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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회계직 근무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직장 조회수 : 726
작성일 : 2011-01-25 17:10:31
계약직으로 요즘 좀 뽑는 것 같던데.
30대 후반에 학교 회계직 어떤지 알고 싶어요
정말이지 나이땜에 갈데도 없고
컴터관련 자격증은 있어요
그래서 학교쪽 알아보고 있는데
이것보다 걍 일반 사무실이 더 나을까요
정말 맘같아서는 쭉 전업으로 눌러앉고 싶은데....
IP : 222.118.xxx.2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EBE
    '11.1.25 5:42 PM (125.246.xxx.66)

    우선 계약기간이 어느 정도인줄 알아야겠네요. 계약기간이 짧고 경력이 없으시면 거의 단순업무하신다고 보시면 되고요 기간도 길고 경력이 있으시면 업무 한부분을 담당하시게 될겁니다.
    기본적인 업무는 대부분 세입파트(급식비, 특기적성 같은 수납),손님접대, 민원, 그리고 보조업무같은걸 하게 되죠.
    근데 학교라는 조직이 좀 그렇습니다. 좀 계급사회입니다. 그래서 일보다는 마음고생을 많이 하실겁니다. 나이도 좀 있으시네요. 30대 후반이면 행정실장이나 최소한 차석과 동갑일 수도 있을 겁니다. 참 관계가 어렵죠...
    중요한건 거의 인간관계입니다. 그것만 잘 하신다면 경력쌓이면서 그만두시더라도 다른 학교로 옮기시면서 다니실 수도 있죠. 바닥이 입소문이 장난 아니어서 스카웃도 될 수 있고요...참고하시라고 적어봅니다.

  • 2. ,
    '11.1.25 6:00 PM (124.5.xxx.82)

    앞으로 학교 비정규직에 대한 처우도 좋아질거라고 믿어요..
    다만 윗님말씀처럼 인간관계를 잘 극복할수있으면 괜찮은 직장입니다.
    학교마다 분위기가 다르긴 하지만 교장실이나 행정실 손님 접대 시 커피나 차 대령?해야하고 설거지도 약간 해야하고..

  • 3. ^^
    '11.1.25 8:32 PM (1.176.xxx.129)

    위에 두분 말씀 다 공감하구요~~ 일단 숫자에 좀 밝아야해요 ^^ 거의 세입을 많이 보거든요
    교무보조가 없는 학교의 경우 학교행사있으면 교무실에서 지시하는 차 접대도 해야하고 교장실 손님오면 차도 내가야하고, 학교분위기가 다른데 미혼이 있으면 산전휴가 육아휴직1년을 아무문제없이 쓸수있어 공석이생기면 대체인력 또 뽑아야 하니깐 오히려 주부를 더 좋아하는 곳도 있어요 ㅎㅎ
    좋은점은 무기계약직이라 5년만 지나면 정년까지 일할수 있어요 단지 월급이 좀 작다는건데
    ㅠㅠ칼퇴근에 방학때는 출근은 하지만 업무도 널널하고 연차도 근무연수만큼 정해진대로 쉴수있고 정말 입소문만 나면 그만둬도 금방채가요 ㅎㅎ

  • 4. .
    '11.1.25 8:44 PM (211.224.xxx.222)

    근데 그게 오래되면 공무원되는 건가요?

  • 5. ...
    '11.1.25 10:09 PM (124.50.xxx.68)

    10년을 넘게 근무해도 계약직은 공무원이 될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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