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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판결에 왜 내가 이렇게 마음이 아픈지..

사돈의팔촌 조회수 : 923
작성일 : 2011-01-28 14:22:56
오늘 아침에는 꿈도꿨어요..
도지사 물려주고 떠나는 꿈..환송한다고 한무리가 따라가는데 도지사가 지난 길이 끊어져있더라구요..
그래서 더 이상 못따라 가는 꿈..

다른 82님들은 관심도 없는 한낱 강원도지사겠지만
저같은 강원도민은 웬지 믿을만한 일꾼이었거든요..
앞으로 10년은 피선거권을 못갖게 된다는데...
이 썩을놈의 정권때문에 제가 이광재를 사모하게 된다니깐요.. ㅠ.ㅠ
IP : 210.93.xxx.12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8 2:24 PM (180.224.xxx.133)

    저는 강원도님 아니었는데도..속이 상해서..저도 꿈을 꿨어요...

    박연차가..예수 팔아먹은 유다로...나왔어요. 전 기독교인도 아닌데...

  • 2. 참나
    '11.1.28 2:28 PM (118.223.xxx.154)

    오늘 아침 뉴스들으니 박연차는 사업구상에 아주 열심히라고 하더군요
    혼자 잘먹고 잘사는가 봅니다.

  • 3. 참나
    '11.1.28 2:29 PM (118.223.xxx.154)

    저도 맘이 너무 아프네요
    썩을 정치판.
    한나라당의원들만 살려놓고 다죽여놨네요

  • 4. 저도
    '11.1.28 2:29 PM (183.100.xxx.68)

    어제부터 마음이 너무 아프고 울적하고 시시때때로 화도 치밀고.............
    속이 많이 상해요.
    요 몇년 새 세상에 대한 홧병이 늘었어요. 미친 쥐 한마리..... 죗값을 얼마나 받을지
    오래오래 살면서 지켜볼려구요.....

  • 5. .
    '11.1.28 2:31 PM (119.203.xxx.57)

    이런 더러운 세상 싶더라구요.
    권력이란 한치의 부끄러움도 모르는 것인가싶기도 하고.....

  • 6. .
    '11.1.28 2:33 PM (58.227.xxx.166)

    꿈에서 제가
    ㄱㅅㄲ 라고 한참 욕하더군요
    저요, 평소엔 험한말 절대 못하는 사람이에요.
    10년후에 더 큰 그릇이 되어 있으실거에요.
    흑흑흑

  • 7. 사업구상이라니
    '11.1.28 2:33 PM (211.184.xxx.94)

    박연차 그냥 나오는건가요?

  • 8. 벌써
    '11.1.28 2:36 PM (165.194.xxx.218)

    엄모씨와 이모씨가 후보다툼하네요.

    엄모씬는 원래 정치에 뜻이 있었나 보군요 -_-=
    그리고 이모씨는 정말...아니거든요...인간적으로...
    이미지랑 너무 다른 사람입니다.

  • 9. 저는
    '11.1.28 2:41 PM (123.214.xxx.114)

    얼마 안있어 박연차씨 괴로와서 자살할것만 같아요.
    그렇다면 이 나쁜놈들 다 살인죄 아닐까요.

  • 10. -
    '11.1.28 2:41 PM (112.223.xxx.68)

    10년이 아닐수도 있어요.
    뭐 알수는 없지만 복권되면 된다더군요.
    나중에 다시 평가받을수 있는 날이 올지 모르겠지만요.

    오늘 아침 시선집중에서 재빨리 이계진이랑 인터뷰 하더군요.
    도저히 들을 시간이 안되었는데 녹음해서 뭐라 말하는지 들어봤네요.
    자기는 저번 선거결과를 인정할수 없다네요 ㅋㅋㅋㅋㅋ 전 여기서 정말..--;;;
    무슨 올림픽 선수도 약물검사해서 반응나오면 메달 뺏는 비유는 했던데 이거랑 같나요.
    솔직히 유리해도 자기가 훨씬 유리했구만 그 상황에서 진거면 완전한 패배 아닌가요;;;

    암튼 저도 강원도민으로써 걱정이 크네요.

  • 11. 사돈의팔촌
    '11.1.28 2:45 PM (210.93.xxx.125)

    엄씨도 별로지만 기왕이면 이씨보단 엄씨가 후보로 나섰으면 좋겠구요
    민주당에선 최*순을 내보냈으면 좋겠어요
    하이튼 전 이*진는 절대 반대에요

  • 12. 동감
    '11.1.28 2:53 PM (218.55.xxx.159)

    저도 그래요.. 이광재는 인상부터가 참 처음부터 착해보이고 선해보여서
    마음이 가던 정치인 이었는데... 이런 세상 만나서... 너무 안됐어요

  • 13. 이번에
    '11.1.28 3:18 PM (110.9.xxx.224)

    강원도 친척집에 가니 그러시더군요.
    경기도 무상급식 한다고 이도지사가 경기도 직접 찾아가서 강원도거 농산물인가 좀 많이 사달라고 부탁하고 오셨다고..

  • 14. 저도요
    '11.1.28 3:19 PM (122.37.xxx.51)

    울적하고 화나고 억울해서 일도 손에 안잡히고 그렇게 하루가 지났어요
    여기분들도 제주변인들도 관심이 없어
    혼자 그러고 보냈는데
    같은맘을 보니 위안이됩니다 댓글보다가 박연차 자살안해요 그럴양심도 없구요
    완전 세상 비굴하게 사는 놈인데요 뭘
    이분을 도울만한 방안은 없나요

  • 15. ..
    '11.1.28 3:49 PM (110.12.xxx.129)

    박연차가 돈 뿌린 곳은 수없이 많은데 한날당과 대통령 측근은 무죄에 벌금이 약해 죄다 면피하고, 노대통령과 관련있는 분들은 모두 유죄에 중형이고, 그 재판관은 신영철일쎄.
    신영철이 누군가 하니 촛불재판에 개입해서 일반 판사들에게 물러나라고 종용당했던 인물인데
    버티기 하다 천안함 여론으로 관심이 비껴가더니 제대로 살아남아 충성을 다하네.
    그런데다 이광재 지사는 법원에서 박연차랑 대질도 안해주고, 이러니 정치적 재판에 희생양이라고 할 수 밖에..엄기영은 벌써 알았는지 착착 다 준비해놓고 덤비고 있고,
    더러운 권력지향인간들 밑에서 나같은 서민은 한숨만 나는구나.

  • 16. ..
    '11.1.28 3:49 PM (110.12.xxx.129)

    박연차 그 인간이 사업구상한다고 나왔다고요?
    그렇다면 100% 정치적 음모가 확실하군요.

  • 17. phua
    '11.1.28 3:49 PM (218.52.xxx.110)

    어제 오늘 뉴스를 보는 것이
    고문을 받는 것 같았다는.....

  • 18. 사필귀정
    '11.1.28 3:49 PM (124.54.xxx.209)

    독수리 오형제라고 진보연합이라고 불리는 대법원 판사가
    오죽하면 유죄를 선언했을까요

    더러운 돈 먹고 연기하는것보면
    연기대상감.

    ㅎㅎㅎㅎ

  • 19. .
    '11.1.28 4:40 PM (119.203.xxx.57)

    사필귀정아,
    사자성어 공부 좀 다시하고 오던지
    이럴때 쓰는 말이 아니거든~
    제발 두 눈 뜨고 살아라.

  • 20. ~~
    '11.1.28 5:03 PM (119.67.xxx.138)

    딱짤라 말혀서 돈먹은 몹쓸놈.더도말구 덜도말구.참 드런사람이지...

  • 21. ..
    '11.1.28 8:30 PM (116.39.xxx.114)

    박연차 ㄳㄲ...
    몸이 아파 감옥소에서 내보내줬는데 그렇다면 병원에 있어야하는데 쥐새끼들의 넓은 아량덕분에 집에서 '치료'하고 있다네요
    ㄳㄲ...어떻게 죽는지 두고보자!

  • 22. 저는..
    '11.1.28 9:47 PM (118.35.xxx.6)

    어제 강원도민도 아닌데 강원도청에 회원 가입했네요.
    힘내시라는 말씀이라도 드리고 싶어서요.
    세상이 싫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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