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관련..ㅎㅎㅎ이야기~

[이불]

오늘 큰아이 유치원버스를 기다리는데 강아지가 지나가니까
생각나는 일화가 두가지..

근데 이거 82에 올려야겠다 생각하고 있는 내 자신이 보임..ㅠㅠ
완전 82죽순이..ㅎㅎㅎ키친토크에나 데뷔하지....자.게에서 이러고있는..ㅠㅠ

어쨌든..ㅎㅎㅎ

우리 아파트에 애견인이 몇명있더라구요

어느날 아주작은 강아지(말티스?푸들?)를 안고있는데
우리애들이 이쁘다고 난리가났지요..
그래서 조심히 '이름이 뭐에요?'했더니..



주인왈..



'감자에요~'...

뎅~~해진 우리를 뒤로하고 유유히 내리셨다는..ㅎㅎㅎㅎㅎㅎ


두번째...울아파트에 사는 중국인 아저씨..
강아지 진짜 열심히 산책시켜요..이렇게 추운날에도 산책을 시키더라구요..
그 강아지를 어릴때..또 '몇개월됐어요?'물었더니

(어눌한말투)'3개월입니다'

'종이뭐에요?'(이건 제가 아니라 옆에있던 아가씨가 물었어요

'잡종입니다'

ㅎㅎㅎㅎ품었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재미없으면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즐거운 저녁시간되시길...

아...꼬맹이들 저녁밥 뭐해주낭...

[종필이]

오래전 박통 때 입니다.
당시 국무 총리가 김 종필이었죠.
동네 똥개 이름이 종필이였습니다.
많이 닮았더군요. ㅎㅎ

[동건아]

우리집 강아지 예방접종 갔을때
어떤 강아지,
주인이 동건아~동건아~부르더라구요.ㅎㅎ

에휴,동건아~
ㅎㅎㅎ

[개 이름..]

개 이름 잘 지어야 한다죠. 재미있으라고 이름 지었다가 개 잃어버려서 온 동네 헤매면서 "변태야~! 변태야~~" 소리질렀다는 견주도 있다고..

[새단추]

아 개 이름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