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명절때 어른들께 선물 보내면 받으시고 전화주시지요?

흠.. 조회수 : 266
작성일 : 2011-01-25 12:29:30
친정이 시골이라.. 명절때 시댁 어른들이 저희 집에 오시는 관계로 친정엔 못갑니다.
시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친 시어머님도 시골에 따로 계시구요..
그래서 돈좀 보내드리고 가끔은 갈비나 과일을 보내드려요..
헌데..나이드시니까..뭐랄까..
점점 불만이 많아지신다고 해야할까요..
그냥.. 고맙다 잘 먹겠다.. 이말씀만 하시면 되는데..그닥 반갑지않은듯한 말투..
불평..이런걸 늘어놓으십니다.
과일 두개가 상했다. 또는 고기에서  기름이 많이 나온다..
그리곤 그래도 잘 먹겟다..

울친정엄마만 그런게 아니고 친시어머님도 그러세요..
명절엔 택배가 불안정하다 그래서 신경쓰인다..그렇다고 명절 닥쳐서보내는것도 아니고 일주일 전에 보내고 받으시는데.. 과일이 달지 않다. 등등...
이런 전화받고 나면 정말 뭐랄까..슬프다고 해야하나..

저라면 어차피 받은거니 기분 좋게 정말 잘 먹겠다. 고맙다. 이렇게 말하면 보내주는 사람도 기분좋고..
그럴텐데..
그렇다고 맨날 돈말 보낼 수 없잖아요..
시골이라 뭐 사먹기도 뭐하고 다들 혼자 사시니까.. 장보기도 힘들고 그래서 보내드리는건데..
나이들면 원래 그런가요..
오늘도 시어머니가 빵을 좋아하셔서 경주보리찰빵이랑 갈비 보냈더니..
물론 고맙다고는 하시지만..탐탁치못한 목소리...
아............짜증납니다..
IP : 112.150.xxx.18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5 3:11 PM (110.14.xxx.164)

    ㅎㅎ 친정 부모님이 까다로우셔서.. 세번 바꿔 드리곤 다신 물건 안사요
    먹거리 정도나 특이한거 사고 돈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215 레고 바닥에서 하나요? 5 엄마 2011/01/25 545
614214 할머니들이 사용할 핸드폰 추천 좀 해주세요 ,, 2011/01/25 165
614213 구제역으로 삽겹살 “금값”..돼지고기 무관세 적용 11 결국이거구나.. 2011/01/25 916
614212 무료 인강 사이트 좀 소개해주세요~ 1 있겠죠? 2011/01/25 317
614211 1절말 하라고 !!! 정말 2011/01/25 228
614210 르쿠르제 몇가지 질문 4 궁금녀 2011/01/25 1,149
614209 제 아이가 할머니에게 드린 편지 1 예뻐요. 2011/01/25 396
614208 설날 선물 고민하고 있어요. 친환경 배는 어디가 좋나요? 여전히고민중.. 2011/01/25 150
614207 미드 글리 시즌2 보시는 분 계신가요? 2 ..... 2011/01/25 203
614206 블랙쇼파& 화이트쇼파,,, 고민이네요~~ 15 쇼파 2011/01/25 1,132
614205 르쿠르제 어느게 더 나을까요? 4 스타우브 2011/01/25 650
614204 라식 수술하시고 40대이신분들께 여쭤요 9 노안이 오나.. 2011/01/25 1,271
614203 명절때 어른들께 선물 보내면 받으시고 전화주시지요? 1 흠.. 2011/01/25 266
614202 전화로 부르는 택시요금 19 콜택시 2011/01/25 1,195
614201 어린이집 남자담임선생님 졸업선물 추천해주세요 1 ^^ 2011/01/25 813
614200 엄기영이 자기가 강원도지사가 될 것으로 확신하나봐요. 23 27일 2011/01/25 2,291
614199 잘한다 했더니… 도 넘은 ‘아덴만 마케팅’ 7 세우실 2011/01/25 657
614198 글로벌 마케팅에 관심 있는 주부님을 모십니다. 바텍채용담당.. 2011/01/25 189
614197 안보이게 닦으시지.... 6 아파트 장터.. 2011/01/25 1,551
614196 소득공제용 일반 예금 상품 있나요? ... 2011/01/25 128
614195 어머니께서 돈을 주셨어요 (컴앞대기중)원글삭제 12 결혼예물 2011/01/25 1,162
614194 제2금융권 괜찮은거예요? 9 아끼자 2011/01/25 1,158
614193 1달동안 천만원빌려주고 이자 50 빌려줘도 될까요? 27 재테크꽝 2011/01/25 2,083
614192 내 팔 내가 흔든다 라는 말의 의미는요?? 5 메로 2011/01/25 1,841
614191 괜찮은 영어 교육 사이트나 카페 블로그 소개좀 해주세요 2 잠수네 말고.. 2011/01/25 594
614190 친정엄마 입으실 넉넉한 패딩파는 브랜드는 뭘까요? 1 패딩 2011/01/25 417
614189 이런 시아버지 어떠세요? 3 사아버지의사.. 2011/01/25 702
614188 연말정산에서 국민연금보험, 건강보험료 부분은? 1 직장인 2011/01/25 502
614187 멸치국수 3000원짜리 불어 터져 나왔을때 보통 그냥 먹나요? 아님 항의하나요? 8 궁금합니다... 2011/01/25 1,021
614186 엄마는 뿔났다에서 김혜자 성격 이상하게 느끼신분 없나요..? 9 엄마는 뿔났.. 2011/01/25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