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웃으면 만만하게 보는 더러운 세상

.// 조회수 : 1,570
작성일 : 2011-01-26 13:53:17


회사에서 일하는데 요즘 너무 힘드네요..

제가 원래 좀 안웃으면 무서운 상이라
생글생글 잘 웃는 편이예요
기본적으로 친절한편이구,
위에서 뭐라고 말해도 웬만하면 잘 수용하는편인데요

그래서 윗사람도 주변사람도 좋아하는편인데
가끔 어떤 사람들은 그런 저를 좀 우습게 보고 대하는게 있네요

예를들면 그렇게 심각한 실수가 아닌데도
다른사람들한테 같으면 "이것좀 고쳐줘~~"라고 할정도면
저한테"넌 정신을 어따팔고 다니냐?" 이러구요

또... 제가 언제나 보고할 상태로 자료를 갖고있는것도 아닌데
갑자기 "야 너 지금한버 봐봐"이래서 "지금은 조금그렇고 오늘오후나 내일보여드리겠다"고하니
"너 지금까지 한거없어?" 그냥 대충 봐봐 이러면서..계속 달라고 우기고.ㅜ.ㅜ
설명하려고 하면"됐고 그냥 넘어가"이러고..

그러면서 저한테 나이가 30대니 이젠 한물갔느니 이러네요..
휴..ㅠㅠ
IP : 14.52.xxx.1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6 1:56 PM (112.185.xxx.182)

    브레이크를 걸어주셔야죠.
    그러지 않으면 점점 더 심해집니다.

    처음에 사소한부분에서 걸릴때 브레이크를 걸어줘야 살짝 웃으면서도 가능하죠.
    심각해진 이후에 브레이크 걸려면 진짜 얼굴 바꿔야 합니다.

    업무보고 같은거 할때 메모 살짝 곁들이세요.
    이런이런 것은 저도 그렇고 주변사람들 보기도 민망하니 조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구요.

  • 2. ..
    '11.1.26 1:58 PM (112.185.xxx.182)

    보고 관련은 필요하시면 미리 말해주시면 언제까지 제출하겠습니다. 라고 똑부러지게 말씀하세요.

  • 3.
    '11.1.26 2:03 PM (211.108.xxx.9)

    저런소리 들어도 웃으셨죠...?
    사람을 아주 얕보고 있네요..
    저희 회사는 윗사람이든.. 동기든... 야, 너 이런 호칭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한명이 그러는지 여러사람이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이제부터 달라지세요
    웃음과 친절도 때와 장소를 가려가면서........

  • 4. 인격장애
    '11.1.26 2:25 PM (124.55.xxx.141)

    친절하고 잘 웃으면 좋은거예요. 그런 사람 우습게 보는 사람이 문제.
    열등감 많거나 실력없는 사람들이 깡통소리를 내는 거죠.
    진즉 알아보고 무시해야해요. 할말만 하고 말 받아주지 마세요. 인상 팍팍 쓰시구요

  • 5. ....
    '11.1.26 2:33 PM (58.122.xxx.247)

    잘웃는다고 만만히 보진않지요
    웃을자리인지 아닌지 구분못하고 웃는이가 만만함을 당하지요

  • 6. ..
    '11.1.26 2:50 PM (116.39.xxx.114)

    우리나란 사납고 목소리 커야 만만해하지 않아요
    좋게 대하면 우습게 알고 상투꼭지 쥐고 흔듭니다.
    좋게 대할땐 좋게 대하시고 낌새가 좀 이상하다..싶은 좀 쌩~하게 대해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871 pd수첩 로그인 없이 다시 보는 주소 대신 올립니다. 3 ㅡㅡ 2011/01/26 244
614870 올리브오일 마신지 어언 두달....궁금한점있어요. 7 올리브 2011/01/26 1,607
614869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낯가림이 더 심해져요. 1 에휴.. 2011/01/26 491
614868 슬라이서 써보신분 계시나요.. 5 슬라이서 2011/01/26 523
614867 진중권, 군사작전 ‘이명박형 vs 노무현형’ 비교 12 하얀반달 2011/01/26 909
614866 봄동도 시래기가 될까요 5 요리고수님들.. 2011/01/26 659
614865 (급질문) 예금만기 -컴앞대기요 3 도장없어요 2011/01/26 410
614864 샤넬 클래식 캐비어 금장 갖고 있는데 추가로 캐비어 정방토트 은장 구입 어떨까요? 가격은 .. 4 샤넬 2011/01/26 1,066
614863 뇌경색인것같은데... 4 급해요~~ 2011/01/26 935
614862 명일동집팔고 잠실로 가고싶은데 조언부탁드려요. 4 .. 2011/01/26 905
614861 아 어쩌죠.. 특별분양.. 4 dd 2011/01/26 701
614860 대형 티비가 가 전기료 주범 맞네요 11 ㄷㄷ 2011/01/26 2,784
614859 전 안타게 부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7 진짜초보 2011/01/26 943
614858 고등학교 학교배정문의 1 학교배정 2011/01/26 298
614857 박리혜씨, 강주은씨 7 진정한 현모.. 2011/01/26 2,509
614856 웃으면 만만하게 보는 더러운 세상 6 .// 2011/01/26 1,570
614855 이사할때 사다리..엘리베이터사용중 어느게 더 나은건가요? 4 이사갈때~ 2011/01/26 574
614854 신랑의 직업에 따라 여자의 일생이 달라진다?! 55 토닥토닥 2011/01/26 13,698
614853 기내면세점에서 주얼리 사는 거 어떨까요? 2 . 2011/01/26 771
614852 해외에서 들어가요. 분당 서현 점 잘빼는 병원 2 아이 점 2011/01/26 554
614851 이명...이비인후과에 가면 치료되나요? 10 이명 2011/01/26 720
614850 쑥좌훈방 한번 해봤는데요.. 몸에 좋은걸.. 2011/01/26 595
614849 축구 보시느라 PD수첩 패스하신 분들 1 어제 2011/01/26 354
614848 “그 분이 가려했지만 못간 길을 가려 한다”-유시민 8 찍어주고픈맘.. 2011/01/26 594
614847 선생님 선물로 미니스카프 사드리고 싶은데요 3 드라이 2011/01/26 435
614846 5.18묘지 찾은 안상수 대표 14 세우실 2011/01/26 462
614845 침대매트리스 커버가 찢어졌어요~ 2 봄맘 2011/01/26 219
614844 에삐 지퍼월릿 지갑 튼튼한가요? 4 지갑고민 2011/01/26 499
614843 제일 안쪽 윗니가 없으면 꼭 임플란트 해야하나요? 7 clrhk 2011/01/26 749
614842 참거래-떡국 필요하신분들 떡국도 사시고 좋은 일도 하시고... 3 떡사세요~ 2011/01/26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