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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시동생 뭐라고 부르나요?

호칭 조회수 : 2,134
작성일 : 2011-01-27 20:16:34
알기로는, 시동생이 결혼하면 서방님이라고 불러야 하고 미혼일땐 도련님이라고 불러야 한다던데
왜이리 입에서 그말이 안떨어지는지..
시동생들 앞에선는 그냥 안부르고..
뒤에서는 큰시동생, 작은시동생..혹은 누구아빠라고 합니다.

요즘은 시누올케 사이도 언니...누구야..이렇게 부른던데
호칭 어떻게 하시나요?
IP : 122.40.xxx.13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7 8:18 PM (116.37.xxx.12)

    전 도련님이라고 부르다가 저 결혼 1년만에 결혼했는데
    서방님이란 말이 입에서 안나와요--;;;; 내남편 부르는거 같고.ㅎㅎ
    걍 호칭없어요.

  • 2. 부를일이
    '11.1.27 8:27 PM (211.173.xxx.238)

    부를 일도 없어요
    아이가 있으니 저희 아이이름에 붙여서 **아 작은아빠에게 이것 가져다 드려~정도만 해봤네요
    그러고 보니 어머니랑 말할때 시동생의 이름에 **씨 라고 부른적도 있는데 이건 너무 경우없었던걸까요?

  • 3. 알면서
    '11.1.27 8:28 PM (175.116.xxx.19)

    뭘 물어보시나요? 서방님이라고 불러야 된다고 알고 있다면서요... 시동생도 님한테 호칭없이 이야기 하면 되겠네요. 누군 형수님소리 하고 싶어서 하나요? 호칭이고 형의 아내니까 존중하는 의미로 부르는 거지....

  • 4. ..
    '11.1.27 8:31 PM (59.25.xxx.118)

    경남지방에서는 아지뱀이라고 하는데 장가간 시동생은 그 호칭이 넘 어색하다고 애들 앞에서는 삼촌으로 불러달라네요..ㅎ 장가간 시동생을 서방님이라고 해야 한다는데 서방님이라는 호칭은 뭔 사극 찍는 것 같아서 정말 어색해요;

  • 5. 에휴..
    '11.1.27 8:32 PM (58.145.xxx.119)

    호칭에 의미를 왜 부여하는지...
    맘대로 부르세요. 대신 동서나 시동생이 속으로 참.. 무식하다 할겁니다.

  • 6. ㅇ_ㅇ
    '11.1.27 8:33 PM (124.5.xxx.253)

    저희 시댁은 제주도 인데 아래위 상관없이 아주버님이라고 부른다고 하던데요
    저야 막내라 큰아주버님 샛아주버님 하는데 형님들이 저희 남편보고 아주버님이라고 하길래 물어봤더니 그렇대요

  • 7. 이런글
    '11.1.27 8:39 PM (58.145.xxx.119)

    너무 많았어서 그래요...
    그리고 누구아빠,삼촌,도련님,.심지어 저기....까지...
    저희 형님도 저러시는데 저희부부 돌아오면서 욕합니다.
    가정교육도 못받았냐고요.
    사실이니까 그러지말고 올바른 호칭쓰시라고 말씀드리는거에요.

  • 8. 서방님
    '11.1.27 8:47 PM (78.51.xxx.172)

    은 저도 좀 그래요..
    내서방은 내 남편인데...도련님이 그나마 무난..결혼해서 자녀가 있으면 삼촌?

  • 9. ..
    '11.1.27 9:01 PM (116.125.xxx.107)

    몰라서 그러는 것도 아니고 단지 부르기 싫다는 이유로 서방님이라고 안부르시는 손윗 동서들께서는 손아래동서가 **엄마~ 라고 불러도 괜찮으신가봐요??

  • 10. ..
    '11.1.27 9:01 PM (61.252.xxx.31)

    처음이 어색하고 어렵지 몇번 하다보면 익숙해집니다.
    호칭은 제대로 불러주는게 맞는것 같아요.
    애들도 보고 배우잖아요.
    제가 시집와 첫 명절날 뵌 시작은 어머님이 자기 손윗동서인 제 시어머님께 `큰엄마'라고 부르고
    제 시어머님은 자기 시동생 시누이를 '고모''삼춘'하는 식으로 부르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집안의 전통(?)을 안 따르고 제 시동생,시누이에게 제대로 호칭을 불렀어요.
    그랬더니 그 후 결혼한 시동생들, 동서들이 다 저처럼 올바른 호칭을 찾아 부르더군요.

  • 11. gg
    '11.1.27 9:12 PM (220.89.xxx.135)

    저도 서방님 부르는것은 잘 안되요 ㅎㅎ
    재혼한 동서는 "시아제" 라고 해서 뭔 말인가 했더니
    시동생을 그렇게 부르는건가 봐요
    전라도 친정인데 그런가요?

  • 12. .
    '11.1.27 10:10 PM (111.65.xxx.81)

    경상도에서는 결혼한 시동생에게
    "아지뱀" 이라고 많이들 해요.
    우결에서도 그렇게 나오데요.

  • 13. ㅎㅎ
    '11.1.27 10:27 PM (220.89.xxx.135)

    경상도에서 아지뱀 하는것은 연세드신분들이 쓰는 말이예요
    아주버님을 사투리라 해야 하나 그렇게들 부르신답니다
    지금 4-50대는 그렇게 안불러요

    아주버님도 시숙 시동생 시매부 다 그렇게 부를려니 또 그렇죠.

  • 14. 첫리플
    '11.1.27 10:46 PM (115.136.xxx.166)

    옛날에 국문학 모교수님이 말씀하시길... 서방은 결혼한 남자를 호칭하는 말로 요즘 남편을 서방님하고 부르는데 옛날에 기생들이 자기 남자(? 이미 결혼한 남자들이었겠죠?)를 그리 부르면서 전해졌다나... 남편을 서방님이라 부르는건 틀린 호칭이라고 하셨던 기억이나요. 아무튼, 결혼한 시동생은 서방님이 맞는 호칭이에요. 부모님도 자식의 남편을 ㅇ서방하잖아요. 개인적으로 처음이 어색하고 어렵지 바른호칭을 쓰는게 좋을것 같아요.

  • 15. 내가
    '11.1.27 11:50 PM (124.80.xxx.179)

    받는 호칭이 있으면 내가 써야할 호칭도 있는거죠?
    형수님, 형님, 아주버님 소리는 좋아서 할까요?

  • 16. 시아제
    '11.1.27 11:51 PM (114.201.xxx.21)

    는 시아주버님의 낮춤말 정도 되는거에요.
    아저씨 = 아제 정도죠...
    전라도에서 시아제 라고 해요
    근데 되게 오랜만에 듣네요.

  • 17.
    '11.1.28 8:30 AM (211.33.xxx.91)

    서방님 이라고 부릅니다.

  • 18. 우리형님은
    '11.1.28 6:11 PM (99.24.xxx.182)

    울 신랑한테 누구야~하고 이름불러서
    제가 아주 조만간 한마디 하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_-;;;;

    아무리 결혼전에 잠깐 만나서 누나동생했다지만,
    저희도 결혼 6년차인데 누구야..가 도대체 뭔지.
    어휴....정말 무개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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