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 옷을 사주려는데요

[시누이]

올케가 교사생활을 하다가 아이 낳고 휴직을 했었어요
작년 2학기부터 다시 직장에 나가는데 뭘 좀 챙겨줘야지 속으로 생각만 하고 서로 바빠 챙겨주지도 못했어요
처음 교사가 됐을때는 옷이 많이 필요할거 같아 옷이랑 신발을 사줬는데 지금도 그 때 사준 옷을
잘입는다고 하더라구요
올케가 몸매도 안변하고 옷을 곱게 입어 옷을 오래 입더라구요
옷을 사주겠다고 했더니 정장이 필요하다는데요
저는 정장은 전혀 몰라서요
예전에 제가 사줬던 옷은 보티첼리 코트랑 쟈켓 바지 종류거든요
좀 얌전하면서도 오래 입을수 있는 다른 브랜드는 어떤게 있을까요?
키가 170정도고 다리나 팔은 길어요
힙이 좀 큰 편이구요
얼굴은 많이 하얀 편이네요
요즘은 정장을 많이들 안입는 분위기라 브랜드를 전혀 모르겠어요
본인은 맘 먹고 좋은거 못사니 제가 괜찮은걸로 마련해주고 싶네요

[음..]

체형을 들어보니 타임이 잘 어울릴거같아요

[..]

정말 좋은 시누시네요. 올케가 부디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올케 시누사이 뭔가 사주어서 친한거는 한계가 있더군요.
마음을 서로 열고 지내기가 많이 힘들지요.
시댁에 시누이 자식들 데려와 있는 그 자체로 부담스러워하는 존재가
올케인지라...서로 적당히 나쁘지 않은 관계가 낫더군요.
저도 한때 퍼 날랐던지라...ㅎㅎ 백화점에서 고액이면 타임/구호...중저가
면 키스,bcbg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