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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전교 임원에 나가려면 준비해야 할 것 알려주세요

궁금이 조회수 : 557
작성일 : 2011-01-26 14:59:31
제 주변에서 고학년을 둔 지인들이없어서 여기에 여쭙니다

반 임원은 쭉해왔던 여자아이 입니다

연설문, 사진, 벽보  말고 준비해야 할것들이 또 있나요?


경험있으신분은 알려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58.233.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6 3:02 PM (211.51.xxx.155)

    주변에 아는이가 많아야 하는 거 같아요. 아이가 아무리 뛰어나도 알아주고 뽑아주지 않으면 소용이 없거던요. 주변에 태권도 학원이나 미술학원등에서 아래학년 동생들도 좀 여럿 알고 (동생이 있슴 더 유리하겠죠?) 그런것도 중요하던걸요.

  • 2. ....
    '11.1.26 3:08 PM (175.252.xxx.96)

    1.연설문
    가능하면 인터넷 연설문 참고하지 마세요.
    가끔씩 같은 연설문을 참고 후 작성해서 비슷한 연설을 하는 난감한 경우가 생겨요.

    2.사진/벽보
    학교 규정을 준수해 주세요.
    pop사용 하지 말라고 했는데 사용해서 욕 먹는 경우 많이 생겼어요.
    이기고 싶은 욕심에 지지 말고, 정정당당히 선거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3.친구들
    사전 선거 운동 기간동안 선거운동을 하게 되어 있는데요.
    요즘 초등학교 임원선거는 예전과 달라서 다소간의 인기투표 성향도 섞여 있어요.
    선거 운동해주는 친구들이 애들 말로 '잘나가는';;학생들이면 꽤 유리해요.
    이건 단기간에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구요.
    평소 학생의 교우 관계를 보시면, 선거의 승산을 어느 정도 파악하실 수 있을 거에요.
    즉, 저희 어릴 때처럼 공부만 잘하는 우등생은 회장 될 가능성이 낮은 편이에요.

    4.교사와의 관계
    임원을 쭉- 해온 학생이라면 선생님과의 신뢰관계도 잘 형성되어 있으리라 믿어요.

    임원이 되면 학교 외부 행사에 학교 대표로 나갈 일이 있을텐데
    그럴 때 학교를 대표할만한 포스(애들 표현 죄송;;)와 반듯함이 있는 학생이
    회장이 되기를 교사는 바래요.

    따님이 학업성취도 뿐 아니라 인성도 예의 바르고 따듯한 학생이라면
    교사가 다른 학생들에게 좋은 쪽으로 지지하는 말을 해줄 수도 있을거에요.
    (물론, 이건 공식적인 발언은 하지 않아요. 다만, 선생님이라면 이런 특징을 가진
    학생이 회장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판단은 너희에게 맡긴다,라는 방향으로
    말을 할 수 있어요. 저 특징에 따님이 부합된다면 좋은 거겠죠)

    5.
    사실, 단기간에 준비할 수 있는 일은 별루 없네요.^^;
    따님에게 좋은 성과 있길 바래요.

  • 3. 원글이
    '11.1.26 3:21 PM (58.233.xxx.164)

    학교에서 두루두루 잘어울리는것 같은데 친한 친구는 없어서 걱정이예요
    아이는 나가겠다고 하고...에휴

  • 4. 원글이
    '11.1.26 3:33 PM (58.233.xxx.164)

    점 두개님 점세개님 감사합니다
    교우관계가 중요하다는것을 새삼 느낌니다

  • 5. ggg
    '11.1.26 3:53 PM (59.7.xxx.168)

    우리 공주가 사립초등학교, 여자고등학교 전교회장했습니다. ㅎㅎㅎ
    부모가 학교 자원봉사도 못하고 기부금도 안냈는데 혼자 노력해서 전교회장이 되었지요.
    우선 마스코드를 정해야 어필한답니다. 얼굴이 까맣고 동그래서 '초코파이'로 해서
    포스터도 그리고 구호도 만들었지요. 2년 후배가 나간다기에 얼굴이 홍당무가 잘 된다고해서
    '불타는 고구마'라는 마스코트로 정해줬더니 당선되었습니다. 감성에 호소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은 선거구호 보다 재미있는 대상에 투표하는 것 같습니다. 이상!

  • 6. 원글이
    '11.1.26 3:56 PM (58.233.xxx.164)

    ggg님 감사합니다
    쵸코파이..귀엽네요...ㅎㅎㅎ 제 딸도 까맣고 동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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