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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얼마 만이냐’ 고무된 靑·정부

세우실 조회수 : 321
작성일 : 2011-01-24 14:10:18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1231910425&code=...




성공한 건 기쁜 일이고 선원들 무사해서 다행인 건 맞는데 좀만 더하면 과하다 싶을 거 같군요.

호재는 호재지만 악재가 더 많다는 걸 생각하고 노력해줘야 되는데,

그 호재만을 얘기하며 악재는 가리고 무시하니까 사람들이 비아냥대는겁니다.

이걸 잘했다고 치더라도 그래서 얻는 점수가 잃은 점수를 뭘 얼마나 커버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구출작전 하나 잘 했다고 물가상승, 사대강 등의 악재들까지 호재가 되는건 아니라고요.

그걸 하고 싶은데 막혀서 못하는 일들을 재가동할 동력으로 생각하면 안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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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전에 노예해방을 외치면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았습니다.
100년 전에 여자에게 투표권을 달라고 하면 감옥에 집어 넣었습니다.
50년 전에 식민지에서 독립운동을 하면 테러리스트로 수배당했습니다.
단기적으로 보면 불가능해보여도 장기적으로 보면 사회는 계속 발전합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을 것처럼 보여도 대안이 무엇인가 찾고 이야기해야 합니다.
                                                                                                                                                        - 장하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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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1.1.24 2:10 PM (202.76.xxx.5)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1231910425&code=...

  • 2.
    '11.1.24 2:18 PM (58.234.xxx.91)

    이젠 호들갑을 떨건 말건 관심도 떨어진 거 보면 저도 이제 이 정권에 적응이 된 건가봐요;

  • 3. 미르
    '11.1.24 5:33 PM (121.162.xxx.111)

    단신으로 처리해도 될 일을 특종으로 끌어올리네요.
    군사작전을 스포츠중계보도하듯 저러고 나면 다음에는 어떻게 할 건지???
    그리고 이제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은 어떻게 될까요???
    호득감을 떨 일이 아니라 진중하니 처리해야 할 일인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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