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생리통약 먹어도 문제 없나요?

급급 조회수 : 1,117
작성일 : 2011-01-24 01:39:52
저는 가끔 먹긴 합니다만 중학생딸이 생리통때문에 지금 쩔쩔매고 있어요
게보린 같은거 아니고 요즘에 생리통 전용(?) 으로 나오는 약이 있어요
아이가 먹을거라 신경이 좀 쓰이는데 많이 힘든가봐요 먹여도 될까요?
IP : 175.194.xxx.14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먹는게
    '11.1.24 1:45 AM (112.151.xxx.221)

    낫지 않을까요? 전용으로 나오는 약이 걱정되시면 타이레놀 아스피린류도 도움이 될거예요.

  • 2. 0-0
    '11.1.24 1:47 AM (121.88.xxx.236)

    전 아주 가끔 생리통이 심하면 먹는데 타이레놀 우먼스 잘듣더군요.
    배를 따뜻하게 해주면 많이 좋아지기도 해요. 제가 자주 이용하는 핫팩(파쉬)
    고무물병에 뜨거운물 넣어서 사용하는 건 휴대가 가능해서 회사다닐

  • 3. 급급
    '11.1.24 1:49 AM (175.194.xxx.145)

    타이레놀 우먼스 기억해둬야 겠네요 지금 전기장판에 배 대고 지지고 있는데 물어봤더니
    잘거니까 일단은 내일 아침까지는 참아보겠대요 낼 아침에도 아프면 약을 먹여야 할듯
    답변 감사합니다

  • 4. **
    '11.1.24 2:05 AM (110.35.xxx.16)

    애가 많이 아픈 모양인데 참는 것보다 일단 약을 먹이시는게 낫겠어요
    어차피 자주 먹는 것도 아니고 생리기간 초반 하루 이틀 아닌가요?
    제가 워낙 생리통이 심했어서.....참는다는 거 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너무 아프면 약도 잘 듣지 않아요
    그러니 아프기 시작하면 참지말고 차라리 얼른 먹는게 나아요
    배 따뜻하게 하는 핫팩이나 뭐 그런 종류 꼭 준비해서 배 따뜻하게 해주시구요

  • 5. ...
    '11.1.24 2:29 AM (110.10.xxx.139)

    생리통도 그렇고 두통도 그렇고 아프기 시작해서 먹으면 효과 보는게 늦어요. 아플려고 할 때 얼른 먹어줘야 합니다. 심하게 아프신분들은 때를 놓치지 말고 일찍 드세요... 저는 예전엔 안먹고 참아보려고 몇번 시도하다가 너무 아파서 요새는 낌새가 보이면 얼른 먹습니다...

  • 6. 저도
    '11.1.24 2:52 AM (123.214.xxx.123)

    생리 시작 후 주욱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사람입니다.
    윗분처럼 참다가 약 먹으면 잘 안듣습니다. 참다가 결국 10알까지 먹은적도 있고요. 그래서 저도 아픈 낌새 보이면 제까닥 먹습니다.
    예전에 새벽에 갑자기 생리를 했는데 약이 없어서 참다가 거의 실신 직전에 응급실 가서 돈 왕창 깨진적이 있어서 지금은 항상 구비해 놓고 있습니다.
    참지 말고 약을 먹으라고 하세요. 정말 죽음입니다.

  • 7. ..
    '11.1.24 4:24 AM (112.170.xxx.186)

    안먹으면 죽습니다.
    참을 필요 없어요......

  • 8. ㅇㅇ
    '11.1.24 4:26 AM (222.232.xxx.217)

    생리통이 심한데 잠을 잘 수 있겠어요?
    전 자다가도 깨고, 혹은 아예 잠을 못 잘 정도로 아파서.. 약 안먹고 참아본다는건 정말 드문일이라서..
    몇년에 한번 정도 비교적 약하게 올때가 있는데 혹시나 혹시나 하고 약 안먹고 버티다가 기절한뒤로 -_-;; 그냥 이제 살살 기미가 올때 그냥 약 먹습니다

  • 9. 반얀트리
    '11.1.24 4:38 AM (119.149.xxx.156)

    마그네슘도 꼭 사서드세여

  • 10. 괜찮아요
    '11.1.24 4:53 AM (116.32.xxx.230)

    아프기 전에... 조금 아플때 빨리 먹어야 효과 좋아요.
    요즘 약들 좋아서 몸에 무리 별로 없다고 하더라구요

  • 11. 아이라면
    '11.1.24 5:51 AM (125.57.xxx.22)

    믿을만한데 수소문하셔서 1년이상 발효시킨(2-3년이면 더 좋아요.) 익모초 효소나 노박열매 가루 구하셔서 먹이세요. 아이가 힘들어하면 타이레놀이 좋구요.

  • 12. 고치시길
    '11.1.24 5:58 AM (74.14.xxx.81)

    모든 통증이 그렇듯이 생리통 또한 하나의 증상입니다.
    따님이 자궁쪽이 허약할 가능성이 높아요.
    배와 엉덩이를 항상 따뜻하게 하고 자궁 혈액순환에 좋은 약초와 운동을 권합니다.
    진통제는 근본원인을 차단하지 못해요.

  • 13. 근본적인 처방
    '11.1.24 6:57 AM (211.176.xxx.112)

    시어머니께 들은 이야기에요.
    경동시장에 가서 익모초, 구기자, 약쑥등을 넣어서 환을 지어달라고 하면 지어준답니다.
    그거 드시고 손발도 따뜻해지고 좋았는데 아랫층 세들어사는 여고생이 생리때면 얼굴이 노랗게 질려서 조퇴하고 오길래 애 불러다 그 약 먹였더니 싹 나았다고요. 다른 분께도 효과 봤다는 소리들었어요.
    얼른 고치세요. 제 친구 나이 마흔 넘어도 아직도 고생합니다.
    여자들 너무 참아요. 그런다고 뭐가 나오는것도 아니고 본인 몸만 축나는데요.
    참....차병원에 소녀들을 위한 산부인과(미혼여성 전문)도 있다고 하니 한번 알아보셔요.

  • 14. ...
    '11.1.24 8:28 AM (110.12.xxx.227)

    생리통도 아무이상 없이 아픈 경우와 이상 있어서 아픈경우가 있다해서.....
    울딸 19살에 산부인가 데려가 배에 초음파 까지 했었는데 다행이 이상이 없다 하더라구요.

    의사 선생님이 아프면 진통제 먹으라고 괜찮다 하더라구요.

  • 15. 어쩌다힘들면
    '11.1.24 8:31 AM (122.35.xxx.125)

    먹는게 나은것 같은데요...너무 아프면 일상생활이 안되잖어요...
    장기적으론 여러 윗님들이쓰신 자연약재들이 좋겠지만...어쩌다 먹는다고 큰일날려구여...^^

  • 16. ^^
    '11.1.24 8:53 AM (112.148.xxx.200)

    지마켓서 만오천원하는 팥주머니 하나 사서 찜찔을 시켜주세요. 한의사가 쓴책에도 자궁찜질에는 팥주머니로하는게 좋다고 했었어요.
    흰접시꽃뿌리랑 닭 삶아 먹으면 생리통에 정말 정말 효과 있어요.
    이것저것 정보를 알려주시는 분들이 많으니 그중에서 더 검색해보시고요~
    저는 학교다닐때 위스*생리대만 쓰면 엄청난 생리통에 시달렸었네요. 생리대도 살짞 신경써주시고요~~~

  • 17. .
    '11.1.24 9:01 AM (116.37.xxx.204)

    다른 요법도 써 보세요. 해롭진 않고 듣는 사람도 있어요.

    진통제는 오히려 안 아플때 먹는게 좋답니다. 틀린 의견일 수도 있지만 제 경우는 그랫어요.
    통증은 기억이래요. 저번 생리통을 기억하는거죠. 시작하면 그만큼 가게되는
    그래서 아예 시작전에 먹는게 덜먹고 효과는 좋다고요.

    저는 생리 시작할때 통증이 심한 편이라 바로 먹어요. 그랬더니 오히려 나았던 기억이 있답니다.
    진통제 한달에 몇 알 먹는게 그리 해롭진 않대요.

    그리고 생리통 전용 진통제가 오히려 저는 안 들었어요.
    친구약사 말이 카페인 든 진통제가 저한테 맞는가보다 하더라고요.
    약도 여러가지로 써보세요. 아무리 몸에 좋대도 안 맞는 약을 먹고 괴로울 필요는 없잖아요.

  • 18. k
    '11.1.24 9:06 AM (38.108.xxx.25)

    저도 약간 욱씬거린다 싶을때 바로 먹어요. 나중에는 먹어도 들을때까지 몇십분을 고통속에서 웅크리고 있어야 해서 미리 먹는게 낫다 싶네요. 핫팩 넓게 허리에 두르고 있는 것 좋고- 달맞이꽃 종자유 꾸준히 복용하면 그것도 효과가 있더라구요. 좀 극단적인 방법이긴 한데 진통제 먹고 효과가 듣는다 싶으면 아예 가벼운 운동을 한시간쯤 해주기도 합니다. 생리가 좀 원활하게 나오면서 힘든게 덜해지더라구요,

  • 19. 원글
    '11.1.24 9:57 AM (175.194.xxx.145)

    밤새 댓글이 ^^ 모두들 답변 감사합니다
    어젯밤에는 일단 약 먹여서 재웠고요 아침에도 그냥 약 먹였어요
    생리시작한지 일년 넘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생리통을 호소하는지라 계속 아플지 안아플지는
    좀더 지켜보려고요 지금 세달만에 하는거라서 아픈건가 싶기도 해요
    여러가지 약재들 팥주머니등등 캡처해서 저장해 둘께요
    답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20. 저기
    '11.1.24 10:07 AM (58.227.xxx.121)

    심하다 싶으시면 한약도 먹여보세요.
    제가 생리때 편두통이 너무너무 심했는데요.. 심할때는 구역질이 날 정도였어요.
    근데 한약 먹고 괜찮아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495 질문이요~ 2 몽땅 내사랑.. 2011/01/24 223
613494 저밑에 아이친구 놀이동산 입장료 얘기 나와서 말인데요. 8 민망 2011/01/24 1,613
613493 생리통약 먹어도 문제 없나요? 20 급급 2011/01/24 1,117
613492 재수 결심한 딸, 어느 학원이 괜찮은지 아세요? 7 재수학원 2011/01/24 1,038
613491 겨울이 다 가긴 하는데 엄마 겨울 외투사드릴려고 하는데 고민이에요. 도와주세요!! 8 몰라요 도움.. 2011/01/24 870
613490 인간극장 영국사위 안디 보셧나요? 27 정말 너무해.. 2011/01/24 11,987
613489 무를 냉동실에 보관해도되나요? 9 .. 2011/01/24 1,562
613488 운전면허 기능시험 폐지 되었나요? 1 운전면허 2011/01/24 417
613487 공부 안하는 아들놈 키워보신분 상담 원해요 11 공부 2011/01/24 1,796
613486 오래전 기억나는 드라마, 명랑소설 10 쓸개코 2011/01/24 978
613485 터울많은 자매방... 8 두딸맘 2011/01/24 1,065
613484 과외하는 어머니 때문에 답답합니다. 3 어머니 2011/01/24 1,959
613483 내일 주식이 어떻게 될거 같아요? 1 주식 2011/01/24 409
613482 스텐통삼중 1 지름신 2011/01/24 466
613481 기생뎐어쩌고 해서 케이블티브이 드라마인줄 알았어요 6 저는 2011/01/24 1,421
613480 임성한 작가가 위험한 이유 24 마고 2011/01/24 9,738
613479 남편 후배남의 문자요... 1 베스트글에 2011/01/24 1,194
613478 딸이 파마를 하겠다는데... 27 중2맘 2011/01/24 1,698
613477 비비크림이 피부 얇아지게 할 수도 있나요? 5 얼굴홍당무 2011/01/24 1,347
613476 어렸을때 읽었던 동화책을 찾아주세요.. 3 이모님들&g.. 2011/01/24 518
613475 30대중반인데 수능을 다시 보고 싶어요. 14 조언필요 2011/01/24 1,762
613474 빨래 건조대와 이동식 행거 파는 사이트 아시는 분? 1 괜찮은 2011/01/24 250
613473 놀이동산 데려갔는데, 티켓 값을 안주네요. 41 애친구엄마 2011/01/24 7,495
613472 전 이런 사람들이 참 밉상이라고 생각해요. 8 .... 2011/01/24 1,845
613471 혹시 요즘 코스트코에서 키플링백팩 보셨어요? 3 회오리 2011/01/24 1,055
613470 주부가 년수입이 900정도 소득이있으면 부양가족 세금혜택을 못 받나요? 4 궁금이 2011/01/24 708
613469 지금 콘서트7080에 나오는.. 3 2011/01/24 913
613468 제 증상이 편두통인가요? 아닌가요? 10 아퐈~ 2011/01/24 706
613467 도대체 미미 스케치북이 뭔가요?? 5 미미 2011/01/24 1,207
613466 요건또님께 6 어흥 2011/01/24 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