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가 이상한 건가요(명절 지내는 문제)
여기에 글을 올린다 해도 상황이 바뀌거나 그럴 문제는 아니지만 그냥 답답해서 하소연 해봅니다 ^^
저는 올해 34세고.. 저희 남편은 홀시어머님에 외아들(시누이 둘다 출가) 입니다.
다행히 어머님이 조금 여유가 있으셔서 이번에 저희 집을 장만해주셨습니다. 34평 6억정도요..
시댁 식구들과 별 문제는 없이 잘 지내고는 있는데. 작년에 이 집을 정식으로 계약한날.. 정말 계약서에 잉크도 마르기 전에 이제부터 명절과 제사는 저희 집에서 지내라 하시네요.. ㅠㅠ 어머님 연세 이제 예순 셋이네요..
저는 물론 이런 가정의 남자와 결혼을 한 이상 언젠가는 아니.. 어머님이 나이가 드시면 당연히 제가 먼저라도 가져와야지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왔고 제가 더 언짢은 것은 정말 집과 제사문제를 트레이드 하는 것처럼..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말씀하시던게 넘 이상하기도 했구요..
저는 5살, 이제 갓 돌을 지난 아이 둘을 두고 있는데.. 정말 어찌 준비하고 지내야 할지 앞이 캄캄합니다.
제 친구들은 배부른 소리 한다며 자기는 집만 사주면 제사는 백번이고 지낼 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 이렇게 답답하고 서운한 마음이 드는 제가 옹졸한 건가요? 다른 분들이시라면 이런 경우 어떠실지 정말 궁금합니다.
정말 돌지난 아이데리고 혼자서 준비하는게 자신이 없는데.. 이런 상황을 전혀 고려하시지 않는 어머님께 너무 서운한 마음이 드는데.. 제가 나쁜걸까요..
더불어 이런 경우에 출가한 시누이들은 저희집으로 오게되는건가요? 어머님이 여기 계시니..
그럼 저는 친정에 언제 가는건지..
제 주변에는 이런 경우가 거의 없어서. 이런 경우이신분들 어떻게 처신하시는지.. 그것도 궁금하구요..
1. ㄷㅈ
'11.1.26 1:00 AM (118.36.xxx.52)근데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법이죠
받으셨을때 감수하셨어야한다고봅니다2. --
'11.1.26 1:06 AM (221.164.xxx.190)트레이드 하기 싫으면 집을 반납하던지 하셔야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제사 거부하거나 집을 반납하겠다고 하거나 둘다 문제가 시끄러워지겠지만,
6억짜리를 받았으면 아무래도 대가??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혼자하는게 자신없으면 사서 하는 방법도 있고, 도우미를 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사나 명절을 지내는 대신 친정을 가야하니 명절차례후는 집을 비우겠다 당당히
선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확실한건, 지내기 싫으면 집을 반납하심이 당당하지 않을까 싶네요.3. 그럼
'11.1.26 1:11 AM (92.227.xxx.157)시어머니께 집값을 도로 드리세요.
난또 시어머니가 못살게 굴거나 그런건 줄 알았더니, 시아버지도 안계시다면서요.
일년에 명절 두번, 6억받고 그것도 못합니까..좀 이기적인것 같네요..
어차피 시어머니는 혼자시라 혼자 준비하셔야 되잖아요..
솔까 34평 집마련 하실 수 있으세요??4. -
'11.1.26 1:12 AM (211.209.xxx.77)부럽습니다-고 하면 화내시려나요?
홀시어머니인데, 집 해주면서 합가하지 않는 상황 자체도 부럽고
집 사주시는 그 능력도 부럽습니다.
아무튼 윗님 말씀대로 제사나 명절은 지내되,
차례 지낸 후에는 집을 비우겠다고 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저 없는 집에 시누와 시어머니만.....
그건 생각만 해도 싫거든요.)
제사와 명절은 집에서 하시되,
차례 지낸 후 바로 친정에 갈 것이며
시누 식구들은 시어머님댁으로 가시는 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5. -_-;;
'11.1.26 1:12 AM (111.118.xxx.206)트레이드 조건이 마음에 안드시면 집이랑 제사 같이 반납하세요.
한두푼 받은 것도 아니고.. 시집 갓 온 새댁도 아니고..
이건 좀 놀부심보 같아요. 어머니도 같은 여자인데 언제까지 고생만하십니까.
혼자 힘들면 남편을 갈궈야죠.6. 보통
'11.1.26 1:13 AM (92.227.xxx.157)명절 얘기가 나오면 애들 핑계대던데 남편은 뭐하시고요?
거창하게 말고 상의끝에 준비하세요. 저는 처녀때도 친정부모님 안계셔서 차례상, 제사상 준비했답니다. 집은 집이고 제사는 제사..좀 그렇네요..
시어머니가 못되게 구는게 아니라면 너그러운 마음 가져보세요.7. ..
'11.1.26 1:15 AM (118.36.xxx.129)힘드시겠지만 어머님 도움받아가면서 맡으세요.
지내면 훨씬 당당해져요.
전 원글님이 부럽네요.
저희는 아무 것 받은 거 없이 7분 제사 받아와 집지어드리고,병원비 드리고, 이장비 들고 가서 이장하고 그러네요.
부모님이 아무 것도 없냐구요?
좀 있지만 아직 살아계시니 농사지어 드시니 나중에 주시겠지 하고 암말 않고 있었더니 시동생이 담보로 대출받아 일부는 말아먹고 일부는 대출만땅이네요.
그러면서 시동생 결혼 비용 대라네요.부모님이 돈이 없다고 생돈 빚내야한다고요.
쓰다보니 또 열받네요.8. 저도
'11.1.26 1:17 AM (92.227.xxx.157)쓰다보니 열받는데요, ㅎㅎ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님 친정 올케가 님같은 고민을 한다고요....님친정어머니는 혼자신데
아들며느리 6억 집해주고 며느리가 자기집에서는 명절 안지내려고 한다..마음이 어떠실 것 같아요?9. 저라면
'11.1.26 1:18 AM (221.140.xxx.53)집을 받지 말았어야 한다에 한표입니다.
이미 받은 집 물릴 수는 없는 노릇이고,
집은 집대로 받고 제사는 안 가져온다는 것은 정말 약삭빠르게 느껴지고..
6억이 작은 돈도 아니고....10. 흠
'11.1.26 1:18 AM (110.12.xxx.68)어머님을 모셔야 하는건가요? 모셔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명절 제사 지내고
어머니는 집에 가시고 원글님은 친정 가시고 시누이는 어머니 댁으로 가면 될것같은데..
트레이드라기 보다 이제 제집 마련도 끝났고 자식도 낳았으니 이제 자리 다 잡았고
다 컸으니 물려줘도 되겠다 싶으셨겠지요
저희 엄마도 올해 예순셋이신데 요즘은 60대면 젊다 그래도 늙으셔서 간도 잘 못맞
추시고 음식 하는 게 예전 같지 않으시더라구요 원글님이 주가 되서 하시면서 여쭤보고
도와달라고 하시고 그러면서 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11. 흠
'11.1.26 1:19 AM (220.93.xxx.209)저같아도 6억집 사주시면 백번이라도 지낼 수 있을거 같아요^^;
어차피 몇 년 있으면 가져올 제사 6억 받고 6년 먼저 가져왔다 셈 치세요12. ㄷㅈ
'11.1.26 1:21 AM (118.36.xxx.52)세상엔 공짜가없어요
13. 옛부터...
'11.1.26 1:25 AM (220.86.xxx.23)시어머님이 곳간열쇠 며느리에게 물려주면서
제사도 함께 넘겨 받았지요.
아기가 아직 어리니 어머님께서 봐주실테고
어머님이 안봐주시면 남편에게 떠넘기시면 될텐데
아이 핑게 대시는건 그야말로 핑게로만 보여질겁니다.
저는 제사 맡으면서 남편에게 있는 생색, 없는 생색 다 낸답니다.
안마서비스는 기본이고 식기 세척기도 받았고 냉장고도 바꾸고
김냉도 하나 사고 그릇세트도 지르고... ㅋㅋ
제사 한번 지낼때마다 살림살이 하나씩...
피할수 없으면 즐기세요...14. 췟!
'11.1.26 1:28 AM (122.35.xxx.55)복에 겨우시군요
15. ㅎㅎ
'11.1.26 1:29 AM (175.222.xxx.168)아무리 집을 사주셨다고 바로 제사 던지시는 시모님도 그리 좋아보이진 않네요.그 집 며늘명의로 해주셨나요?
16. 그만큼
'11.1.26 1:30 AM (92.227.xxx.157)받으면 시누들한테 미안하지도 않나..?
내가 시누라면 무지 짜증날 듯..애핑계로 제사도 집에서 안지낼려고 하고..17. 인구폭발
'11.1.26 1:31 AM (220.127.xxx.237)집 받고 지금 입 싹 닦으시겠다고요?
요리사를 고용해서라도 제사 지내셔야지 무슨 말씀입니까?
6억이 공짠줄 아셨어요?18. 빅딜
'11.1.26 1:36 AM (14.52.xxx.230)그정도 거래면 빅 딜 아닌가요?
저라면 하루 도우미 불러서 아이 맡기든지 음식준비를 부탁하든지 하겠어요.
요령껏 하세요. 적당히 반조리 제품 사시고, 도우미도 부르고요.
돈벌어서 6억 모아 보셨어요??19. ......`
'11.1.26 1:36 AM (221.139.xxx.189)언제부터 집하고 제사가 맞교환인가요;;;
아무리 집을 사주셨다고 바로 제사 던지시는 시모님도 그리 좋아보이진 않네요 2222220. ㅇㅇ
'11.1.26 1:37 AM (119.193.xxx.211)6억을 돌려주세요. 그리고 당당히 말씀하세요.
집은 저희 힘으로 마련하겠으니 제사 문제도 다시 고려해달라구요.
그래야 당당해지죠.21. 인구폭발
'11.1.26 1:37 AM (220.127.xxx.237)집도 안 사주고 제사는 넘겨받았던 우리 어머니는
진작에 손목 그으셨어야 했는데 고생을 사서 하셨네요,
아이고 어머니~22. .
'11.1.26 1:43 AM (124.199.xxx.41)일부러 의도된 집과 제사가 맞트레이드 된 것은 아니겠지만..그래도 결론은 그렇게 보이죠??
그러나 위에 누군가 써 놓으셨는데..
제대로 시모님이 님에게 권한을 넘겨 주는 겁니다.
제사를 지내려고 하면 일단 공간이 확보가 되어야지요..옮겨다니지 않게끔...
또 제기니, 상이니, 병풍이니...이런 저런 도구들도 많은데, 그것 보관할 공간도 필요하죠..
그러기에 34평 집을 사주신겁니다..
명절에 제사를 지내기위해 자식들이 모일 공간으로도 충분하다 생각하기에 님 집에서 제사 지내자고 하는 겁니다.
님이 이상하냐고 했는데, 이상하지는 않지만...
사람인지라,,,,조금 마음이 넓지 못하군요..생각이 깊지 못하군요....
시어머니는 물론이고 시누분이나 다른 분이 오신다고 친정 못갈 걱정 하시는 것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집은 커녕 전세금의 일부도 안대어주시고 바로 결혼하자마자 호적에 잉크도 마르기전에
제사 던져주듯 넘기는 시어머니들도 주변에 많이 있던데....
님 시어머님은 그래도 아~~~~~~주 양호한 경우임.23. 흠
'11.1.26 1:47 AM (220.93.xxx.209)그런데 솔직히 이런 글은 염장글 아닌가요?
젊은 나이에 34평 6억집을 소유하게 됐다는 것 만도 감사할 일인데
제사 가져가랬다고 불평하는 건 좀24. ㄷㅈ
'11.1.26 1:48 AM (118.36.xxx.52)그래도 나쁜 시어머니는 아니라는점은 확실히 알아두세요~
괜히 나쁘게 생각하지마시고
좋은 시어머님축에 든다는것만 알아두세요
힘드실거같으면 제사는 만든거 사서 하겠다고 말씀해보세요25. ^*^
'11.1.26 1:51 AM (123.213.xxx.242)시어머니 행동에 문제 없고 원글님이 융통성이 없네요, 제사 음식 사도 되고 도우미 불러도 되고 주문하는 방법도 있고~~ 애가 어리니 어쩔수 없다고 하며 남의 손을 빌리는거지요, 전 집 사주면 제사 백번도 지냅니다 얻느게 있으면 잃는것도 있는 법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26. -_-;;
'11.1.26 1:52 AM (111.118.xxx.206)이럴 때 쓰는 속담이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다 던가요..
27. ㅜㅜㅜ
'11.1.26 1:55 AM (220.118.xxx.241)6억 집은 갖고 제사는 안받겠다는 원글님 베짱에 정말 어이가 없고 놀랩니다
물려준 것 없어도 홀시어머님 그 연세면 외며느리가 제사 받아서 지내던데
집까지 사 주셨는데 제사 못지낸다는 건 불효같습니다
시어머니께서 차라리 집을 사주지 않으셨어야 불란이 없었을듯 하네요28. 777
'11.1.26 1:58 AM (92.227.xxx.157)시어머니 행동에 문제 없고 원글님이 융통성이 없네요222222222222222222222
29. 시모님과 나누세요
'11.1.26 1:59 AM (1.225.xxx.122)혼자서 알아서 다 해야한다는 부담 버리시고
시어머님 미리 오시라고해서 이것저것 여쭤 보고 가르쳐 달라며 매달리세요.
아이도 봐주십사하고...그게 사람사는 재미고 정이고 그래요.30. 부럽
'11.1.26 2:02 AM (121.166.xxx.36)돈 벌어서 6억집 사려면
저금을 1년에 5000만원씩 12년 이나 해야 해요. (이자 계산 하지 말고요)
아둥바둥 절약해가며 1년에 5000만원씩 12년동안 저금하는게 힘들까요
1년에 3-4번 제사 지내시는게 힘들까요
적당히 음식도 사고 도우미 불러 청소 음식하면 되잖아요..
저는...시부모님 살 집 걱정하고 있는 판인데 (명절은 걱정할 꺼리도 안됩니다)
그저 부럽습니다.....31. ㅡㅡ;
'11.1.26 2:03 AM (110.10.xxx.85)정말 좋은 시어머님 두시고 이게 왠 망언이신지..
저같은 6억 집 받으면 뭐라도 할 듯 싶은데요.
치솟는 집값으로 고생을 좀 해보셨어야 어머님 감사할 줄 알텐데..
저는 2살,3살 연년생 아이들 키우면서 명절,제사때마다 전 부쳐가요.
어머님이 안시키셨고 제가 하고 싶어 해가요.
어머님도 같은 여잔데 명절때 마다 고생하시는 거 안쓰러워
남편이랑 둘이 애 봐가면서 전 부쳐갑니다.
참고로 전 결혼할 때부터 지금까지 10원 한 푼도 못 받았어요.
남들처럼 왠만한 드라마 쓸 정도의 사건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어머님도 이 집 며느리되서 고생하는건 마찬가지죠.
제가 원글님이라면 어머님께 감사해서 눈물 날 것 같아요..
제발 감사한 맘을 가지시길 바래요.
덧붙이자면,
제사 지내는 거 크게 힘들지 않아요. 맘먹기 달렸어요.
이제 원글님 소관이니 원글님 방식에 맞춰서 하세요.
힘든 부분은 당연히 도와달라 하시고(남편,시어머니 - 애봐주는 문제, 전부치는 문제 등)
친정 가는 부분은 원래처럼 할꺼라고 하시구요.
생각을 바꾸세요....
진정 원글님이 부러울 따름입니다...32. ㄷㅈ
'11.1.26 2:03 AM (118.36.xxx.52)이때 행동을 잘해야합니다
당연하다는듯이 받아들이고 막 나서서해보세요
그러면 시어머니가 엄청 좋아하실겁니다
막상 이일로 투정부리다간 시어머니 눈밖에나고 남편과 마찰이 생길수도
현명하시다면 적극적으로 나서야하죠 살다보면 융통성이라는것과
굽힐떄 굽힐 타이밍을 안다는데 얼마나 사는데 도움이되는지 아실거에요33. 가만히
'11.1.26 2:04 AM (221.164.xxx.190)생각해보니..
시모님이 크게 잘못하셨어요.
처음부터 명절을 이제 니가 다 지내고, 명절날 시누이치닥거리까지 하면
6억짜리 아파트 사줄수 있는데 어찌하겠느냐? 라고 물었다면,
원글님이 고민하다 좋습니다 하고 덮썩 했을텐데요. - -;34. ...
'11.1.26 2:09 AM (221.151.xxx.13)6억......살림 살아보셨으니 일반 가정집서 일년에 몇천 모으기가 얼마나 힘든지 아시잖아요.
아니 몇천이나 모으면 정말 고소득에 알뜰한집이구요.
시어머님이 기다렸다는듯이 트레이드해서 기분이 좀 그러시다니...-_-;;
정 못견디겠음 도로 물러주셔야죠.그래야 원글님도 할말이 있는거에요.
6억은 받지만 당장 제사는 싫으시면 그6억도 좀 시간지나고 받으셔야죠.
6억짜리 턱하니 집사주시는 시부모님...저 처음 봤어요.
뭐 재벌이니 알부자니...그런거야 일반서민이랑은 상관없는 얘기인거구요.
시어머니 원망하실꺼 없으세요. 받는건 좋지만 따라오는 부담은 싫으신 원글님이 참....35. 인구폭발
'11.1.26 2:11 AM (220.127.xxx.237)님이 어느 정도만 시근머리 있는(철있는) 분이셨어도요,
대출을 내건 집사려고 모았떤 돈을 헐건 해서
1억 정도는 당장 어머니께 드리면 좋아요.
집 해주셔서 큰 걱정 덜고 너무 감사하다고,
저희도 노후 걱정 덜어드리는데 작게라도 도움 드리고 싶다고 하면서요.
그리고 효도 관광을 뻑적지근한거 보내드리건 바꾸고 싶어하시던 살림을 바꿔드리건 하셔요.
6억 5%짜리 저축은행에 넣어만 둬도 1년에 3천만원이 나옵니다.
3천만원이면 제사 열 번도 뒤집어 쓰게 지내겠네요.
6억이 얼마나 큰 돈인지 감도 안 오시는거 같아요, 원글님.
월급장이가 벌어 모아서 죽을 때까지 6억 거의 못만듭니다.36. -_-;;
'11.1.26 2:12 AM (111.118.xxx.206)분위기 잘 봐서 원글님이 먼저
어머니 이제부터 제사랑 명절은 제가 지낼께요라고 먼저 했다면
6억 쓰실 어머니였으면 7~8억을 쓰셨을지도..37. 참
'11.1.26 2:15 AM (110.12.xxx.68)제 주변에는 결혼할때 그정도 아파트를 받거나 그정도 아파트 받는건 꿈도 못 꾸거나
두가지 종류인데 첫번째 그정도 액수의 아파트로 결혼을 시작한 친구들은 혼수, 예단을
빵빵하게 해갔었지요
근데 결혼할때 해주시지 않고 굳이 5년차쯤 돼서 제사와 재산을 함께 물려주는 시어머님이 나쁘신 분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38. 저도
'11.1.26 2:16 AM (110.10.xxx.73)제사 마음먹기 나름이 맞아요. 어머님 오실테니 같이 하셔도 좋고 아니면 도우미 하루 불러도 좋을 듯...부럽기만 합니다.^^
39. ㅇ
'11.1.26 2:47 AM (175.124.xxx.106)네. 것도 아주 많이요. ㅠㅠ
40. 우왓~!!
'11.1.26 3:02 AM (203.81.xxx.36)한번에 200만원씩만 주셔요, 제가 님 제사 모셔드릴께요~!!
ㅇㅅㅇ41. 님..
'11.1.26 3:05 AM (121.50.xxx.10)전 예전 남친 돈벌어 집에 생활비로 쓰고
벌어놓은 돈도 없고 어머님이 집해주실 능력은 커녕 보태주실돈도없다 그랬어요
그런데 님 ;;;
부자가 아니고서야 6억짜리 집 그렇게 쉽게 신혼부부에게 턱하니
해주실 시부모님 몇%나 된다고 생각하세요 ;;;
뼈빠지게 맞벌이 해서도 모으기 힘든 그 돈 모을 노력은 덜하게 해주셨잖아요
받기만 하고 하란건 하기 싫으신건가요....
저라면 예전 제남친처럼 한푼도 못보태주시고 5년후 제사 가져가라는
시부모님은 싫어도..
님 시부모님처럼 6억이나 되는 아파트 젊은 부부에게 해주고 제사 가져가라는
시부모님은 안싫을거같아요 ;;
6억이라;;; 요즘은 로또도 세금빼고 그정도 금액 아닌가요42. 음
'11.1.26 4:26 AM (122.34.xxx.51)1,2억도 아니고 6억인데
물론 집사주자 때마침 그러셔서 그런 마음 드실만도 하지만
그래도 님 시어머니 그만하면 경우바르신분 같아요.
전 님보다 겨우 1살 어린데 3억짜리 집에 살고 있거든요. 부럽습니다 ㅎㅎ43. 나쁘네요.
'11.1.26 4:40 AM (112.151.xxx.64)헐..집받아놓고 어머님 예순몇밖에 안됐는데 제사 지내라는게 서운타구요?
그게 그리 힘드신일인건가요?
저는 시댁에서 아무런 도움없이 제돈모아 집사고 제가 제사도 다~지내고
명절도 우리집서 지내용. 님이 저처럼 산다면 제사는 아예 못지내겠다고 버티실분같네요.
원글님 제가 아시는분하고 많이 겹쳐서 그르는데...(아니길 바라지만) 참 그르네요.
생각 다시한번 잘해보셔요...
어느분이 단 댓글처럼 자식이라도 6억짜리 집 척.하니 사주는집... 아직 세상엔 그리 많지 않아요..6억인데..참.. 쉽게도 말하네요..44. 훨~
'11.1.26 5:25 AM (218.209.xxx.53)그냥 내집에서 시집식구 모이는 것 싫다는 거네요..
제사 음식하는 것 뭐 그리 어렵다고, 딸린 식구도 없는데,,, 시어머니랑 같이 슬슬 해도 될것을...
아이둘이 치마에 매달려서 어찌 밥은 해먹고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같이 살자고 했으면 이혼한다는 소리나오겠네..45. 돈
'11.1.26 5:46 AM (58.148.xxx.210)6억 토해놓으세요.
46. 이상한 집들 많아요
'11.1.26 7:10 AM (220.86.xxx.164)제사는 시댁에서 지내는게 맞지 않나요. 시어머니가 돌아가신것도 아니고..주변보면 평일제사 안가는 친구들이 태반이고 제사 없는 집들이 더 많은데 82들어오면 시대가 퇴보하는것 같아요. 엄마또래분들이 많으셔도 이건 아니지 않나요. 이게 미풍양속은 아니잖아요. 명절, 제사엔 시댁에 가서 시어머니가 주관하시고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47. ``
'11.1.26 7:36 AM (218.239.xxx.225)시어머니 자리에 무조건 칼날 세우는 82라고 해서
님에게 편들기 댓글 기대하셨다면.....?....48. 위에
'11.1.26 7:46 AM (121.164.xxx.236)'이상한 집들 많아요'라고 하신 분.
시댁에서 명절이며 제사를 지내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당근 시어머니가 집 같은 안 사주시는 것도 당연한 거예요.^^;
그건 시어머니 재산이잖아요.
어떻게 본인에게 이득되는 것만 취하고 살 수 있는 거죠?49. 난
'11.1.26 8:58 AM (222.105.xxx.16)졌삼..
부러워서,,
짜증나게 부럽삼..
그 시어머니 멋쪄부러~~~~~~~~~~~~~~~~~~
난 갓난아기 데리고 시댁에 가서 일ㄷ 하고, 애도 보고,,
아이구야~~~~~~ 난 바보가 틀림없음.50. ........
'11.1.26 9:13 AM (175.119.xxx.3)부럽다고 하면 원글님 서운하실라나요?
부럽삼......51. 6억이면
'11.1.26 9:23 AM (58.145.xxx.119)원글님이 하셔야할것같은데요.
1-2억도 아니고..52. ..
'11.1.26 9:36 AM (180.68.xxx.175)나도 애 둘 딸린 전업이지만 꼭 어린 애들 앞세워 애들 키우기도 힘든데 이런저런거 해야하냐 하소연 하는거 좀 짜증납니다. 돌 지났으면 하루종일 손에 매달려 있을 나이 아니잖아요. 님이 주도권을 잡게 되면 시누 남편 시모 다 동원해서 애도 보라하고 일도 분담 시키세요. 다들 협조해줘서 수월하게 되면 다행인거고 누구 하나 어깃장 놓으면 님도 거기에 맞춰서 나도 힘들다 앓는 소리 하시면 되죠.
지금 이 상황에선 그집 나한테 사준것도 아니고 아들인 남편한테 해준건데 왜 내가 이런 시련을 감당해야 하나 억울하다 생각만 드시죠? 그러면 님 친정부모님께도 손 벌려서 비슷한 액수 받아내셔서 이 정도는 부모님이면 다 해주는거 아니냐, 그거 갖고 생색내지 말라고 큰소리 치세요.
만약 님한테 동서가 한분 더 계셔서 시어머니가 제사 지내는 아들네한테만 집 해주겠다 하셨으면 님 사흘밤낮 고민하셨을걸요. 어머님이 시누들한테는 어떻게 해주셨는지 모르겠지만 자식셋한테 6억씩 척척 내줄집이 흔한건 아니니 아마 님네만큼 못받았을거에요. 제가 님 시누이라면 아무리 친정엄마라도 좀 많이 야속할듯..53. ..
'11.1.26 9:38 AM (124.199.xxx.41)좋게 생각하세요!!
제사 님 집에서 한다고 해서 님 한테 장을 몽따 다 보라고 하고 음식도 혼자 하라고 하겠어요???
보통 이런 경우에는 시모님이 생선정도 손질해서 해 오시고.
님이 과일같은 것, 나물 준비 정도 해두고.
떡은 주문하면 시간 맞춰 갖다 줄거고..
이 기회에 남편도 좀 부려먹고..
시누들도 일찍 와서 거들겠죠...안 거들어도 그만이고..
제사 지내면 참석하는 시누나 시어머님이 제사비도 조금 줄 것이고(집도 사준 양반이 제사비 아낄 것 같지는 않고..)
님도 그동안 제사나 명절 때문에 왔다갔다하실때 빈손으로 다니지는 않았을거니..
(만약 그랬다면,,,,쫌 생각없었고)
시어머님 있으면 제사는 시댁에서라는 법이 정해진 것은 아니죠...
집집마다 일찍, 심지어 결혼하여 분가하자마자 물려주는 경우도 많아요..
(이런 경우 집은 당연히 사주고 어쩌고...그것과는 상관없다는)
댁과 님 예전 집이(6억주고 산 집 말고) 거리가 어찌되었는지 몰라도..
외려 아이 둘 데리고 시댁 다니기 힘드시지 않던가요??
제 주변에는 아이가 2,3되고 나서 장거리 다니기 불편해서 그냥 역귀성하시면서 제사 며느리한테 물려준 경우 진짜 많거든요..
또 아이가 크면 학원이다 학교때문이라도 움직이지 못해서 가져오기도 합니다.
저도 아이 학원이나 학교, 남편 출근, 명절 교통체증으로 너무 힘들어 제가 제사 모시겠다고 여러번 말씀드렸네요..
암튼 내가 안 움직여도 되는 편함도 있다는 사실..
친정은 그냥 다니던대로 똑같이는 아니더라도 노력해서 다니시구요..
제사를 가져가라고 하고 바로 옮기지도 못합니다.
이전 제사에서 고하고 옮기고..또 기제사인지 명절인지 부터 지내고 옮겨야 하고..
그것 옮기는데도 이리저리 맞추다보니 1,2년은 걸리던데..
당장 일어난 일도 아니니 너무 걱정마시고..
현명하게 처리하시길.......
진짜...부럽다~~~~~~~~~~~~~~~~~~~~~~~~~~~~~~~~54. 글쎄요
'11.1.26 9:44 AM (221.150.xxx.166)윗님들 의견이 대체로 6억이면 해야한다..분위기인데 전 반대요.
물론 할수도 있죠. 하지만 안 할수도 있습니다.
그 시어머니 너무 어른이 얍삽하게 행동하시네요.
물론 집 사주신거야 쌩유베리지만...그전에 한번쯤은 물어보셨어야죠.
나 이집 해주고 너 제사 주련다, 괜찮겠니??
라구요.
그럼 적어도 원글님이 뒷통수 맞은 기분은 안 느낄것 같아요.
저희 시댁도 '돈을 무기화' 하시는 분들이라 전 원글님 심정 알것 같네요.
차라리 쏘쿨하게 먼저 요구하셨음 좋겠어요.
난 이거 줄테니 넌 나에게 이거다오...이런식으로요.
진정한 트레이드란 이런게 아닐까요.55. 헐
'11.1.26 10:02 AM (121.130.xxx.88)너무 얌체다...정말. 나가서 6억 벌어보세요. 님이 죽을때까지 매일 남의 집에 가서 제사 차리는 아줌마일을 해도 못 벌어요.
56. 저는
'11.1.26 10:23 AM (110.9.xxx.2)집 사주셨구요
작은 집에는 저희 집보다 더 비싼 집 사주셨어요
제사 주셨는데 저 아무말 않하고 받아왔어요
제사 지낼때 오히려 돈 받아가시구요
절대로 돈 안내놓으시데요.
그리고도 모자라서 생활비 많이 주지 말라고,,,,뒤에서 제 남편한테 속닥속닥
마마보이 남편이 어머니 말은 또 어찌나 잘 듣던지.
둘째는 음식하기 싫어서 어찌나 눈치를 보던지.
그냥 제가 대부분 하고 말지요.
잔머리 쓰는 사람(시어머니)인 경우 정말 열불 나도 답없구요
제 남편이 다혈질이라 무슨 말도 못 꺼내게 해서 속에서 천불 나면서 살았어요
부럽다는 분들. 겉으로 보이는게 다는 아니지요
겉보기엔 부러워보여도 속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저라면 집 안받고 맞벌이 하면서 제 힘으로 집 사고 싶네요
저 일 잘 하는거 들어앉히셨죠 시어머니가.
'돈을 무기화'하는 사람 앞에서 무력한거 정말 싫어요
겪어보신 분들만 알거예요57. -_-;;
'11.1.26 11:23 AM (111.118.xxx.206)몇몇분들 보니까 왜 노인분들이 죽을 때까지 돈 꽉 쥐고 있는지 이해가 갑니다.
58. 역지사지
'11.1.26 12:04 PM (116.34.xxx.21)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님의 올케가 님과 같은 생각을 한다면...1년에 몇번 이라고 싫다고 하시는지...원글님 우리도 곧 늙습니다. 우리가 그 입장이라면 어떨까요? 현명하게 생각해보시길...
59. 제사
'11.1.26 12:27 PM (58.142.xxx.168)남의 집에서 제사 지내는 일 해보세요
죽을때까지 매일 일해도 6억 집 마련하기 힘들겁니다.60. 제사
'11.1.26 12:28 PM (58.142.xxx.168)그리고 님이 이상한 것 맞아요.
저라면 그냥 아무것도 안 물려주고 죽고나서 제사를 지내든 말든
뭐 그렇게 했을 거 같은데...
시어머니 참 양반이시네요.
며느리 잘 못 두셔서 불쌍... 남편두...61. 아기엄마
'11.1.26 1:19 PM (119.64.xxx.132)배부른 고민하시는 원글님이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6억짜리 집 사주시면 제사, 명절 말 안해도 제가 그냥 가져오겠습니다^^62. 이해됨
'11.1.26 3:01 PM (211.204.xxx.209)전 원글님의 마음이 좀 이해되내요.
시어머님이 위의 어떤분처럼 트레이드의 기본롤에 어긋난 행동을 하신 것 같아요.
6억짜리 집 받으면 물론 좋죠, 엉청 큰 돈이고 직장생활해서 모으기 힘든.
하지만 어머님이 아직 몸 움직일 수 있다면, 그리고 조금이라도 생각이 깊으시다면 ,집 사주고 나서 미리 작정 한듯이 젖먹이 있는 며느리에게 제사 물리지 않을 것 같아요.
시어머님 본인이 제사가 귀잖은 거고, 돈의 힘으로 자기 귀잖음을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됨 며느리에게 전가시킨 것이라고 보입니다.
그래서 저도 시어머님이 더 미워 보여요.
돈 있으면 자기 맘대로 해도 되나요?
저, 시댁에서 절대 집 사 받지 않았고 , 우리 부부 힘으로 노력해서 집 장만했고, 매월 시댁에 생활비 드리고 사는 평법한 주부입니다.63. 너무 이기적
'11.1.26 4:42 PM (59.28.xxx.132)명절이든 제사든 님의 형편에 맞춰서 요령껏 하시면되요. 하루 출장요리사 부르시던지... 제사음식 맞추시던지... 그런돈 다 계산해보세요. 6억에 비하면 새발의 피죠.
6억짜리 집이라니... 얼씨구나 하고 가져오겠어요. 부담감부터 갖지마시고 지혜롭게 하세요.64. ...
'11.1.26 4:53 PM (58.233.xxx.45)단지 맏이라는 이유 하나로 재산 한푼없이 제사 가져가라고 하는집도 있어요
재산 듬뿍주면서 제사 넘겨 주는집은 그나마 제대로된 집안입니다 ..
시어머니가 아주 경우빠지는짓은 안한 겁니다,..65. .
'11.1.26 5:00 PM (175.112.xxx.184)6천도 아니고 6억이 그냥 생긴건데..제사음식 혼자 못하면 도우미 두어명 불러서 음식 만들고 아이도 돌보게 하면 되겠네요.시댁 눈치 보이면 오기 전 날 불러서 준비 해두면 되는거구요.정 싫으시면 우리 힘으로 어떻게든 독립적으로 살아보겠다고 하고 노후자금으로 꼭 쥐고 계시라고 6억 돌려드리세요.집을 시어머니 명의로 돌리던지요.
66. F1
'11.1.26 5:05 PM (110.12.xxx.129)시어머니 건강하게 활동하시는 분이여도 장남아들한테 제사 물려주시는 분들도 많아요.
그 제사 물려 주실 때 재산 한 푼 없이 오는 집들도 많고요.
제사란게 그렇더군요.제가 종가라 그런지 몰라도, 그리고 많이 간소화 되었지요.
제사며 명절 몇 번이나 될까요? 제사며 명절 아닐 때 친척들끼리 얼굴 보는 집안은 얼마나 될까요? 제사나 명절이란 핑계로 가족들 얼굴보고 돌아가신 분 추억하는 것 아닐런지요.
6억되는 집을 마련해 주시면서 이제부터 제사는 니네서 지내라 하신 것도
제사 지낼려면 가족이 모이고 준비하며 지낼 공간도 필요하니 너른 집 마련해 주시면서
그 기회에 그 집안의 살림권을 넘겨 주신 것 같네요. 예전 말로 치면 곡간 열쇠 넘겨 주신거죠.
아이들 어리니 안지내본 제사를 어찌 지낼까 염려하시는 마음은 클테지만 제사며 명절
식구 많이 없을 땐 별로 안어려워요. 그리고 제사를 주도하는 사람이 큰소리 치는게
요즘이잖아요. 요령껏 해가면 별로 어려울 것도 없어요. 전 막내며늘인데 제가 지내요.
형편따라 그렇게 됐네요.제가 안 지내면 우리 집안은 명절도 제사도 없는 집안이 되는거고요.
아무 것 없어도 합니다. 하물며 6억이나 되는 큰 돈을 외아들이라고 선뜻 해 주셨으면
말씀하신 타이밍이 좀 그렇지만 고민없이 받아들이시는게 좋을 듯 해요.
그 돈 내가 모을려면 남한테 수없이 고개 숙여야 벌 수 있는 큰 돈이지요.67. 네.
'11.1.26 5:07 PM (121.50.xxx.20)정말 이렇게 답답하고 서운한 마음이 드는 제가 옹졸한 건가요?
---------------->
옹졸합니다. 6억 나가서 벌어보세요..몇년을 벌어야되나...68. 정말..
'11.1.26 5:08 PM (116.40.xxx.134)부러워 눈물날것같고.. 6억짜리 집 받았으면 한달에 한번씩 제사지내도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애 어리면 도우미 불러서라도 하면 될것을...
아 짜증나!!!!!!!!!!!! 나도 집좀 받아봤으면!!!!!!!!!!!!!!!!69. ..
'11.1.26 5:09 PM (110.10.xxx.176)원글님 어뜨케?
울시어머니랑 바꾸면 안될까요?70. ...
'11.1.26 5:17 PM (121.136.xxx.56)친정 도움으로 집 넓혀 이사했더니
앞으로 명절, 시댁 모임(시부모 생신, 어버이날...)을 우리집에서
하자는 시어머니, 시누이도 있어요.
그것에 비하면 백배 천배 낫지 않나요?71. 6억...
'11.1.26 5:22 PM (202.45.xxx.180)너무 보란듯이 물려주시니 타이밍 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6억이 어디 남의 집 강아지 이름도 아니구요.
저는 부럽기만 하네요^^72. ㅎㅎㅎ
'11.1.26 5:23 PM (219.89.xxx.4)저도 시엄마가 6억짜리 집사주시면 다 할 수 있을 듯...^------^;;;
복이 많으시네요...^^73. ..
'11.1.26 5:35 PM (175.114.xxx.126)트레이드라 생각지 마세요.
저희는 종가집이고, 님과 나이도 비슷하고 애들도 비슷해요.
어머님이 집 사주시면서, 이제 집도 번듯이 마련되었으니 제사도 가져가라는 의도셨을 거에요.
제사를 물려주고 싶으셨는데 때를 잡지 못하시다가,
집 마련해주시면서 그 때를 기회로 잡으셨을거라 생각되요.
시어머님 연세 젊으신것도 아니구요.
저희도 어른들께서 계속 제사 물려주신다 말씀만 하시다가,
(원래 집 사주셨지만) 집 평수 넓혀주시면서, 이제 모든 식구들이 우리 집에서 다 모일 자리가
마련되었으니 제사 가져가라고 하시더군요. 제사받을 각오하던 터라 기꺼이 받았구요.
돌쟁이 아이는 남편도 봐줄수 있는거고, 시어머님한테 상황 말씀드려서 도움 받으세요.
도움 주시는 분 미리 물색하셔도 좋고요.
친정은 꼭 명절 당일 아니어도 다녀올 수 있으니, 미리부터 조급하게 생각지 마세요.
아니면 남편이랑 미리 잘 조율하여서 스케줄 잘 짜시던가요.
모든 걸 자기 욕심대로만 할 수 없잖아요. 홀시어머니에 외아들이라면 각오하셔야 할 듯.
평소 시어머님의 언행을 잘 생각해보세요.
님 고민하시는대로 집과 제사를 트레이드하실 그런 심보의 소유자이신지...74. 원글님
'11.1.26 5:52 PM (203.227.xxx.155)너무 욕심쟁이 이기주의세요
돈받으니 제사가 아니고
그럼 6억씩이나 받으시고 님은 암것도 생각 안하신거에요 뭐...생각하셨나요
그냥 에헤라디야~~~하셨남요???75. 제사...
'11.1.26 5:55 PM (203.234.xxx.3)물론..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겠습니다만.. 제사 음식 만들어주는 서비스 많고,
제사 음식 장만할 때 가사 도우미 한 두엇 불러서 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차피 넘어올 것이었다고 하시는 거구.. 어른들 나이 한달한달 지나면서 몸도 같이 힘들어지세요..
어머니도 30년 넘게 제사지내시는 거 힘드셨을테고요..
저라면 그냥 가사도우미 두엇에 제수음식 장만해주는 서비스 이용해서 제사 지낼 것 같은데요?
그리고 친정가는 문제는 확실히 하셔야겠죠. 그런데 애매하긴 해요. 시누이 보고 가면 우리집 가는 게 늦겠죠.76. ㅋㅋ
'11.1.26 5:55 PM (14.39.xxx.1)님 아마 시짜붙은거면 모조리 성토대회 열리는 여기서 같이 공감해주길 바랬던 모양인데..
흠...
82에서 돈의 위력도 대단하거든요.
근데 게다가 시어머니가 그렇게 경우없는 행동을 하신것도 아니고.
님이 한마디로 철없고 이기적인 겁니당.
아님... 6억 정도는 친정이나 님이 척하고 마련할수 있는 재력이 있으시던가..
근데 글의 맥락을 보니 그런건 또 아닌것 같고.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6억짜리 해주셨으니 모시고 산대도 할말이 없을지도 모르는데
제사쯤이야... 뭐 그냥 일년에 몇번 며칠 일좀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여기 여러 님들 말대로.. 한푼도 안주고 오히려 생활비 내가면서 제사가져가는 경우도 많아용.77. 시어머니
'11.1.26 6:06 PM (119.194.xxx.122)입장에서는 계약서 잉크도 마르기 전에 입떼신게
나름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하셨나봐요.
저도 그나마 가장 명분이 서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한 1,2년 더 있다가 뜬금없이 (원글님 입장 )
이제 제사 모시기 힘드니 며느리가 대신 지내 줬음 좋겠다 하셨으면
지금보다 입이 댓발은 더 나왔을 거 같은데요.
지금이야 집 사주신 직후라서 감히 거절을 못하지만
그때 쯤이면 못하겠다고 뒤로 넘어 질 수도 있는 일이구요 ㅎ78. 네
'11.1.26 6:24 PM (211.208.xxx.195)원글님 쫌 얄밉고 짜증나네요
79. 좀
'11.1.26 6:37 PM (180.71.xxx.203)이상해요....좋은 거,이로운 건 받고 번거로운 거 ,하기 어려운 거는 내키지 않으시는군요....
둘다 하시든지 둘다 안하시든지 그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시모님이 집사주신 건 당연한거고 님이 제사 지내시는 건 좀 그런가요? 쫌 그렇네요....집 안사줘도 제사는 의무적으로 지내는 며느리들이 많을 겁니다.님은 복받은거죠.80. 좋게 생각하세요.
'11.1.26 6:50 PM (61.253.xxx.137)전 시아버님 돌아가시고(환갑때 돌아가심...어머님과는 한살차이세요.) 제사를 제가 하겠다 나서서 모셔왔습니다. 아무래도 어머님 집에서 도와드리는것보다 저 혼자 저 하고 싶은만큼만 하면 되겠다 싶은 술수라 할까요....
제사음식 하루만 피곤하면 됩니다. 하루 힘들고 맘이 편해서 좋아요. 전....
어머님이 제사음식 하시면 양도 많이 이것저것 종류별로 많이 할테고, 옆에서 시중들며 식구들 밥 해대고 할텐데, 혼자 하면 애들 밥 대충 차려주고 남편한테도 큰소리 쳐가면서 하거든요...
매사 맘 먹기 나름입니다.
명절 당일엔 차례지내고 저희는 큰집으로 또 가기때문에 거기서 또 차례를 지내고 저는 바로 친정 갑니다. 명절때 음식 차려도 먹는 사람은 없어요. 전만 좀 해서 어머님 갖다드립니다.
저 같은 케이스도 별로 없긴 하겠지만, 혼자 제사상 차리는거 조금씩만 하면 할만 해요.81. 뭥미..
'11.1.26 6:55 PM (118.219.xxx.205)날마다 시어머니 업어 모셔야 할 판이네요..
어디가서 이런 말씀 하시면 정말 욕 바가지로 퍼 드십니다요..82. 세상에
'11.1.26 6:59 PM (114.207.xxx.111)공짜란 없습니다. 6억 정말 윗분들이 말씀 많이 하셨지만
월급쟁이가 평생 벌어도 모으기 힘든 금액입니다.
님시어머님께서 6억짜리 집도 턱하니 해주실수 있는데
님이 좋은 마음으로 잘 살아가면 나중에 더 좋은 것도 많이 주실것 같은데요.
세상에는 공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비록 제사고 뭐고 신경 쓸 것 없이 자유롭게 잘 살고 있지만
전 원글님이 사실 좀 부럽습니다. 부디 좋은 마음으로 잘해보십시오.
그리고 아이들이 어리다고 하시는데
그건 충분히 원글님이 융통성을 발휘한다면 별 문제가 안될 것 같습니다.83. 저도 부럽
'11.1.26 7:16 PM (59.86.xxx.9)습니다.
저희 시어머니 결혼할 때 단한푼도 보태주시 못하셨습니다.
그래도 당당하게 저보고 제사 지내라고 하십디다.
저 결혼 20년동안 제사 지내다가 작년부터 안지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전 원글님이 많이 부럽습니다.84. 제사
'11.1.26 7:19 PM (118.36.xxx.253)직장 다니면서 돌아가신 조부모님, 시아버님 제사 다 모시는 저는
시어머님이 집도 안해주신 저는 뭘까요 ㅎㅎ
저 아무 고민 없이 그냥 '내 남편의 할아버지, 할머니'라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그냥 하고 있습니다. 대단히 준비하지도 않아요. 있는대로만 딱 준비하구요, 시댁식구들도 당일날 왔다 절하고 밥만먹고 다 가십니다. 홀시어머님 몸이 편찮으셔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저 젊고(33살) 일 많은 회사 다닙니다..
저는 직장인인데 저거 다 해요.
친정엔 제사 모시고 정리하고 바로 갑니다.
그런 관점에서 약간은..... 이기적이세요 ^^;;
아기 있으니까 힘드니까 전날 음식준비는 같이 해주신다던가
아님 제사 모시고 저도 친정은 가야 하겠다고 딱 선언하시던가 합의점을 찾으세요..85. 근데요..
'11.1.26 7:42 PM (119.194.xxx.179)왜 다들 원글님을 몰아세우시는지요..... 원글님께서 제사와 명절을 안지내시겠다는것두 아니구 그 시기가 생각보다 더 일찍 당겨져서 걱정스런 맘에 글 올리신것 같은데........
저는 원글님 심정 이해가 가는되요...... 일단은 아이들이 넘 어려요........
둘째가 이제 돌쟁이인데....그맘때 한참 낯가리 심한애들은 엄마만 찾고 떨어지지두 않고
엄마 다리 붙잡고 하루쟁일 징징거리구 매달리지 않나요... 제 생각에두 지금보다는
몇년 후 둘째아이가 좀 더 큰후에 제사를 물려받아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당장 한두번
제사와 명절을 지내는것두 아니구 앞으로 쭈욱 물려받아 지내는건 지금은 무리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희 애 돌쟁이때를 생각해보면 정말인지 밥도 제대로 해먹기 힘들었구 맘편히 화장실 한번 다녀올수도 없었거니와 장보러 가는건 남편업이는 절대 할수도 없었던지라.......
그리고 원글님이 융통성이 없다구 하시는데요..
어느 시어머니가 제사 명절음식하는데 사람사서 가사도우미 부려먹음 좋아할 분 몇이나 되려는지요..... 그렇게 사람사서 할줄 알면 며느리한테 집사주자마자 바로 제사 물려주셨겠나요...
아무리 애가 어리다지만 명절음식 사다먹거나 가사도우미 써서 한다면 분명 가만있진 않을듯하네요........또한 제사 물려받으면 당연 시누이들은 며느리 집으로 죄다 쳐들어올텐데
그럼 자기집에 시댁어른들...시누이 식구들 죄다 놔두고 친정집으로 고고씽 과연 할수 있답니까????? 시댁이면 그게 가능할지라두 시누이식구들 전부 뒷치닥거리하구 집에 보내구서야
친정갈수 있을듯한데요...... 그럼 매번 연휴 다 끝나겠구만요.........
제눈엔 원글님 절대 이기적이지 않네요.......
제사 안물려받겠다는것두 아니구.....
집 사주자마자 바루 제사 물려주려는 시어머님...저같아두 너무 서운하구 당황스러울것 같아요..
저도 돈으로 자식들 이래라 저래라 당신들 맘대루 휘두르려 하시는 시부모님들
너무도 잘 겪어봐서요..... 돈이면 무조건 다 해결되시는줄 아는 시부모님들......
무조건 당신 편하신대루 당신맘대루 자식들 의견은 절대 없고.....
이런 부모님들 안겪어보신분들은 절대 모르죠..
차라리 그 돈 안받구 맘 편하게 내맘대루 사는게 좋다구 생각하거든요..86. 제사
'11.1.26 7:53 PM (152.99.xxx.167)요즘 제사 음식 마련해 주는 업체도 많고
혼자 힘드시면 하루정도 음식 도와주시는 아주머니 부르셔서 함께 하시면 부담이 훨씬 덜할거에요...87. 요새
'11.1.26 8:08 PM (58.123.xxx.65)6억이면 정말 큰 돈입니다. 아파트야 이미 내 수중에 들어왔다 치니 아깝겠지만 그정돈 해드릴수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다만, 그냥 처음부터 아파트 주는 대신 제사 가져가라라고 말씀하셨으면 좋으셨겠네요. 그럼 아예 아파트를 안받거나... 제사를 감수했거나...했겠죠. 어떻게해도 뒷말이 나오는 상황이 되버렸네요.
88. 헉
'11.1.26 8:19 PM (211.178.xxx.53)저도 6억이라면 할 수 있겠는데요^^
다들 애 두셋 거느리고 명절에 시댁가서 그 정도 일은 다 하고 살지 않나요??
장소제공이 걸리신다는 얘기인가요??
친정이야 미리 가거나 한주 뒤에 가면 될거 같은데...89. 허허
'11.1.26 8:22 PM (121.137.xxx.238)저는 집도 안사주시고 제 나이 35살에 제사 왔어요.
저희 빚 만땅 지고 집 24평짜리 사니 바로 제사오네요.
헐헐헐90. ㅁㅁ
'11.1.26 8:37 PM (180.64.xxx.89)헉 6억 ,,... 뭐가 문제인지 미리 말안하고 집사주시고 바로 제사 가져 가라는소리가 싫었군요 .
그럼 6억 집사주면 제사 가지고 가야 한다고 미리 말했으면 집 안사주셔도 되요 할거였는지요 ... 받을건 받고 싶고 하기 싫은건 안하고싶고 .... 아... 싫으시면 다 반납 하시면 될 듯 ..91. 헐
'11.1.26 8:39 PM (121.176.xxx.86)답답해서 하소연해보신다구요.....
춤을 출일인데 ,,,엎드려 절해야 될 일이구만요.....
제가 시누입장에서 저런 올케라면 진짜 황당 그 자체 ,,,,,
알뜰살뜰 모아서 자식에게 준 돈이겠지요...
도우미 쓰면 되잖아요......
답답해서 댓글다네요
이글 욕 많이 얻어먹게 생겼네요 헐 헐92. 참..
'11.1.26 8:45 PM (222.117.xxx.10)어머님이 그 정도 해 주셨으면 그 정도는 무리한 부탁 하는 것 아니라고 생각해요...
집 받으신거는 외아들이니 당연하시던가요?93. 네.원글님
'11.1.26 8:46 PM (222.117.xxx.10)원글님이 이상하세요...
94. 부러움
'11.1.26 9:10 PM (123.120.xxx.189)큰애가 5살이면, 결혼한 지 최소 5년은 넘은 거 잖아요.
새댁도 아니고...95. 제사그거
'11.1.26 9:26 PM (110.12.xxx.82)별거아닙니다..음식 특별한거없이 매번 똑같고...한번차리고나면 일주일 양식이되는건데여..
정말 배부른소리..ㅠㅠ 부러워서여...
6억이아니라 그절반이라도 해주신다면 암말없이 차리겠습니다..
집도받고 이쁨도받고 덕도쌓고 .. 님의복이라 생각하시고 성심껏하세여
그런복 아무나 오는게아닙니다....
애교떨면서 어머니 남편 도움받으시구여 이쁜 내며눌 내마눌 소리들으며 살수있는 기회네여96. ...
'11.1.26 9:26 PM (118.216.xxx.247)6억이면 은행 이자만 가지고도 입주가정부 쓰면서 훌륭하게 제사상 차려내겠네요.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님이 이러시는줄 알면
제가 시어머님이래면 다 그만둬라 하고 도로 빼앗아 갈것 같네요..97. 서운해하지 마세요
'11.1.26 9:35 PM (124.195.xxx.67)싫기야 싫겠죠
저는 결혼한지 꽤 되었고
제사정도는 제가 지내고 마음 편한게 더 낫다
하는 나이가 되었지만
아기 데리고 엄두가 안 나시기는 할 겁니다
그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걱정이야 걱정이고
어머님 입장에서도
당신 제사도 아니고 아드님이 지낼 제사니
미리 재산 받고 미리 봉제사도 모신다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입장 차이일 수도 있고
세상에 누리는 모든 것이 공짜란 없다는 것도 맞기는 하지요
이상하진 않습니다만
또 한번 하시면 그럭저럭 하실 수는 있을 겁니다.
너무 서운해 하지 마세요
저도 제사 모시지만
내 조상 제사가 아니요 남편 조상 제사
일을 남편 대신 해준다고 생색을 남편에게 잔뜩 냅니다
남편분에게 고마운줄 알라고 큰 소리 탕탕 치시고
어머니께 너무 서운해 마세요98. .
'11.1.26 9:44 PM (59.9.xxx.129)....6억 집받아놓고 투덜거리는 심보보면 정말 욕나옵니다.
받지를 말던가...평생벌어 1억 손에 못넣는 사람들도 많지 않을까요?
6억이면 그중 절반이라도 갚는다 생각함 편할것을...ㅉㅉ
몸이 편할려면 돈으로 해결하면 될것이고.. 아마도 돈하고 상관없이 묵묵히
제사지내는 사람들 입에서 욕나오지 않겠어요. 돈 돌려주시고 제사안하겠다함
젤 같단하겠지요.99. .
'11.1.26 9:47 PM (59.9.xxx.129)참 질문에 맞는 대답해드려요.
네 아주 많이 이상합니다. 제가 그집 시어머니라면
한푼도 안주고 싶어질겁니다.100. 내돈6,000원
'11.1.26 9:48 PM (218.53.xxx.116)만도 못한가봐요...원글님께는 6억이라는돈이
101. 원글님은
'11.1.26 9:57 PM (183.96.xxx.111)욕심쟁이에 뻔뻔쟁이..시어머님 돈만 탐나고 제사는 갖고 오기 싫고.... 정말 시어머님 안됐네요..
102. 트레이드
'11.1.26 10:03 PM (14.41.xxx.168)트레이드 개념도 잘모르시는듯....
돈을 한번 모아보셔야,,,아휴,,참,,그시엄마,답답하시겠네요,103. 흠
'11.1.26 10:12 PM (58.148.xxx.12)집 내어드리시지요
104. 저라면,...
'11.1.26 10:19 PM (114.200.xxx.38)정말 두말없이 네...하고 바로 제사 지내겠어요....것두 감사한맘으로....
물론 아이 2명에 둘다 어리지만....하루이틀정도 도우미 쓰심 되구요.....아님 뭐 친정식구들한테 도움청할수도 있고,,(또 시어머니도 도와주지않을까요?? 아님 말구요...)
시댁 먹여 살리는집들도 허다한데.....이런 세상에나 6억짜리 집을 얻어먹고도 감사할줄 모르고 제사가 빨리 왔다는둥....정말 어이상실입니다...저 참고로 30대후반 아짐 이구요....
시댁식구,친정식구 생활비 대고 있답니다...저같은 사람도 있네요....
저같음 시어머니 업고 다닐듯해요...
6억짜리 집을 사줬단 이유로 님을 무슨 파출부 대하듯이 한다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사이도 원만하신것같은거보니 시어머님이 인격적으로도 괜찮으신 분인듯한데....
어차피 예상한거 몇년 제사가 빨라졌다고 이렇게 불평불만 하심 벌받습니다....
맘을 곱게 쓰세요.....
님같은 며느리 들어올까 아들자식 키우기 겁나네요.....
님이 옹졸하신거 천만번 맞습니다....
님이 남편 월급으로 6억이란 돈을 모아놓고서나 이런 불만 얘기하세요....
시댁부모님한테 생활비나 용돈 다달이 안드리는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며 사세요....105. 솜사탕
'11.1.26 10:26 PM (183.102.xxx.2)시부모가 6억 아파트 해주셨으면 감사히 제사도 모셔야죠..
우리도 언젠가 시모가 될텐데 잘모르는건 물어가며 일년에 따져보면
몇번 안됩니다..늘 즐거운 마음으로 하세요.
콩이냐 팥이냐 따지면 나만 피곤합니다..
나를 위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하세요~
저도 며느리 지만 시부모님 돌아가시니까 못해드린것만
후회되네요~
조상 잘 모시면 가정도 편안해 집니다^^106. 마중물
'11.1.26 10:26 PM (121.167.xxx.239)참.. 읽다보니 기가 차네요.
저도 며느리볼 나이가 되어가는데, 절대절대 아들 집사줄 생각을 잠시 접어야 겠어요.
정말이지 노인분들이 죽을때까지 돈을 풀지 않는 이유를 알겠네요.
6억짜리 집은 당연하고,
예순셋의 시어머니가 제사 물려주는 의무는 싫고..
정말 요즘 아이들 표현대로 "헐~"이네요.
시어머니가 나이드시면.. 80넘어서 제사 받으시게요?
아마 그때는 아이들의 공부때문에 힘들다고 하실려나?107. 홀시엄니
'11.1.26 10:31 PM (218.155.xxx.174)괜히 해줬네 ....라고 하실듯
108. 하소연
'11.1.26 10:35 PM (114.200.xxx.38)한대잖아요.......맨윗줄 읽어보세요 ㅜㅜ 이런사람은 타워팰리스 20억짜리 집 사줘도 벌써 제사 준다고 하소연 할 사람이예요......
109. 배부른이
'11.1.26 10:39 PM (119.198.xxx.85)저도 6억은 둘째치고 6천만원도 못받은 입장이라
윗글님들 말씀다나 너무 부러울따름입니다.
그 돈이라면 냉큼 제사 지내구요
어찌보면 원글님께서 돈을 쉽게? 받으셔서 그 돈의 값어치를 절실히 못느끼시는거 같은뎅
(물론 제사랑 맞바꾼거 같다는 느낌에서 더 기분 안좋으셨겠지만요)
다른 분들도 애 업고 달래가며 시댁에 가서 그것도 시골에 냉난방 안되는곳에서 찌짐 뒤집고 합니다.
이럴때 정말 앓아 누워서 입원이라도 해서 피하고 싶다는 분들 많을정도루요
힘드시면 분담? 아니 시어머니께 작은애라도 좀 봐달라 하시면서 제사 음식 하심되구요
장 보는거야 신랑과 같이 하심 되구요
하기 나름입니다. 일 머리를 잘 배우셔서 하심 될듯 싶어요
힘내세요110. 참...
'11.1.26 10:53 PM (218.53.xxx.5)시기는 아주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교육때문에 강남에 살아야 하고
제사 지내야 하기 때문에 30평은 넘어야 한다고 해서
도움 받아 집 산지가 몇년인데
주변에서 제사모셔가라고 해도 들은 척도 안 해요
지금 하기 싫은게 아이들이 더 크면 하고 싶어 질까요???111. .....
'11.1.26 10:58 PM (115.143.xxx.19)6억 벌기 힘듭니다.
저라면 백번이라도 제사지내고 명절 지내겠네요.
아니심 맘 편히 집을 반납함이 옳으세요.112. 작은그릇
'11.1.26 11:06 PM (115.143.xxx.19)원글님이 제 올케고 6억 받은 상태에서 제사 안지내면 전 가만 있지 않을거 같아요.
평생 씹히는거죠.
원글님 생각..못된거예요.
단돈 6천도 못받고 제사지내는 며느리들도 많을거 같은데..113. 결혼당시
'11.1.26 11:07 PM (59.10.xxx.172)500만원 해주신 울 시부모님도 매번 저희 집서 명절 치르고
당당히 생활비 요구하셔서 20년째 드립니다
님 시부모님은 양반이시네요114. ...
'11.1.26 11:09 PM (220.121.xxx.244)외아들과 결혼하면 제사는 당연히 원글님께서 지내야 된다는 마음의 준비는
하고 결혼 하셨겠지요
시기가 문제이겠지만요
원글님 6억을 맨손으로 시작해서 모으는것 ...가능하리라 생각되시나요?
6억을 선듯 아들에게 집사라고 내어준 시모.... 평생동안 감사한 마음으로 잘모시는게
원글님의 도리라 생각됩니다115. 제사는...
'11.1.26 11:10 PM (125.129.xxx.58)원글님이 가져와 지내는 것이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제사 준비라는 게 쉽지는 않지요. 저도 도우미 이런 생각 못했을 땐 준비하려면 참 힘들겠구나 싶었는데 도우미도 있고 제사 음식 하는 곳도 있다는 댓글들 보니 그런 방법이 있었네 싶네요. 융통성 있게 해 나가시면 될 것 같은데..
문제는 그 이후가 아닐까요?
제 친구들을 봐도 시댁에서 집을 해주셨다거나 전세금(조금 비싼) 부담 하신 경우 며느리를 쥐고 흔들려고 하시더라구요. 돈이 권력인지라 꼼짝도 못하고 끌려다니는 걸 보니 조금 안돼 보이기도 한답니다. 아들 내외 너무 고생하지 말고 조금 편하게 결혼생활 시작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며느리와 주종관계를 맺고 싶어하시는 듯한...
댓글들 찬찬히 읽어보셨을테니 마음의 준비 하시고 제사 가져오세요.
융통성 있게 하시되 어머님의 성정(?)을 잘 헤아리셔서 만일 그 이외의 분란의 소지가 있다면 다시 생각해 보시구요.116. ㄴ
'11.1.26 11:17 PM (116.37.xxx.143)저도 6억 집 해주셨으면 제사 지낼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시댁에서 지낸다고 원글님 아무것도 안하시는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시어머니가 가만히 앉아계시겠다는 건가요??
자식 위해 6억이나 내주셨으면 다른 일에도 자식 위하실 분 같은데
혹시 시어머니께서 가만히 계셔도 도와달라고 떼(?)도 쓰시고 하세요
애 좀 봐주시라고 하시던지..
이런거 저런거 어떻게 하는건지 가르쳐달라고 하시면서 좀 거들어주시게.. 그렇게요..요령껏..117. 어휴..
'11.1.26 11:22 PM (122.35.xxx.104)진짜 생각이 너무.... 이기적이고, 옹졸하고 그러네요.
저 아는 사람은, 시댁에서 서울사는 큰아들네에게 제사는 가져가라고 해 놓고서...
큰 아들 빼고 다른 아들들은 다 시골로 당신보러 오라고 했답니다.
큰 아들에게 물려준것도 없고.
교육도 안 시켜서 중학생때부터 서울로 돈 벌러 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좀 넉넉한 다른 아들들은 시골로 오라합니다. 이게 말이나 됩니까?
그래도 하는 사람도 있는데...
원글님은 정말...
심뽀 잘못쓰면 지금 가진 복도 날아갑니다.118. 돈을 받고
'11.1.26 11:23 PM (211.228.xxx.6)안받고가 문제가 아니라,외아들이니 언젠간 가져와야할 제사라고 생각하신것 조금 빨리 왔다고 그렇게 서운합니까?
애들 어리는 어머님께서 오셔서 도울실테죠..
너무 미리 걱정만 하지말고 한해 해 보세요
시엄마가 도와주시는지 마는지..
한번 시도해보고 불만을 걱정하심이....
제사 몇번 해보면 요령생겨서 ....
일년 365일중 명절 두번하고 기제사 하고..
하루정도 힘들면 되는데 그것도 못하십니까?>ㅎㅎ
그냥 대충대충 편한 맘으로 사세요..
짜증스럽다고 생각하면 끝도 없어요...
기분나빳다면 죄송합니다
그냥 이곳에서 글들을 읽어면 너무 자기 편한 생각만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조금 답답하네요..
그렇게 큰돈을 주시는 시엄니라면 배포도 크실것 같은데
며느리 애먹일려고 하는일따위는 안하실것 같아서요...(마냥 저의 생각..^^;;)119. 위에오타
'11.1.26 11:25 PM (211.228.xxx.6)애들 어리는----->어리면
읽어면---------->읽으면
오타보고 뭐라하는분들 많아서리....;;;;120. 융통성x
'11.1.26 11:26 PM (115.137.xxx.172)저도 며느리지만 넘 이기적이시네요 집은 받고 싶고...부담스러운건 싫고 뭐가고민이십니까
제사좀 지낸다고 죽기야 하겠습니까 집받을실때도 이리고민하셨습니까? 시엄니 안쓰고 모으신돈입니다 눈먼도 아닙니다121. ==
'11.1.26 11:29 PM (125.187.xxx.194)6억짜리..집이라..
전 상상만 해도.. ㅠㅠ..10원한장 받지못한..저희는..받지못했는데도..기댑니다..
님... 아이가 어리셔..제사음식하랴..힘들겠지만
요령껏 하세요....혼자 다할생각 말구요..
..걍 부러울 따름이외다..122. ..
'11.1.27 12:21 AM (219.255.xxx.48)기쁜맘으로 하시는것이 좋을듯하네요.. 억지로가 아니라 정성껏이요..
저도 몇년전부터 어머님 건강문제로 명절을 저희집에서 지내는데 맘이 뿌듯합니다.
물론 아직 집한채 물려 받지 못했고, 제 스스로 오시라고 모신점이 원글님과 틀리지만 저도 원글님처럼 아이도 어리고 아직 젊답니다. 부모를 공경하면 자녀대대로 축복되다고 하지요. 꼭 집을 물려 받아서가 아니라도 내 자녀를 위해서 부모에게 순종하면 님에게도 복되다고 봅니다. 제 경험도 그렇구요..123. ///
'11.1.27 12:39 AM (175.198.xxx.129)그러니까 원글님의 요지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거래하듯 그런 제안을 한 것이 황당하다는 거죠?
음.. 원글만 읽고 느껴지는 것은, 원글님은 철이 덜 든 사람의 전형적인 느낌이 듭니다. 세상 어려운 경험도 안 해 보고 살아오면서 하고 싶은 대로 평탄하게 해 온.. 그런 느낌이 드네요.
원글님 성격에 문제 있으십니다.124. ...
'11.1.27 1:04 AM (211.227.xxx.158)6억이라는 집값때문에 달린 댓글이 많네요.....
허나 전 집은 집이고.... 원글님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어머님께서는 당신이 아들,며느리에게 집 장만 해주고나서 제사 넘겨하지. 하고 오래전부터 생각해 오셨겠지만...
원글님 입장에서는 제사 부분은 미처 생각치 못하고 있었기에 당황한거고..
또 갑자기 제사를 도맡아 해야 한다 생각하니 답답한 마음이 드신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럼.. 난 이제 친정은 못 가는 건가.... 생각이 들다 보니 왠지 서글퍼 지는것도 같고.... 아닌가요....?
어머니께서 슬쩍 슬쩍 당신의 의중을 미리 언질을 주셨거나.....
아니면.... 이번 설을 보내고 나서 며느리를 불러 올 추석부터는 제사를 네가 지냈으면 하는데 하고 상의하듯 이야기 하셨으면....
그리하여 원글님이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을 주셨다면 지금처럼 막막하고 답답하진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가져가라..하신 상황에서 싫어요라고는 못하실 테고.....
어머님 혼자 도맡아 하는게 아직 자신 없어요.. 솔직히 말씀하시고....
한,두번 어머님의 지휘아래 연습할 시간을 주세요.. 하시면 어떨까요...?
친정 가는 문제는..... 그간 어떻게 하셨는지 모르겠으나.....
차례지내고 바로 친정 가셨었다면..
차례음식과 그외 한두 가지 정도 어머님 댁으로 가져다 드리고 친정 가시면 어떨까요....
저희는 어머님이 안 계셔서 아주버님 결혼하신후에 아주버님댁에서 제사를 지내요...
차례 지내고 성묘 다녀오면 차례음식과 과일, 약과, 식혜 등을 싸주셔서 아버님 댁으로 가지고 옵니다. 그러고 나서 아주버님 가족은 처가로 가시고. 저희는 아버님 댁에서 지내다 올라와요..^^
사람마다 사는 방식은 다르니까요.. 이런 경우 저런 경우 알아보시고....
원글님께 맞는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