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선생님

[아아]

박완서 선생님께서 암으로 투병하시다 돌아가셨답니다.
박경리 선생님 영전에서 울먹이며 조사를 읽던 때가 엊그제인 것 같은데...
그 분의 작품과 함께 한 시간을 떠올리니 너무 슬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네가 좋다.]

최근까지 활동 하시는 걸 뵌거 같은 데, 그래서 늘 건강하시리라 믿고 있었는 데...영면 하시길 빕니다.

[찬미 예수]

건강하시던 거 같애서
너무 갑작스럽습니다.
소담스럽게 흰눈이 쌓인 아침,
박완서 선생님의 영면 소식을 들으며........
그 분이 사셨던 아치울, 아치산의 아침을
생각합니다. 눈물이 눈 처럼 소리없이 흘러내리네요.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네~]

저도 넘 슬퍼요~눈물이 울컥 ㅠㅠ 좋아하던 분이었습니다.
편안하게 쉬세요. 암으로 투병하셨대요. ㅠㅠ

[울남편은조문간대요]

울 남편은 그새 영안실이 어딘지도 알아놓았더라구요.
오늘 조문간다네요.
저보고는 같이 안가겠냐고 해서, 제가 팬인것은 맞지만 조문까지 할 팬은 아니라고...
추모하는 마음이지만 제가 주말에 해야 할 일만해도 산더미 같아서리..
남편은 점심먹고 일부러 서울까지 조문다녀온대요.

[이제봤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셔서 그리운 아드님도 꼭 만나시기를...
한 분, 한 분 가시네요.

[저도]

아까 뉴스 듣고 가슴이 철렁~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백옥]

두달전에 삼성서울병원에서 뵀었는데....
좋은곳으로 가시길빕니다.

[무명씨]

남아있는 가족들은 슬픔을 가눌길 없겠으나 박완서 선생님은 먼저보낸 아들을 만나실 수 있으니 어쩌면... 어쩌면 행복하실지도 모르겠네요.

[리지]

한 때 정말 열심히 읽었었죠. 박완서 선생님의 책...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선생님의글 너무 좋아했었는데..
부디 좋은곳에에 가시길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새삼]

나도 이제 나이를 먹었구나란 생각을 합니다..
훌륭한 분들 가시는길 많이 보네요..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슬퍼요]

박완서 선생님이 돌아가셨다니, 슬프네요.
몆달전에 자택에서 인터뷰 하시는 것 봤었는데, 아프셨었나 봐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저도 나이를 먹어가나 보다..라는 생각이 들어 더 슬픕니다.ㅠㅠ

[날고싶당~]

저도 명복을 빕니다..영면하세요...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아하는 작가 중의 한 분이셨어요.ㅜ,ㅡ

[울 엄마께서]

제일 소설 재밌게 쓰신다는 분이죠.
어릴적엔 한동네 살아서 자부심 가득이었는뎅... ㅠㅠ