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달넘게 주말마다 회를 먹었네요. 사서 먹고 누가 술자리를 마련해서 먹고..
회가 너무 맛있습니다...특히 밀치회가 왜 이렇게 맛있던지...그리고 지느러미살...와사비장에 톡 찍어서 백세주랑 먹는 맛...츄릅...
그래서 지난주에 회 좀 사달라고 남편한테 얘기했다가..엄청 구박당하고..먹는걸로 구박당하니..
정말 빈정상하더군요. 회맛이 뚝떨어질정도로 속이 상했는데..내가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고...나쁜x
근데 일주일도 안지나서 또 급땡기네요..
도시외곽이다 보니 차 없으면 회사러 가지도 못하고...남편은 모임에 가버렸고(솔직히 이젠 사달라는소리도 하기 싫으네요)
그냥 상상만 하고 있습니다요...아~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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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가 너무 좋아요..
지느러미살 조회수 : 1,155
작성일 : 2011-01-22 18:40:25
IP : 59.21.xxx.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1.1.22 6:48 PM (123.99.xxx.199)저도 회 진짜 좋아하는데요~~
이글보니 횟집에 전화해야하나 고민에 빠졌네요 ㅎㅎ
방금 밥먹었는데두요..
이놈의 식성은 한약다이어트약으로도 막질못하네요 ㅎㅎ2. 프림빼고
'11.1.22 6:53 PM (175.115.xxx.29)남편님 정말 너무 하셨다! 어찌 먹는걸로!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고!
뭘 사달라고 하셔요, 그냥 사다 드셔요.
백세주도 딱 한병~ 미안 당신건 없어~ 이러면서 혼자 드셔요.
먹는걸로 퉁박주는 사람 정말 미워!3. hy
'11.1.22 6:53 PM (58.148.xxx.169)남편분이..참....그런걸루도 화가날수 있나요? -.-;;
회..백화점이나 마트가서 사 드셔요~~~저도 혼자 그렇게 먹습니다.
횟집이나 일식식 회처럼
퀄리티 괜찮아요~저도 엔가와 무지 좋아라 합니다~!!4. 지느러미살
'11.1.22 7:01 PM (59.21.xxx.29)흐흐..맞죠..우찌 먹는걸로 구박하는지...광어지느러미살을 엔가와라고 하는군요..^^
5. 저도
'11.1.22 7:12 PM (121.132.xxx.143)먹고 싶네요 ㅎㅎㅎ
6. 저도 회순이..
'11.1.22 8:48 PM (113.60.xxx.125)전라도출신 남편이랑 음식코드가 여엉 안맞아서 저만 따로먹습니다...정 급?하면...
마트표 사먹지요...그것도 여의치않으면 냉동 훈제연어로...ㅎ 또 그것도 여의치않으면..
과메기...ㅎㅎ
맛난거 드시고 싶을때 드세요...인생이 뭐 긴가요...ㅎㅎㅎ7. ㅎㅎ
'11.1.22 8:54 PM (121.181.xxx.124)지느러미 좋죠~
저는 임아트 마감세일 때 40% 50% 할인하면 그 때 사다 먹어요..
수영 10시에 마치고 가면 살 수 있거든요..
선도도 좋고.. 맛도 좋아요..8. 진짜..
'11.1.23 5:14 AM (76.84.xxx.87)먹는걸로 소리들으면 기분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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