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 누나의 남편은 뭐라고 부를까?"
1. 가족간 남존여비호칭
'11.1.29 9:24 AM (119.196.xxx.27)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0001&newsid=201101290...
2. 눈오는 날
'11.1.29 9:35 AM (222.105.xxx.16)아주버님이라 부르면 됩니다.
3. 그냥
'11.1.29 9:37 AM (211.106.xxx.210)고모부라고 불러ㅛ
4. ,..
'11.1.29 9:42 AM (121.169.xxx.129)저도 아주버님이라 알고있는데 여기 기사에는 고모부라 불러도 된다고 나오네요.
이해는 안가는데.. 애들에게 고모부 아닌가요?5. ..
'11.1.29 9:48 AM (175.113.xxx.43)저도 고모부라 불렀는데....
6. ..
'11.1.29 9:56 AM (1.225.xxx.70)애들 고모부지 내 고모부가 아니잖아요,
그럼 시고모부나 내 고모부에겐 뭐라고 부르세요?
제대로 된 호칭이 필요합니다.7. 자연
'11.1.29 10:00 AM (124.51.xxx.106)애가 없는데 어찌 고모부라? ㅎㅎ
저희는 그냥 신랑이 매형이라 부르니 저도 매형이라 불러요.
사실 직접 불러본적은 없고 (그럴일도 없고) 누나나 시댁식구들이랑 이야기할때
"언니 ,매형분이랑 같이 오세요~' 이런식으로..
옛날에 내외하는 시절에 서로 부를일이 없어서 호칭이 없다고 하더라구요.ㅎ8. .
'11.1.29 10:00 AM (14.52.xxx.167)고모부, 보다 아주버님, 이 훨씬 듣기도 좋고 올바른 표현입니다.
(애들 입장에서 부르는 거 저는 너무 너무 싫어서요. 애들아빠를 아빠라 부른다던지, 남편누나남편을 고모부, 라 부른다던지..)9. ..
'11.1.29 10:02 AM (121.168.xxx.108)고모부는 아니네요. 기사 댓글에 반론들이 많군요.
-------
'남자들은 혼인을 해도 아내와의 서열에 따라 대접하지 않고 자신과 연령차이로 상대하게 되는데 손위의 처남이나 처 삼촌, 손위 동서라도 나이가 친구같이 지낼 정도면 친구로 사귀는 것이 일반적이다.'
-------------
-_- 이 기사보니 기자가 생각없이 기사를 쓴것 같네요. 나이비슷하면 처삼촌과 친구먹는건지..
그럼 시집가서도 남편삼촌과 나이비슷하면 친구먹어도 되나요? ㅎㅎ10. *
'11.1.29 10:07 AM (183.106.xxx.193)여기 시골에서는 시누이의 남편을
연세많은 어른들은 새아지뱀이라 부르고요
그나마 젊은 우리들은 새아주버님이라고 불러요
아주버님은 친 시숙에게 부르는 호칭이고
문객(사위)인 시누남편에겐 새아주버님...11. ..
'11.1.29 10:15 AM (112.185.xxx.182)음..제가 어릴때는
저희 엄마가 시누의 시댁어른은 사돈어른, 그리고 시누 남편의 형제는 사정어른 그렇게 부른 기억은 나네요.
시누남편은 김서방님, 이서방님 그랬었어요...12. 그냥
'11.1.29 10:24 AM (175.217.xxx.166)외국처럼 이름부르면 안되나요? xx님 한다고 없는 존경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존칭어 호칭 제대로 사용 못하면 뿌리없고 족보 없는 집 되나요? 서양에서는 다른 호칭 없이 시어머니 이름, 교수 이름 부르는데, 그정도까진 아니더라도 시동생들한테 무슨님 까지 할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남편이 내 동생들한테 처제님 처남님 하는것도 아니고.. 제가 저의 시동생들한테 호칭정리를 먼저 시도 한 후 후기 올리겠습니다!!
13. 근친결혼
'11.1.29 10:25 AM (218.159.xxx.42)맨 위 댓글 링크따라 들어갔더니...
'남편의 누나는 '형님', 여동생은 '아가씨, 아씨, 애기씨'로 부르는데 남편 누나 또는 여동생의 남편은 '~서방님, 고모부'로 부른다. 아이들에게는 '고모' 또는 '고모부'로 칭하면 된다'
남편의 누나, 여동생의 남편에게 '서방님 고무부' 로 부른다고 나와있네요
이거 너무 웃기지 않아요?
고모부라고 부른다면 시누이와 시고모부가 근친결혼한게 되는거잖아요
예전에 시누이가 출가하게되면 출가외인이 되는거라서
시누남편을 부르는 호칭조차 없었던거지요14. 음
'11.1.29 10:27 AM (122.35.xxx.60)제가 맞춤법책을갖고있는데 거기에 따르면 서방님이 표준어라고 나오더라구요 저도 손윗시누가 둘이라 일부러 찾아봤거든요 근데 영 어색해서 틀린거 알면서도 고모부라고 부르네요
15. 저는
'11.1.29 10:31 AM (175.112.xxx.184)윗시누이 남편은 "아주버님" 아랫 시누이 남편은 "고모부"로 불러요.
16. ..
'11.1.29 10:43 AM (115.41.xxx.10)시동생이 결혼하고 제가 서방님으로 불렀더니 남편이 굉장히 싫어하더라구요. 지금이 조선시대냐??? 이럼서. 되련님은 괜찮은가? 하여간 이 호칭들 전부 남존여비가 가득한 조선시대적거라는거지요. 아가씨 도련님 서방님 .. 이런건 시대에 맞게 고칠 수없나요?
17. .
'11.1.29 10:50 AM (211.176.xxx.4)양성평등이 시대의 흐름인데, 정리가 필요해보입니다. 애매한 관계는 하나의 호칭으로 퉁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구요.
18. ㅜ.ㅜ
'11.1.29 11:19 AM (121.166.xxx.153)호칭에 대해선 저도 할 말 많네요..
서방님,도련님,아가씨....이게 뭡니까?
전 정말 싫어서 호칭 안부릅니다.
그냥 가서 말합니다.
호칭이 아주 나를 기생이나 하녀급으로 생각해야 나오는 수준인 듯...19. 호칭싫어
'11.1.29 11:51 AM (59.7.xxx.202)전 아주버님이니 서방님이니 이딴거 민망해서 그냥 아저씨라고 불러요. 시누허락하에...
20. 참
'11.1.29 12:18 PM (110.35.xxx.102)호칭 싫어요
남편은 2세 어린 내동생에게 말놓고
나는 7세 어린 시동생한테 말높히고
15세어린 남편사촌여동생한테 아가씨라 하고
전통이라해도 호칭부터 이러니 며느리를 종부리듯 하는 사람들이 많은거죠
호칭부터 좀 바꿨으면 좋겠어요21. 호칭 바꿔~
'11.1.29 12:50 PM (115.140.xxx.24)야 하는거 맞다고 봅니다..
왜..아주버님..서방님이라 부르는지 아시죠...
혹시 남편이 잘못될시...남편의 동생이나 남편의 형님이 책임(?) 취할수 있다는 의미라고 해요..
내 서방도 아닌데..시동생한테 서방님(결혼했다고..) 부르는거 정말 웃기는 호칭이잖아요..
또 시누남편에게도..아주버님...이런거 웃기지 않으세요..
죄선시대부터 내려온 사전적 정확한 호칭이더라도...이런 호칭이 아니다 싶다면..
바꿀필요 있지 않나요...
전..우리 아이들 이름 붙혀 누구누구의 고모부님 이렇게 부릅니다...
애기씨..아가씨..도련님..서방님...아주버님..
여기서 며느리들의 현재 위치가 나오는것 같아 씁쓸해요..22. ..
'11.1.29 12:52 PM (180.68.xxx.7)아주버님 서방님 아가씨 도련님 하나같이 요즘시대에 안맞고 소름 돋아요.결혼 10년 훨씬 넘었지만 호칭 부른 적 없고 그냥 이야기 하던지 해왔어요. 모두 이름에 씨 정도 붙여줘서 통일 했으면 좋겠어요.아무개씨로 부르다보면 수직관계로 착각 하지들 않을거 같기도 하고..저런 호칭들은 없어져야 되요.
23. 저희는..
'11.1.29 8:44 PM (121.190.xxx.193)시매부님이라고 부르라고 하셨어요..
24. 무촌
'11.1.29 10:31 PM (180.70.xxx.253)누나의 남편은 며느리와는 무촌으로 적당한 호칭이 없다고 하는것 같아요....
(저도 뭐라부를지? 참애매해서 찾아본자료에서 봤는데..뭐 확실하지는 않지만....며느리와는 무촌이래요...)25. ..
'11.1.29 10:47 PM (222.121.xxx.206)아주버님이 맞다고 쳐도, 실제 남편의 형인 아주버님이 계시니
어차피 항상 명절때나 다 같이 모이니, 시누의 남편 부른답시고 아주버님~~ 하고 불러도.
대답은 남편의 형인 아주버님이 하게 되잖아요...
맞지 않다고 해도, 고보부님 이라고 부릅니다..(연세가 친정 부모님과 비슷하세요)26. ,.
'11.1.29 10:47 PM (125.187.xxx.167)시매부님아닌가요?
저희도 그렇게 부르는데..27. 네이버
'11.1.29 10:53 PM (120.142.xxx.19)검색하니 시누부님이란 표현이 맞다하더라구요..
예전 저희 올케가 물어보길래 검색해서 알려줬네요..
그후 저희집은 올케가 제남편에게 시누부님이라 불러요~^^28. 고모부는
'11.1.29 11:40 PM (118.38.xxx.105)아이들에게 고모부지요
시매부의 성을따서 O서방님이라고 부릅니다
김씨면 김서방님, 이씨면 이서방님29. 으윽
'11.1.30 12:02 AM (218.50.xxx.225)서방님 부르는거 소름끼쳐요.
내 서방도 아니고. 김서방 이서방 부르는건 우리엄만데 거기다 님자 붙인다고 그것도 싫고.
기준이 제멋대로 들쑥날쑥 하니까 이렇죠.
15살어린 사촌시누이한테 아가씨라고 불러야한다면
몇살이 어리든 와이프 오빠한테도 깍듯이 존대해야하는 거고.
왜 아가씨 도련님 호칭은 '뭐 컴플렉스 있냐, 그런 호칭 이상하게 생각하니까 그렇지 하녀근성있는거아니냐' 여자들 사이에서도 이런 말이 나올 정도로 일반화되어있는데
기사에 버젓이 처댁쪽 친척들은 처삼촌 ㅎㅎㅎ조차도 친구먹으라니 납득도 안되고
이해도 하기 싫어지는거죠.
제 동생이랑 똑같은 나이거나 더 어린 시사촌동생들한테 왜 제가 하나하나 도련님, 식사하셨어요? 아가씨 언제오세요? 이렇게 말을 해야 하냐구요. 전 싫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