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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을 안했는데 24.5도에요..

3시9분 조회수 : 3,850
작성일 : 2011-01-30 15:15:00
며칠전 이사를 했습니다.
새집이라서 단열이 잘된다는건 알고있었는데요 난방을 전혀 안했는데도 방온도가 24.5도에요.
물론 지금 한낮이고 햇볕이 잘든다는 점이 작용했겠지만, 좀 의외네요.

이렇게 추울때는 창틈을 문풍지로라도 잘막는게 정말 도움이 되겠구나 싶어요.
커튼도 최대한 이용해보시구요.

모두 따뜻하게 이 겨울을 지냈으면 합니다..
IP : 111.118.xxx.20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밤에도
    '11.1.30 3:19 PM (110.9.xxx.224)

    한번도 안틀었나요? 밤에 틀은 열과 햇빛이 만나서 그런게 아니고 며칠간 한번도 안틀었는데 24도가 넘나요? 좋으시겠어요.

  • 2. 3시9분
    '11.1.30 3:25 PM (111.118.xxx.204)

    밤에는 23도쯤 되더라구요.
    난방을 하면 너무 건조해서 거의 안틀었어요.
    밤에는 온수매트에서 잤구요.

    제가 깨달은건 틈새를 막아야한다는거...였어요.
    최대한 막아보세요.

  • 3. 저희도 비슷..
    '11.1.30 3:25 PM (110.12.xxx.249)

    저희도 새집에 이사와서 요즘 아주 득을 많이 보고있어요
    24도 까지는 아니지만 이렇게추운 날씨에 저희집은 아직 보일러 한번도 안틀었어요
    남들한테 얘기하면 이상하다하겠지만 그래도 따뜻하고 훈훈해요
    새집이 확실히 열손실이 없는거같긴해요
    배란다창이 크지만 찬바람도 전혀안들어오는거같더라구요^^
    작년에 10년넘은 아파트살땐 지역난방이었는데 하루종일 보일러 돌아가도 썰렁하고 바닥도 미지근한 정도였거든요
    앞뒤베란다 올확장이라서 추울까 걱정했는데 전혀그렇지않은걸보면 새집이 좋긴 좋다싶어요^^
    이집이 내집이면 얼마나 좋을까....

  • 4. 지역
    '11.1.30 3:29 PM (211.107.xxx.68)

    지역도 좀 얘기해주셨으면 좋겠어요...저 밑에 있는 지방 아파트 베란다에서는 이 겨울에도 꽃이 핀다죠..

  • 5. 3시9분
    '11.1.30 3:32 PM (111.118.xxx.204)

    서울 반포에요..
    베란다 다 텄고 34층이라서 햇볕을 고스란히 받는 덕도 있을꺼에요.

  • 6. 마고
    '11.1.30 3:49 PM (125.178.xxx.158)

    저 12월 관리비 나

  • 7. 저희두 남향집
    '11.1.30 4:04 PM (175.195.xxx.8)

    12월 난방비5만원이었어요.34평이긴 하지만 볕이 너무 좋아요^^
    밤에만 잠깐 보일러 돌리는데..중학생 아들은 늘 반팔이고요..
    겨울이 추우니 점 점 남향집의 매력에 푹 빠집니다.
    지금 실내온도 (새벽이후 보일러 안켰는데) 25.5 도.참 여기도 새아파트에요.

  • 8. 32
    '11.1.30 4:19 PM (112.168.xxx.76)

    아마 7-12층 사이 일듯 합니다.

    지역난방으로 생각 되구요.
    개별 난방이 아닌곳은 윗층 아랫층 옆층에서 난방하게 되면 시너즈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합니다.
    중앙난방식은 거쳐거쳐 가야 한다네요.

  • 9. 상암동
    '11.1.30 5:10 PM (222.110.xxx.195)

    33평,8층 지역난방.남향집.
    밤에만 난방. 지금 거실온도 25.5도

  • 10. 혹시
    '11.1.30 5:29 PM (222.112.xxx.182)

    래미안이나 자이신가요?
    좋으시겠어요~~거기로 이사가고파요
    울집도 반포래미안전 신식 아파트라
    좋긴한데.
    저가 요리를 하다보니
    집에 냄새나는게 싫어서 문열고 하다보면...
    춥네요~
    방은 25도인데~

  • 11. 보일러에
    '11.1.30 5:33 PM (116.37.xxx.10)

    있는 온도 아닌가요?
    그런데 24.5도라도 해가 빠지는 다섯시경이면
    티셔츠만 입고 있으면 한기를 느껴서
    그때부터 난방합니다.
    옷을 껴입으며 불편해서요

    지난번에 이웃집에 갔는데
    본인들은 안춥다고 난방을 안했는데
    정말 추웠어요

    사람마다 느끼는 온도가 다름을 크게 깨달았지요

  • 12.
    '11.1.30 5:48 PM (117.55.xxx.13)

    버시는거네요

  • 13. 별사탕
    '11.1.30 8:22 PM (110.15.xxx.248)

    2년 된 새아파트 지역난방으로 5만 원 미만으로만 내며 살다가
    그저께 주변 낡은 아파트로 이사했어요
    외풍이.. 외풍이... ㅠㅠ 장난이 아니네요
    낮에 해 있을 때는 좀 따스한데 3시 이후 해만 지나가면 찬바람이 쌩쌩 불어들어와요
    커텐 있는대로 쳐도 황소바람이 어디서 들어오는지...

    겨울 강추위 좀 물러나면 가스 보일러 덜 때도 될지..
    황소바람 생각하면 여름에 시원하려나...ㅎㅎ

  • 14. ...
    '11.1.30 9:14 PM (221.138.xxx.230)

    그럴 수 있어요.
    좌우로는 옆집들이 겹겹이 단열해 주지요(옆집에서 난방틀면 덩달아 난방되고)
    앞뒤 창은 베란다 창문이 1차 단열 거실창은 2중창으로 튼튼단열..
    이러니 난방 안해도 실내 온도가 20도 이상 안되면 그집이 엉터리 집이죠.

  • 15. 3시9분
    '11.1.30 10:58 PM (111.118.xxx.204)

    커튼을 이중으로했구요 속커튼도 따로 했으니 3겹이에요.
    바람 숭숭 들어오는 집에 사는 분들은 커튼 꼭하세요. 신경써서 두꺼운걸로 고르시구요.
    낮에는 열어서 볕을 받고 밤에는 닫아서 단열하면 효과있을꺼에요.

    혹시님...레미안, 자이 아니구요.
    그윗동네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에요.

  • 16. jk
    '11.1.31 2:42 PM (115.138.xxx.67)

    창문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은 커튼으로는 아니되심...

    문풍지 꼭 쓰시구요. 스폰지 타입도 괜찮고 아니면 3중날 5중날 이런것도 괜찮음..
    특히 창틀은 기본이고 창문과 창문의 중간부분에서 바람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고 거기에는 문풍지 붙여도 하나로는 짧아서 안되는 경우도 많거든요. 거기에는 2겹으로 이어서 붙이시면 됨..
    문풍지로 힘든 틈새에는 포장하는 뽁뽁이 같은걸로 막으세요. 뽁뽁이가 단열효과가 꽤 높고 바람막는것도 잘됨. 다만 뽁뽁이로 막으면 그쪽 창은 못열죠.

    문풍지만 잘 쓰셔도 꽤 단열효과가 높아요. 그래도 약간씩 들어오는건 그냥 환기시킨다고 생각하시구요.

  • 17. 10년된
    '11.1.31 2:59 PM (58.150.xxx.77)

    아파트인데 낮에는 난방 전혀 안돌리고 슬리브리스 티셔츠에 반바지 입고 삽니다.
    밤에는 6개월 된 아기가 있어서 보일러 가장 낮게 틀고요.
    낮에는 사실 더울때도 있어요..
    햇볕이 워낙 잘 들어서..
    강변북로에 바로 인접한, 일조권 100% 확보된 집이거든요..
    근데, 저번 태풍때 베란다 유리창 터져나갔어요..ㅡ.,ㅜ

  • 18. ..
    '11.1.31 3:05 PM (211.114.xxx.97)

    반포리체이신가보네요..
    햇빛 쫙 받을 것 같아보이긴해요.. 완전 높아서
    거기 근처에 강남떡볶이 맛있는데요.. 갑자기 먹구싶네요

  • 19. 3시9분
    '11.1.31 6:53 PM (111.118.xxx.204)

    방에서 바로 내려다보여요. 강남떡볶이...
    지금 사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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