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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서른 넘어서 현빈이 좋아요 ㅋㅋㅋ
시크릿 가든 15/16회 하던 주에 시가에 뒤늦게 꽂혀서..
1 - 16회까지 다 봤어요.
17회 기다리면서 그사세,아일랜드 다시 봤구요.
19회 기다리면서 눈의 여왕 , 김삼순 다시 봤어요.
20회 보고 나서 친구 20편을 이틀에 다 봤어요.
하루종일 현빈이 눈앞에 왔다갔다 하네요.
완전 졸면서 드라마를 봤는데 눈의 여왕 13회 마지막에서 현빈의 나래이션으로 고백하는 부분이 있는데..
꿈까지 꿨어요 ㅎㅎㅎ
우리 아들은 현빈 좋아하면 안된다고..아빠를 좋아해야 한다고 울어요 ㅠ.ㅠ
드라마 정말 많이 봤는데 이렇게 좋아해본 연예인 첨이에요. ㅋㅋㅋ
1. 저두요
'11.1.25 3:42 PM (115.137.xxx.21)원글님은 그래도 30대 이신가 보군요.
저는 마흔 넘어서 연예인 팬질이라니..이게 뭔 일이랍니까...^^;;;
저 오늘 하루종일 현빈이 부른 가질 수 없는 너 무한 반복으로 듣고 있답니다.
목소리조차 분위기 있는 이 남자, 어쩜 좋아요.. ㅠㅠ
저는 요즘 아일랜드 보고 있는데요,
이거 현빈이 23세인가, 그때 찍은 거 맞죠?
어쩜...나이도 어린데 연기가 절대 안 딸리네요. 으이그...이쁜것. ㅎㅎㅎㅎ2. ㅠㅜ
'11.1.25 3:43 PM (121.137.xxx.136)전 살아오면서 이렇게 처음 나이들어가는것에 대해 서글픈 생각은 첨 해봤구요...
배우의 꿈을 접은걸 처음으로 후회한 요며칠 이였어요. 저와 함께 무명의 시간을 보내던 몇몇 분들은 다 알만하게 조,주연급으로 다들 성장했던데....전 꿈을 접음과 동시에 시집을 가버렸어요..ㅠㅜ 다시금 20대로 돌아가고싶단 제 말에...그래도 절대로 현빈은 절 봐주지 않을꺼라더라구요...ㅎㅎ 그래서....전 드라마를 끊기로 했어요...ㅠㅜ 상사병에 아프기까지해서.....아무래도 제정신이 아닌듯해요...3. 미쳤나봐요
'11.1.25 3:44 PM (76.64.xxx.134)만추라는 영화 제가 살고 있는 도시의 영화제에서 상영했었다는데 몰라서 못가본게 천추의 한이랍니다 ㅠ.ㅠ
4. ....
'11.1.25 3:44 PM (221.139.xxx.207)육십에 좋아하는 분도 봤어요. 걱정마세요.
5. 저요저요
'11.1.25 3:47 PM (58.121.xxx.104)제가 38년 평생 연예인한텐 눈길도 안줘본 도도한(?--;) 아줌만데요
저 요즘 정신 못차리고 있어요
며칠전에 현빈네 집 가정부로 취직할 수는 없을까.
그럼 맨날 손빨래에 바닥 손걸레질도 해줄수 있을텐데..
어젠 간호장교는 나이 제한이 있을까
여해병대 간호장교로 가서 다친 현빈 붕대로 감아주고
드레싱도 해주고 그러면 얼마나 황홀할까
오늘은 아예 장기를 살려 (제가 요리좀 해요)
현장 밥차를 운영해야겠다라는 결론으로....ㅎㅎㅎ
정보분석을 통해 현빈이 좋아하는 것들만 매일 만들어주고
전속요리사로 스카웃제의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하고 회사 컴 앞에서 멍떄리고 있는 1인입니다.6. ㅎㅎㅎ
'11.1.25 3:48 PM (58.148.xxx.15)육십이 되어서도 연예인을 좋아할 수 있을까요,,저도,,
전 시크릿가든보다는 친구할때 현빈이 그렇게 짠하고 그 눈빛이 좋더라구요.
친구가 너무 시청률이 안나와서 속상했었죠,,
그사세도 물론 다 봤구요,,그사세는 현빈 때문이 아니라 제가 노희경씨 드라마는 빼먹지 않고 보는 매니아라서,,,
어쨌거나 제 개인적으로는 가슴 아픈건 친구할때 동수역할 이었고,, 내맘을 심하게 흔들어 놓았던건 주원이였네요,,7. 현장밥차?
'11.1.25 3:49 PM (58.148.xxx.15)현장밥차,, 그거 혼자 못해요,,저랑 같이 하심 안될까요...
현빈 말고도 다른 연예인들 실컷 보고 싶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8. *^^*
'11.1.25 3:51 PM (59.12.xxx.40)그사세는 편안하게 잘 봤는데 친구는 못 보겠어요...
가슴 아플까봐.....ㅠ.ㅠ9. 추천
'11.1.25 3:51 PM (211.107.xxx.143)시가 보면서 현빈에 반해서 "그사세" 다 봤는 데...한 편만 더 본다면
어느 것을 봐야할까요...김삼순? 아일랜드? 눈의 여왕? 추천 좀 해주세요.10. 저요저요
'11.1.25 3:55 PM (58.121.xxx.104)김삼순이 나을듯..
아무래도 아일랜드는 주인공은 김나용+김민준 이라서.
그래도 아일랜드를 놓칠수는 없는데!!11. 아일랜드
'11.1.25 3:55 PM (115.137.xxx.21)뽀송뽀송 앳된 현빈을 보실 수 있어요
12. ...
'11.1.25 3:56 PM (183.99.xxx.83)전국에 님 같은 사람 10대부터 60대까지 수두룩빽빽~~~하게 있으니까 걱정마시고 즐기세요~~ㅋㅋㅋㅋ
13. 흑흑
'11.1.25 4:02 PM (121.164.xxx.89)눈의 여왕 한태웅을 저는 잊을 수가 없어요~
아련해지네~~~~ 아직도 현빈보다 한태웅 ㅠㅠㅠㅠ14. ^^
'11.1.25 4:08 PM (58.236.xxx.166)저두요
저도 근래에 좋아하는 연예인 한명도 없었는데
앉으나 서나 그님 생각뿐입니다 ㅋㅋㅋㅋ
오죽하면 우리 작은애 생일이 9월25일인데
현빈씨 생일이랑 똑같은거에요^^
거기다 울작은애 이름이 현민
에잇~~ 원래 현빈으로 지으려다 애아빠의 반대로 현민으로 지은건데
아까비
별걸다 연관지어 생각하면서 설레이고 있어요15. ...
'11.1.25 4:10 PM (118.220.xxx.222)저두요...35살에 팬카페 가입하면서까지 연예인을 좋아하기는 현빈이 처음이네요 정말 이 어메이징한 남자가 저한테 무슨짓을 한건지 일상생활이 잘 안되서 큰일이네요 --;;
16. 코스코
'11.1.25 4:11 PM (121.166.xxx.236)15살짜리 친구딸이랑 47살 먹은 저랑 현빈이 가지고 싸웠어요 ㅎㅎㅎㅎ
둘다 내꺼라구~~~17. zz
'11.1.25 4:22 PM (211.41.xxx.60)같은 증상 한명 추가요~~
저희 7살 딸이~~그남자 노래를 동요인줄 알고 계속 부르고 계십니다~~18. 저두
'11.1.25 4:26 PM (203.226.xxx.11)30대예요.
눈에 오래 안 보이면 빠져 나올거라 믿고
지금은 이 설레임과 행복을 맘껏 즐기려구요.ㅎㅎ
드라마 더 보실거면 삼순이 추천이예요.
외국에 있을때라 방송 다 끝나고 접했는데
며칠간 밥먹는것도 있고 그 긴걸 세번을 더 돌려봤네요ㅎ
그만큼 재미있어요^^19. ...
'11.1.25 4:45 PM (124.49.xxx.160)남편이 영화쪽에 살짝 발을 담그고 일하는데요.
오늘 제가 문자 보냈어요.
만추 포스터 몇장 못구하냐고.. ㅎㅎ
알아본다고 했는데.. 진짜 구해오면
침대 머리맡에 붙이려구요. ^^20. ...
'11.1.25 4:54 PM (119.194.xxx.122)에이~
마흔 넘고 쉰 넘어도 현빈 좋아합니다.
30대는 뭐...21. 근데
'11.1.25 4:55 PM (119.194.xxx.122)그 많은 드라마 다 보셨다면
하루에 열시간씩 보셨다는 말씀이십니껴~~22. ==
'11.1.25 5:13 PM (125.187.xxx.194)저도 현빈 좋아해요..왜 일본 아줌마들 보면..연애인보러..원정 많이 오잖아요
그런거..이해못했는데.. 이제.. 공감이 가요..23. 전 40넘었어요
'11.1.25 5:47 PM (121.165.xxx.115)오늘 바탕화면 해놨답니다..
24. 나이불문
'11.1.25 6:01 PM (115.22.xxx.167)나이 상관없이....
어떻게 현빈을 안 좋아할수가 있나요... 여자라면.ㅋ25. 빈아~
'11.1.25 10:23 PM (175.113.xxx.3)30대 아줌마고요 ㅎㅎ
모든 컴 바탕화면, 핸드폰 배경화면 다 현빈이고요.
주원앓이 제대로 앓고 있어요.
요즘 그사세 보고있는데, 여기서의 현빈도 멋있네요.
물론 제 생각에 미모는 김주원때가 진리입니다만 홍홍~26. ㅇㅇ
'11.1.26 12:51 AM (92.227.xxx.157)저 여자고 30대 초바인데 현빈 안좋아해요..매력이 없어서....
위에 나이불문님 말씀 이상하게 하신다..27. 전
'11.1.26 5:32 PM (110.5.xxx.253)빈이랑 가뿐하게 띠동갑*^^*
아일랜드부터 알게되어 그사세때 팬카페 가입...
지금 완죤 주원앓이 중입니다.
현빈 동영상이랑 노래 찾아들으며
매일밤 토끼눈이 되가고 있답니다ㅠ
그나저나 노래는 또 왤케 잘 부르나요...ㅠㅠ
천일동안 이랑 달팽이 듣고 뻑 갔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