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한테 사랑받는 아지매는 뭘해도 사랑받네요

에고야 조회수 : 9,762
작성일 : 2011-01-25 16:41:01
집에서 화장하고 맨날 꾸미고 예쁜옷입고 있어도 사랑 못받는 아짐들보다
집에서 신랑 빤스입고 이도 안닦아도 맨날 신랑이 뽀뽀해주는 아짐이 더 신기
IP : 125.187.xxx.134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5 4:47 PM (1.225.xxx.38)

    집에서 신랑 빤스입고 이도 안닦아도
    남편을 지극 정성으로 보살피고 애들 번듯하게 잘 키우고
    시집, 친정에 잘하고 재태크까지 잘한다면
    어느 남편이라도 뽀뽀 아니라 뭐라도 더 해주겠지요.

  • 2.
    '11.1.25 4:56 PM (58.145.xxx.119)

    근데 집에서 신랑팬티입고 이 안닦는사람 어떻게 아세요... 앞집에서 보이나;;
    왠지 저를 보신듯한...;;;.ㅋㅋㅋㅋ
    다행히 뽀뽀는 매일받고있네요..ㅎ

  • 3. q
    '11.1.25 5:07 PM (175.117.xxx.122)

    님 글에 답이 있습니다. 집에서 화장하고 맨날 꾸미고 예쁜옷입고 있어도 사랑 못받는 아짐들 <--- 이분들은 딱 요것만 하나 보죠.

  • 4. ㅋㅋ
    '11.1.25 5:14 PM (121.157.xxx.111)

    저를 얘기하시는건가요?
    세수 안하고 머리 안감고 있어도 저만 보면 좋아 죽겠답니다 ㅎㅎㅎㅎ
    그러다 ㅅ세수하고 머리감고 화장까지하면 쓰러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아이고~
    '11.1.25 5:15 PM (121.154.xxx.97)

    윗님 ㅎㅎ

  • 6. ...
    '11.1.25 5:25 PM (14.50.xxx.4)

    일어나자마자 가스레인지로 가서 주전자 불켜고, 부시럭부시럭 뭐라도 따뜻한 거 데워서 먹이고, 손에 꿀차 담긴 종이컵 들려서 보내네요. 양치도 안하고 머리도 산발에 요상한 두터운 잠바입고 있는데, 들이대면 미안시러버서 제가 얼굴돌리네요. @@
    확실히 화장하고 있을 때 대우가 더 좋긴 합디다.

  • 7. ^^
    '11.1.25 5:43 PM (112.155.xxx.83)

    저한테도 신랑이 뭘해도 이쁘다 하네요.머리부터 발끝까지~ 결혼17년차예요..ㅋㅋ

  • 8. 윗님!
    '11.1.25 6:09 PM (58.233.xxx.26)

    ㅎㅎㅎㅎ
    저도 결혼 16년차..
    우리 남편도 제가 뭘해도 이쁘답니다.
    방학해서 애들이 붙어있으니 애들을 미워합니다.
    니들 다 저리갓! 엄마는 내꺼야~ 하면서요. ㅎㅎ

  • 9. ㅋㅋㅋㅋ
    '11.1.25 6:18 PM (1.177.xxx.82)

    ㅋㅋㅋㅋㅋㅋㅋ댓글넘 웃기네요 다~공주같아요

  • 10. ///
    '11.1.25 6:43 PM (211.53.xxx.68)

    우리 남편은 회사 퇴근하고 오면 제가 부엌에있어도 안방으로 몰고 들어가서
    안아주고 뽀뽀해준답니다.. 아이들이 있건 없건 항상 안방으로 몰구가요..
    아이들도 매일봐서 그런지 아무렇지 않아 하구요.. 아무튼 제가 혼자있는 꼴을
    못본답니다.. 테레비를 봐도 꼭 옆에 있어야 되구..
    컴퓨터 앞에 앉아있으면 제일 싫어 한답니다.. 울아이들도 아주 싫어하네요..
    제가 뭐든지 바람에다 연관시킨다며.. 눈화장하면 싫어하고 립스틱 바르는 것도
    싫어해요.특히 빨간색... 저는 제일 좋은게 내가 무얼사든가 터치안하고 월급통장
    확인안하고 돈을 어떻게 썼네 하고 참견안하는게 너무 좋아요..
    그리고 돈도 잘벌어와서 좋아요...돈갖고 유세 안부려서 너무 좋아요..

  • 11. ㅎㅎ
    '11.1.25 6:52 PM (61.79.xxx.71)

    우리 신랑 과 많네요?
    우리 신랑도 이젠 헤벌레 수준은 지났지만 여전히 제가 한 손가락만 까딱해도 "으" 합니다.ㅎ
    애들도 지들 필요한거 있으면 엄마를 팔곤 해요.
    애들 눈에도 아빠 지고지순한 사랑이 보이나 봐요.
    어떡해요! 뭐..제 복이죠 ..그러나 그런 남편에게 불만은 제가 또 제일 많답니다..

  • 12. ㅋㅋㅋ
    '11.1.25 8:39 PM (115.40.xxx.139)

    저도 제 얘기인줄 알았네요
    여자팬티보다 남편이 잘 안 입는 박스형 팬티 잠옷 속에 입고 자거든요
    체형도 비슷해서.. 남편 츄리닝 바지, 티셔츠도 공유해서 잘 입구요~
    아침에 일어나 양치 안해도 뽀뽀 잘해줘요~
    취미 다르고 정치성향이 달라 크게 한번씩 싸우긴해도 닭살커플이여요 ^^
    처음엔 솔직히 그렇게 이쁜지 몰랐다는데
    결혼 후 내여자다 생각하니 시간이 갈 수록 이쁘데요 호호홍~

  • 13. ㅎㅎ
    '11.1.26 10:28 AM (211.196.xxx.223)

    저희도 매일 아침마다 제 얼굴에 뽀뽀하고 나가요,
    제 머리야 아침이니 늘 봉두난발이죠.
    결혼 20년차..
    남편이 바빠서 잊을 것 같으면 방에서 현관까지 졸졸 따라가면서 제 얼굴을 디밉니다.

  • 14.
    '11.1.26 10:31 AM (122.40.xxx.41)

    제목대로네요^^
    18년간 저한테 싫은소리 한번 한적없이
    무조건 이쁘대요.
    전 다른건 다 별론데 남편을 많이 사랑합니다

  • 15. 울신랑
    '11.1.26 10:42 AM (123.98.xxx.201)

    세상태어나 저만나서 가장 행복하다네요..그렇다고 집안이 화목하지않았던것도 아닌데...여튼 그래서 저는 막대합니다,,절 너무 이뻐하니까...원래 사람은 자기한테 목매는 사람한테는 막대하는 듯.

  • 16. ^^
    '11.1.26 10:49 AM (14.33.xxx.132)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노랠 합니다.
    40초반인데...
    늘 옆에 끼고 다니려 하고...

  • 17. 에잇...
    '11.1.26 11:12 AM (125.185.xxx.165)

    ...아침부터 진...짜.. 염장질...다발적으로....
    삽으로 땅파서 될일이 아니네....
    ㅠ.ㅠ

  • 18. ...
    '11.1.26 11:22 AM (121.129.xxx.98)

    부러워요. 비결을 좀 가르쳐 주세요.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한 평생 사랑받고 살 수 있나요?

  • 19. 꺄~~~
    '11.1.26 11:22 AM (219.254.xxx.170)

    댓글들 넘 멋쪄요
    계속 올려주세요
    전 이런글 보면 기분이 나쁜게 아니라 즐거워져요

  • 20. 부러우면 지는건데
    '11.1.26 11:22 AM (68.174.xxx.177)

    사랑받고 사랑하며 사는 분들 많군요.. 부럽습니다. 쩝..

  • 21. 낼 모레
    '11.1.26 11:37 AM (124.254.xxx.145)

    가 마흔인데 날이 갈수록 귀여진다고 좋아 죽습니다. ㅋㅋ 어디든 같이 다니려고 하구요. 미울 때도 많지만 그래도 위해 주는 맛에 삽니다.^^

  • 22. -
    '11.1.26 11:38 AM (121.179.xxx.107)

    제가 티비보다 초저녁잠이 많아 안방들어가 일찍 자고있으면
    신랑도 혼자거실서 놀다 늦게 들어와서 안아주면서
    "내가 어떻게 이렇게 이뿐 마누라를 얻었대??"라며 말해줄때 잠결이지만
    넘 부끄럽고 행복해요 ㅋㅋㅋㅋ
    친구만나러 갈 때도 꼭 허락맡고가고(제가 안된다고 하는일은 거의없죠~)
    누구누구 왔는지, 가서도 자리옮길때마다 문자로 보고하고..
    결혼전엔 약간 무심하고 시크하다 생각했는데 막상 결혼하니까 넘넘 이뻐해주네요..ㅋㅋ
    살다보니 이런날도 있구나 싶어요 ㅋ

  • 23. ㅡㅡ
    '11.1.26 11:39 AM (114.200.xxx.178)

    결혼 13년차 ..

    이젠 들오거나 말거나 신경도 안쓰고 ...

    각방쓴지 1년 접어들고 ... 에휴 ...

    님들은 복받으신듯 ㅠㅠ

  • 24. 눈뜨자
    '11.1.26 11:40 AM (61.73.xxx.103)

    마자 눈꼽만 대충 떼고 뜨신 밥 해 먹여 내보내기 바쁜데 세수하고 이 닦을 틈이 어딨..ㅋㅋ
    또 잘 건데 뭔 세수냐 언능 뜨신 이불 속으로 들어가라며 뽀뽀해주고 꼭 안아주고 가는 울 남편땜시 맨날 개기름 번질거려용~캬캬캬

  • 25. 아... 나...
    '11.1.26 11:59 AM (122.37.xxx.16)

    그만들 하세요!!!
    집에서 화장하고 맨날 꾸미고 예쁜옷입고 있어도 별볼일 없어서...
    내일부터 신랑팬티입고 이도 안 닦으렵니다...

  • 26. ^^
    '11.1.26 12:08 PM (180.65.xxx.166)

    전 나쁜여자 스타일~
    윗 분 어느분처럼 나에게 목매는 사람에겐 막 대하게 되는듯...
    그래서 더 목매고ㅋㅋ
    언젠가 한번 다른 일로 사주보러 갔던 날,
    남편 사주보고 뜬금없이 평생 부인 위해 살 팔자라고~
    그런것도 사주에 나와 있나봐요. 묻지도 않았는데...
    결혼 이제 19년 다 되어가는데, 맨날 옆에 끼고 있으려 해요~
    제가 절대 표현을 안하는데(남편이 강요해서 가끔 사랑해 라고 말해줄 때 있음ㅋ)
    남편 많이 사랑해요.
    그치만, 가끔 싸우기도 합니당~
    에구 돌날라오겄다...

  • 27. 우리신랑은
    '11.1.26 12:13 PM (182.209.xxx.78)

    뭐 그렇게 표현 아기자기하게 못합니다. 부엌일도 도와주지 않구요.
    그냥 돈 잘벌어다 주고 저녁식사는 매일 바빠서 밖에서 먹고, 아침엔
    간단하게 토스트에다 커피마시고 나가고,제가 하루일과 재잘거리면
    재밌다고 다 들어주고,제가 있는돈 어떻게 쓰던 암 상관도 안하고

    말없이 다 스폰서해주고,꼬쟁이입고 돌아댕겨도-집안에서-
    자기엄마같다고 좋아하고,외국출장에는 항상 말도 안하고 항공티켓 2개
    끊어옵니다.

    그리고 제가 젤 좋은것은 도데체 뭘해줘도 제가하는 음식은 최고로 맛있다고
    감탄해주며 먹어준다는 것입니다.,엣헴!

  • 28. ㅋㅋ
    '11.1.26 12:17 PM (119.67.xxx.41)

    그냥 다 타고난 팔자같아요. 저는 이 안닦고 내 빤스는 아니지만 후줄근한 츄리닝입고 있는 신랑이 이뻐 죽겠습니다. 회사가면 말리고 싶고 퇴근하면 환호성지르며 뽀뽀합니다. 그렇다고 신랑이 무지 멋진 사람은 아닌데...그냥 제스타일이 그래요. 그런데~ 진짜 재밌는건 표현만 요란하다는거죠. 신랑은 표현은 약한데 속정이 있구요 저는 반대 경우에요. 가끔 남편이 "너는 내가 그렇게 좋니?" 하고 흐믓해하면 속으로 뜨끔하면서도 저도 행복해요.

  • 29. ㅎㅎㅎ
    '11.1.26 12:25 PM (58.145.xxx.119)

    신랑팬티입는 뇨자입니다
    아침에 뽀뽀로 저를 깨워주는 남편을 둔...(밥달라고.ㅋ)
    아침차려주고, 과일,비타민챙겨주고, 회사에서 먹을 간식거리싸주며 배웅해주지요.
    세수는 커녕 머리는 산발이라 .미안하기도하지만요

    늘 맛있게먹어주고, 제가 제일 예쁘다해주고;; 직장맘보다 전업이 더 좋다며 절 늘 아껴줍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재잘재잘 저의 빅뉴스를 다 들어주구요
    화나면 망가지는 유머로 저의 화를 풀어주지요 ㅎㅎㅎ

    사랑받는 비결은... 남편의팬티인가봐요......

  • 30. ..
    '11.1.26 1:20 PM (122.32.xxx.117)

    염장글을 읽어도 재미있넹..-.-

  • 31. ㅎㅎㅎ
    '11.1.26 1:32 PM (222.99.xxx.38)

    님땜에 넘어 갔어요.
    사랑 받는 비결은 ...남편의 팬티인가봐요.....
    ㅋㅋㅋ 나도 남편의 트렁크를 푹푹 삶아서 한번 입어야 하나^^

  • 32. 흠,,
    '11.1.26 1:51 PM (119.70.xxx.86)

    트렁크 않입고 삼각입는 남편둔 나는 어쩔?? ㅋㅋㅋㅋㅋㅋㅋㅋ

  • 33.
    '11.1.26 1:53 PM (112.153.xxx.33)

    남편팬티가 어떻게 맞죠?
    내가 너무 날씬하가...? --;;

  • 34. //
    '11.1.26 2:01 PM (183.99.xxx.254)

    결혼 17년차,,,
    아무래도 저한테 중독된것 같다는 울 남편,,,
    화내는 목소리가 섹시하다네요??? 울면 귀엽다구 하고...
    음식솜씨는 장금이가 부럽지 않다하구요..장금이맛은 보지도 못했음서~
    아이들 잘키워준것도 다 제 덕이라 하구요...
    애교있는 목소리에 넘어간답니다... ㅎ~

  • 35. 고무줄이잖아요
    '11.1.26 2:02 PM (58.145.xxx.119)

    남편허리가 28인 덕도 있구요;;
    저한테는 허리가 낙낙해도 고무줄이니까 골반에 걸쳐진달까요;;;
    그래서 일반 반바지보다 훨씬편해요.
    이런얘기까지;;;ㅋㅋㅋㅋㅋ

  • 36. //
    '11.1.26 2:23 PM (211.33.xxx.92)

    그런데 이런건 일방적인게 아닌거 같아요
    저역시 우리 신랑한테 최고다 이쁘다 짱이다
    이런식의 서로 남이 보면 말도 안되는 칭찬들을 날려줍니다
    그러면 남편도 같이저 이쁘다고 최고라고 해요
    그러면서 노는거지요
    이쁜게 진짜 눈으로 이쁜게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게 이쁜것도 있으니까요
    올해 결혼 십년차였습니다
    부럽다고 하시는분들은
    먼저
    욱하고 넘어오는것을 참고 남편 칭찬을 시작해 보세요 ^^
    당신은 어쩌면 이렇게 아무데나 던져논 양말도 향긋하고 이쁘냐....
    이런거요 ㅋ

  • 37. 기분좋은글들
    '11.1.26 3:19 PM (125.187.xxx.41)

    댓글 읽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ㅎㅎㅎ
    저희 남편도 자고 있다가 새벽에 깨서 옆에서 누워 있는 제 얼굴에 뽀뽀해주면서
    '이쁜 것' 한마디 해주고 다시 잔답니다.

    머리 못감아서 부시시, 구멍난 츄리닝 입고 있어도 섹시하대요.
    거짓말인 거 알아도 기분 좋고요^^
    근데 저는 남편 팬티는 안 입고 남편 양말 신어요. ㅎㅎㅎ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평소에 울 남편 최고라고 입버릇처럼 추켜 세워주고요....
    뭐든지 잘했다고 엉덩이 두드려줍니다......그러면 애기처럼 좋아해요^^

  • 38. 다들 대단!!
    '11.1.26 3:25 PM (121.180.xxx.17)

    참 진짜 남편분들 아내사랑이 대단하시네요....!! 이것이 정상이거늘... 결혼 6년차에 딸램이 데리고 새장가 가겠다는 울남편은 뭐냐고!! 흥!!

  • 39. 울 신랑은
    '11.1.26 3:28 PM (58.151.xxx.171)

    화장실때문에 자다가 깨서 저 자고 있는 모습 귀여워 죽겠다고
    발꼬락에 뽀뽀해줘요^^

    그리고 새벽에 이렇게 물어봐요........
    울 꿀삐 내가 새벽에 발꼬락에 뽀뽀해준거 기억나???
    자는모습 귀여워 미티긋다..............하면서요^^

  • 40. ㅎㅎ
    '11.1.26 3:30 PM (114.202.xxx.125)

    여름에 남편 사각 빤스 입으면, 시원하고 좋아요

  • 41. ㅋㅋ
    '11.1.26 3:42 PM (121.177.xxx.24)

    울 신랑은 화장하면 저 몬 알아봅니다.
    제가 맨날 추리닝만 입는줄 알아요..
    전 외출하고 빨리 와서 화장 지원요,몬알아 볼까봐.ㅋㅋ
    김태희도 송혜교도 안 이뿌대요..
    내가 넘 이뻐서..ㅎㅎ 이정도면 제가 종결자죠?^^
    근데...저 안이쁘거든요..
    제 비결은..........두구두구.....
    밤에 잘때신랑한테 이리와!!!하고 꼭 안아준답니다.ㅋㅋ

  • 42. -
    '11.1.26 3:43 PM (121.179.xxx.107)

    저도 남편칭찬을 많이 해줘요 진심으로..ㅋㅋㅋ
    난 얼굴뜯어먹고 살라고 결혼했다..그러고.ㅋㅋㅋㅋㅋ(객관적으로 잘생긴얼굴아닌데
    제눈엔 실제로 잘생겨보여요 ㅋㅋ) 우리남편이 젤~~ 멋지다고 말하죠
    집에선 무조건 편히 쉬는게 최우선목적으로 해주고요
    아침밥은 스프한그릇일망정 한번도 굶겨본적 없고..
    그래서인지 연애때보다 더 많이 이뻐해주는거같아요 ~♡

  • 43. 자~자~~
    '11.1.26 4:01 PM (119.67.xxx.204)

    다들 이리 모이세요~~
    약 먹을 시간이에욧!!^^

  • 44. 엄훠!!
    '11.1.26 4:07 PM (112.150.xxx.92)

    나도 결혼 10년차!!
    새벽에 멀리 떨어져자는 날 굳이 끌어다가 품에 가두고 잡니당. 난 숨막혀서 버둥거리고
    짜증내면 앙탈부린다고 귀엽다나..ㅎㅎ
    애정표현 잘 못하는 남자지만 절 좋아하는게 눈에 보여요..ㅎㅎ 돌맞을라..ㅎㅎ

  • 45. 그 말을 믿니
    '11.1.26 4:09 PM (175.116.xxx.135)

    다들 이리 모이세요~~
    약 먹을 시간이에욧!!^^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46. 윗님
    '11.1.26 4:11 PM (112.150.xxx.92)

    과도한 넘버링..ㅋㅋㅋㅋㅋ

  • 47. 저는
    '11.1.26 4:29 PM (180.71.xxx.203)

    전 낮에는 날씨 추워도 난방비 아낄려고 두툼한 옷 입고 양말 신고 있고 그러는데 남편은 저보고 엊그제 노숙자 같다고 그러더군요.그러고 있으면 가까이 가고 싶겠냐...? 그러면서요...결혼한지 15년이 넘었는데 외모를 보고 마음이 움직일 그런 시기는 지난 거 아니냐고 하니까 60 넘어도 여자는 가꿔야 한다나요??ㅠㅠ 남편 팬티입고 이도 안닦고 있어도 사랑해준다는 분들은 대체 어떤 분들인지 궁금해요..노숙자같다는 그 말에 저 상처 받았거든요.저도 여기 댓글 다는 분들 남편같은 그런 남편하고 살아보고 싶어요.나만 이쁘다고 해주고 늘 고맙다고 해주고 ..그런 남편요....제복인가 봐요.에휴..그저 부러울 따름이네요.

  • 48. 장미빛인생
    '11.1.26 4:33 PM (121.126.xxx.15)

    사랑받고 사시는분들 많으시네요.
    전 그러나 부럽지는 않아요.
    그만큼 어디가냐? 간섭하고..구속하려들잖아요 (너를 사랑하기때문에 그런다고 하죠)
    요즘은 저 하고싶은거 배우러 다닙니다. 주말 점심때 남편은 밥 시켜먹을때 있구요.
    애들 직접 밥 차려준답니다.
    부부도 과도한 사랑표현도 좋지만,,,어쩌면 표현하지 않더라도 알잖아요,
    자기생활하면서, 너무 간섭하지 않는선에서 가정을 서로 유지했으면 합니다.
    제가 위험한 여자인가요?

    제 친구 2명이 과도한 남편의 사랑으로 아주 힘들어합니다.
    예전엔 부러웠는데, 지금은 전혀...

  • 49. 재밌네요
    '11.1.26 7:29 PM (124.49.xxx.81)

    울남편도 출근때 현관에서 " 남편 간다니까!"라고 소리쳐요
    아이들 때문에 바빠서 부엌에서 잘갔다오라고 하건만...
    끝까지 뽀뽀는 받아야 출근한다는...
    저 24년차고 몸무개는 배로 불었건만 ...
    신혼때는 다이뻐서 좋았고
    지금은 얼굴이라도 이뻐서 좋다고 싱글싱글...

  • 50. ㅋㅋ
    '11.1.26 10:10 PM (122.40.xxx.30)

    저도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긴 하지만... 이 댓글들 보고 부럽기도 하네요..ㅎ
    제가 어떤모습으로 있어도 예쁘다..네가 제일 예쁘다하며.. 안아주고 뽀뽀해 주긴하지만...
    제 마음데로 모든걸 하게 해주지만... 돈도 잘 벌어다 주고.. 쓰는것도 아무말 않기도 하고..
    여행이고 배우고.. 혼자 하고 싶은걸 해도.. 다 이해해 주고 아이도 돌봐주지만...ㅋ

    자다 일어나서 안아주고 뽀뽀해 주고...눈뜨자마자 뽀뽀해 주고.. 하는건 거의 없는..;
    그게 제 요구지만....ㅋㅋㅋㅋ 말만 알았다고;;;

    헤어질때 뽀뽀하고 만나면 반갑다고 뽀뽀하고.. 잘땐 꼬옥 팔베개 해주고..키스;; 하는..
    어디갈때 손잡고 다니는.... ㅋㅋ

    그냥 다 이쁘데요.. 화내는것도 귀엽구... 삐죽거려도 ㅋㅋ
    밥.. 해주면 고마워 하고.. 안해주면.. 사먹자 하고..ㅎ
    어디든 같이 가고 싶어 하지만... 제 시간을 인정해 주고.. 제가 부탁하면 혼자 아이돌봐주고..
    남편과 아이두고... 보름씩 해외여행도 하고 오도록 편안히 해준답니다...ㅋㅋ

    전생에... 나라를 구했구나.....하고..ㅋ
    시댁까지 편안해서 주위에선 지구를 구했다라고 한답니다...ㅋㅋㅋㅋ

  • 51. 뽀뽀?
    '11.1.26 11:37 PM (59.10.xxx.172)

    가 대세네요 예쁘다는 칭찬과...
    저는 좀 다른데...남편이 경상도 남자라 표현은 잘 못해요
    그런데 밤에 애들 자기 방에 건너가고
    저희 부부 잠자리에 들면 그제서야 애정표현 마구 시작해요
    진한 스킨쉽..그리고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본게임
    이거 사랑 받는 거 맞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2620 채소 안먹는 아이 어떻게 먹이나요? 9 네살 2010/08/25 647
572619 휘슬러나 WMF 냄비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11 구입하려구요.. 2010/08/25 1,459
572618 저 커밍아웃해야 하나요?? 후달달 (@.@) 3 국제백수 2010/08/25 1,949
572617 제가 이상한건지 좀 봐주세요 4 열받네요 2010/08/24 656
572616 딱 맞아 떨어집니다 !!! 4 2010/08/24 1,567
572615 북어국에 계란을 넣을까요? 콩나물을 넣을까요? 11 내일아침국 2010/08/24 763
572614 8월 24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0/08/24 142
572613 인사예절,,, 제가 상식이하인가요,,?? 10 ,, 2010/08/24 1,872
572612 저밑에 쌀씻는 횟수를 보고.... 2 프로주부 2010/08/24 808
572611 missusa 사이트 아시는분~ 3 22 2010/08/24 977
572610 김연아 오서 결별..내막....씁쓸하네요. 8 김연아 2010/08/24 10,741
572609 잠실 근처에 교정 잘하는 치과 추천이요. 3 교정절실 2010/08/24 603
572608 택배 아저씨가 자꾸 경비실에 맡기고 그냥 가네요. 에휴 8 택배 2010/08/24 786
572607 아기 폴로옷 입혔다고 티낸다고..그러네요 13 .. 2010/08/24 2,363
572606 질타는 마시고 간절한 도움을 바람니다... 37 재혼녀 2010/08/24 3,796
572605 현미밥을 제일 잘 해주는 밥솥은 뭘까요?? 14 황금변보고파.. 2010/08/24 1,639
572604 키톡검색중 키친토크 검.. 2010/08/24 151
572603 Daum에서 쪽지 확인했는데.. 궁금.. 2010/08/24 156
572602 학기중에 앙코르와트여행 어떤가요? 8 궁금 2010/08/24 846
572601 연아 기사에 댓글 참 야박하네요. 3 2010/08/24 661
572600 자유 여행이 궁금해요.. 11 갸웃 2010/08/24 823
572599 10시간정도 자는아이.. 밤에 분유먹는건 무조건 밤중수유인거죠? 3 미니민이 2010/08/24 298
572598 오늘의 추천곡입니다. 1 미몽 2010/08/24 212
572597 생리낌새가 보일때, 피임약 먹어두 효과있나요? 8 응? 2010/08/24 663
572596 PD수첩 시작합니다~~여러부운~~ 8 화이팅 2010/08/24 745
572595 지금 막 시작하려는 피디수첩 사대강 불방된 방송 지금 하는건가요^^? 2 피디수첩 2010/08/24 314
572594 선풍기가 고장났는데요..새로 살까요? 아님 고칠까요? 9 고장 2010/08/24 790
572593 김태호의 빈농출신, 소장수의 아들 운운은 대국민 사기극. 5 ^^ 2010/08/24 1,440
572592 교회 납골당 어떨까요? 1 질문 2010/08/24 279
572591 봉사동아리 이름 어떤게 좋을까요? 2 작명 2010/08/24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