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죽고만 싶네요
작성일 : 2011-01-25 00:44:10
983392
내가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나
고통은 끝나질 않고
정말 괴로워 미칠 것 같아요
어떡하면 좋죠
이런 생각 들면 어떻게 해야 하죠
자꾸 포기하게 되요
수많은 비난과 질책만 들리고
겁이 나요 내일은 또 무슨 일이 생길까
나때문에 주변사람들도 괜히 피해볼까봐
연락도 못하게 되고 미안하고
나만 없어지만 끝나는 걸까란 생각도 들고
누가 좀 말려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들어요
제가 너무 나약한건가요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해 볼까요
IP : 125.149.xxx.1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1.1.25 12:48 AM
(119.67.xxx.167)
저도 그런데... 끝없는 실타래 같은.... 무엇이 이 실타래를 끊어줄까 생각하고 있어요... 지겹고, 한심하고, 답답하고, 화나고, 신경질나고, 짜증나고... 그런데 대상도 모호해요... 이해는 되나 화가나는....
2. .
'11.1.25 12:51 AM
(59.27.xxx.233)
상황은 다르겠지만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네요.
한길 눈앞이 보이질 않네요.
내가 죽고 나면 남겨질 아이 때문에 같이 죽어야하나 살아야하나.
하루는 죽음을 계획하고 또 하루는 살아보기로 다짐하고...
전, 제가 있는 곳엔 돈에 씨가 마릅니다.
그러다가 제가 없어지면 그 곳에 돈이 돌지요.
태어나 단 한번도 여유있게 살아보지 못했네요...
여유는 고사하고 빚 독촉에 쫓기지만 안아도 어떻게든 살아볼텐데 싶기도하고.
물론 빚? 제가 지은 빚 아닙니다.
상황이 그리 되었지요.
흥청망청 써보지도 못했어요..
3. 휘~
'11.1.25 1:57 AM
(123.214.xxx.130)
힘들어요 125.149.94님 ... 지금 힘들고 혼란스럽겠지만, 원글님이 생각하시는것은!
그냥 원글님이 생각하고 계신거여요. 사실 그렇지 않을수도 있어요. 혼자만 괴로워하시지 마시고!!!
최소한 제게 설명해주세요, 설명하시다보면 상황이 정리되기도 해요.
다른건 모르겠어요.. 저 너무 궁금하니까, 힘들어요(125.149.94) 원글님 상황설명해주세요. 그럼 정리 되실지도 몰라요^^
4. 세상에
'11.1.25 2:25 AM
(203.81.xxx.36)
꼭 해야만 하는 일은 없습니다.
정 살기 싫으시면 그만 살아도 돼요.
사람이니까 그 선택권도 있는 겁니다.
사는 게 고생 뿐이고 고통 뿐이라면,
그런 삶 꼭 살아야 하는 건 아니어요.
하지만 정말 그런지는,
정말 잘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셔요.
5. ,,,
'11.1.25 1:30 PM
(118.220.xxx.63)
세상살면서 죽을만큼 힘든적없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자식까지있는분이 힘내세요
살다보면 좋은날도옵니다
6. 나도힘들지만
'11.1.25 4:54 PM
(58.143.xxx.47)
나 편하자고 죽어버리면
내 자식들은 이 세상에서 젤 불쌍한 사람됩니다.
자식을 위해서..
<에미>의 의무를 다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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