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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의견차이

괴로워요 조회수 : 794
작성일 : 2011-01-27 02:48:17
우리 가족은 남들이 보기에는 중산층이지만
알고보면 경제적으로 빈틈이 많아 힘들어요.


남편이 고민끝에 서울집을 모두 정리하고 제주도에 가서 자리잡고 살자고 하는데
저는 너무 두렵고 애들 교육도 걱정되요.
지금은 여유도 없고 행복하지도 않고 서울의 바쁜 생활이 지겨워 졌나봐요.
(남편은 자영업을 하는데 오전 9시 출근~오후1시면 집으로 돌아와요. 완전 편하게 일하면서
더 여유롭게 살고 싶어 하니 제가 미치겠어요)

7세 남아 2세 여자 아이가 있거든요.
학교도 걱정되고 친구도 새로 사귀어야 하고...
모든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저는 반대하고 있구요.

아무리 대화를 해봐도 가치관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의견일치를 못하고
각자 방으로 돌아왔는데
너무 답답해요.

남편은 가겠다고 확고하게 정했고
저는 너무 가기 싫어요

제주도 가서 막상 할일도 없고
학원이나 해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일년정도 살아보고 결정하자고 했는데
싫다고 해요.

아.... 정말 미치겠어요.


이렇게 의견이 맞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너무 답답하네요.

IP : 58.143.xxx.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1.1.27 3:47 AM (203.81.xxx.36)

    out of seoul 하기 싫으신 거 아닌가요?
    여자분들은 이상할 정도의 수도권 집착증같은 게 있던데 혹시 그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7살, 2살짜리 아기들이 전학하거나 새로 친구 사귀는게 무에 그리 큰 문제겠습니까?
    17살, 12살이라도 전학갈 상황이면 가야죠.

    님이 비는 부분을 내가 일해서 메꿔볼께 이사가지 말자! 하고 팔 걷어부치고 일을 나서보셔요.
    그러면 남편분도 혼자서 다 짊어져야 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나고, 하루빨리 부담만 가득한
    서울에서 떠나고 싶어하는 마음도 사라질 겁니다.

  • 2. -_-;;
    '11.1.27 6:45 AM (111.118.xxx.206)

    어떤 부류의 사람들한테는 서울이 살기 좋은 장소는 아니죠.
    단순히 출퇴근 시간 때문에 여유롭다고 편하게 산다고 하면 안되죠.
    사실 2살 7살 아이를 걱정하시는 부분은 솔직히 원글님 핑계에 가깝다고 보이고요..
    문제는 가족이 사는 공간을 바꾸는 건데 부부가 합의가 안되면 서로 힘들죠.
    의견이 안맞는데 뭐 답이 있겠습니까.. 양보할 부분 찾아보고.. 한쪽이 꺽어야죠.
    그리고 주변에 서울 살다가 제주도로 내려간 사람들 보면 매우 만족하고 살더군요.
    돈벌이만 해결되면 거주지로 아주 좋은 곳이라고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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