 구입하시고 머그잔도 어울리게 맟추시면
웬만한 상차림은 다 될 듯해요.
유행따라하지 마시고 본인 취향대로 고르시는게 좋지않을까해요,
어차피 평생 한가지 그릇만 쓸 것도 아니니까요.
또 한식은 뭐니뭐니해도 한국공예스타일 그릇에 담아야 맛있어보이기도 하잖아요.
그러니 한국에 들어오셔서 한국분위기에 맞는 그릇 또 구입해야겠다 생각하시면 될 듯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